JKdiary.com 으로 돌아왔습니다.

정확히 언제인지 기억을 못 합니다만, 미국으로 온 후로 계속 가지고 있던 JKdiary.com 를 포기했었습니다.

그 뒤로 재구입을 하고 싶었지만 소유권이 중국 쪽으로 넘어갔더군요.

2024년 1월 문득 확인을 해서 오늘 드디어 돌아왔습니다.

옛집에 돌아온 것처럼 반갑네요. 누가 이곳을 기억하고 올진 모르지만 반갑습니다!

2024년 1월, 정권

인터넷 얼마나 사용하시나요?

얼마전 부터 인터넷을 바꾸길 원햇습니다. 저는 지금 AT&T DSL 3Mb 를 한달에 $37로 사용하고 있는데 같은 회사의 U-Verse 나 Cable 로 하는 Road Runner 의 Promotion 중인 것과 비교하면 가격은 비슷하지만 속도는 최소 2배이상을(물론 다운로드만.. 업은 형편없습니다. 1메가도 주지 않습니다) 얻을 수 있기때문에 더없이 좋아보였습니다. 그런데 이놈의 귀차니즘인지 아니면 너무나 잘 사용하고 있기때문였는지 바꾸고 싶지가 않았었습니다.

그러던 몇일전 AT&T 가 DSL 은 150GB, U-Verse 는 250GB 제한을 두었다는 이야기를 듣고 찾아보니 정말로 그렇더군요. 인터넷을 검색 통해서 찾은 이페이지에서 대로를 라면 제 집에서 가능한 인터넷 서비스는 AT&T 의 U-Verse 와 Road Runner 인데 지금 현재 (2011년 9월) Road Runner 만 제한이 없다는 것 입니다.

Screen shot 2011 09 17 at 10 25 26 AM

좀 더 자세히 보기위해 제가 한달에 얼마나 사용하는지 보고싶어서 AT&T 를 들어갔더니 웬걸요 제가 사용하는량은 한달에 평균 250GB 를 상회하는 정도였습니다. 도대체 저는 무었을 하길래 이토록 많은 양의 인터넷을 사용하고 있는건지 궁금했지만, 주말같은 날에는 어김없이 한국방송을 보는 관계로 이렇게나 많은 양을 사용하게 된것 같습니다.

아직 다행이도 extra charge 가 붙지 않았습니다만, 인터넷 종량제.. 곧 다가올 것 같습니다. 그래서  전 이사갈렴니다. Road Runner 로요. 무섭습니다.

미국 앰트랙 기차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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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기차여행을 계획 중
여행시작 전
Day 1 Los Angeles, CA to San Francisco, CA
Day 2 2nd Day in San Francisco, CA
Day 3 San Francisco, CA
Day 4 Amtrak from Oakland, CA to Seattle, WA
Day 5 Seattle, WA
Day 6 Last day in Seattle, WA
Day 7-9 Amtrak from Seattle, WA to Chicago, IL
Day 10 Chicago, IL
Day 11 Chicago, IL
Day 12 만남과 헤어짐
Day 13 Washington D.C.
Day 14 – Washington D.C.
Day 15 – Pittsburgh, PA
Day 16-20 New York City Part 1
Day 16-20 New York City Part 2
Day 16-20 New York City Part 3
Day 21-23 Atlanta, GA
Day 23-25 Nashville, TN
Day 26-29 Memphis, TN
Day 30 Los Angeles, CA
미국 앰트랙 기차여행 슬라이드쇼
앰트랙 여행 약간의 팁

미국 앰트랙 기차여행 슬라이드쇼

Amtrak Trip from Kwon Jeong on Vimeo.

사진으로 슬라이드쇼를 만들었습니다.

미국 앰트랙 기차여행

미국 여행을 하는데는 많은 방법이 있습니다. 자동차, 비행기, 기차 그리고 쉽지는 않겠지만 자전거, 도보도 있습니다. 그중에서 기차여행은 미국 처럼 큰 나라를 커버하는데 쉽지가 않을거라 생각했습니다. 원하는 곳까지 걸리는 시간이 많이 걸리지만 기차라는 수단은 참 매력적 입니다.

미국 여행을 준비하시는 분들을 위해 한달 동안의 기차여행을 통해 얻은 팁을 알려드리면
– USA Rail PASS 는 전화나 역에 근무하는 사람을 통해서만 예약을 할 수 있습니다. 인터넷으로는 되질 않습니다. 예약을 하실때 전화보다는 한가한 역에서 역무원과 자신의 스케줄을 상담하시면 추가금도 (때론 추가금을 요구하기도 합니다) 줄일 수 있고, 취소나 예약이 쉽습니다.
– 먹을 것 잘 챙겨서 타시기 바랍니다. 기차내에 스낵과 식사를 즐길 수 있지만 음료수가 $2 정도 하니 장거리를 가실 경우에는 음식값으로 많이 지불할 수 있습니다. 물, 과자, 빵 등등 본인 취향에 따라 잘 준비하시기 바랍니다.
– 콘센트가 있는 줄 알았다 큰고 타쳤습니다. 시험삼아 LA-San Diego 를 다녀올때만 해도 모든 자리에 콘센트가 있었습니다. 장거리를 가니 당연히 있을줄 알았던 콘센트가 없었습니다. 기차에 따라 콘센트 유무가 결정되니 잘 준비하시기 바랍니다.
– 미국 기차하면 느리고, 시간 제대로 지키지 못할 거라 생각했지만.. 의외로 한번도 시간보다 늦게 도착한 적이 없었고 온라인으로 나온 시간에 맞춰서 출발, 도착을 한것에 놀랬습니다. 개인차가 있을 수 있겠지만 기차 시간 스케줄을 맞춰 일정을 만들어도 큰 무리가 없었습니다.
– 큰 가방 두개도 거뜬히 실을 수 있습니다. 거기다 추가요금도 없습니다. 저는 배낭여행이였지만 다른 여행객들은 큰 여행가방을 두개나 실고 타더군요. 비행기처럼 추가요금없이 짐을 실을 수 잇습니다.

이번 여행을 하면서 제일 걱정이였던 부분은 도시에 내렸을때 제가 원하는 곳으로의 교통수단이였습니다. 미국을 살면서 대중교통을 한번도 사용해 보지 않아 어느정도를 대중교통이 커버해 주는지 알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뉴욕은 대중교통 수단을 이용하는것으로 알려졌지만 예전에 차로 방문했던 도시들 또한 기차역 혹은 타운안에서 유명한 장소들과의 연결이 잘 되어 있어 놀랐습니다.

Day16 0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