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y 23-25 Nashville, TN

Day 23-24 Nashville, TN

제가 미국의 반을 Los Angeles 에서 보냈다면 처음 시작과 반은 Tennessee 에서 보냈습니다. 처음 1년은 Memphis 에서 그리고 나머지 3년 대학생활은 Murfreesboro, TN 라는 소도시에서 말입니다.

오늘은 12.31 New Year’s Eve 때문에 Nashville Downtown 도 작지만 많이 시끄럽습니다. 길을 막고 콘서트가 열리고 음악은 역시나 컨츄리 음악의 고향으로 불리는 도시이기 때문에 컨츄리 밴드가 나와 있습니다.

그리곤 대학시절 부터 알고 지냈던 동생을 3년만에 만나 회포도 풀었던 소중한 시간이였습니다.

다음날 1.1.2010 이 되어 저의 모교인 Middle Tennessee State University 에 갔습니다. 줄여서 MTSU 는 Murfreesboro, TN 라는 소도시에 위치하고 있으며 학생수는 약 22000명으로 알고 있고, 한인 학생수는 극히 적은 걸로 기억됩니다. 제가 이학교를 선택한 이유는 처음 미국으로 유학을 결심할 당시 Music Recording 에 관심이 많았기 대문인데요.. 미국내 에서도 음악 녹음 커리큘럼을 가진 학교가 그리 많지는 않습니다. 그 중에서 컨츄리 음악으로 유명한 도시를 곁에 두고 있기 때문에 좋은 잇점을 가지고 있고, 학교내에서도 교수진, 장비면에서도 탑을 하고 있는 Recording Industry 에서 좋은 학교로 유명합니다.

졸업을 5, 2005 에 했으니 약 5년만에 다시 찾은 학교 입니다. 오랜만에 들렸음에도 변한것은 없어 보입니다. 그동안 새로 지은 건물도 보였지만, 그래도 제가 다녔던 학교를 다시 찾으니 웬지 그때 그시절로 다시 돌아간 것만 같습니다. 시험때만되면 잠 못 자면서 공부하고, 새벽에 녹음하면서 스튜디오에 나와 잠시 휴식을 하며 밤하늘 별 보던 생각등등 그때 그시절이 생각났었습니다. 학교를 쭉 돌고 마치니 웬지 너무 우울모드로 변한것 같아 다시한번 마음을 다잡으려고 했습니다.

저의 숙식을 책임져준 고마운 누나 그리고 그녀의 딸. 너무나 사랑스런 가족입니다. 3년만에 보는 영현이는 얼마나 컷는지 이젠 잘 웃고, 잘 떠들고… 제가 사준 옷이 이쁘다면서 건네자 마자 입어보는 꼬마 숙녀가 너무 이뻣습니다.

그렇게 이틀을 제가 살았던 동네에 머물렀습니다. 돌아오는길에 다시 이곳에 살 수 있을까라는 말도 않되는 물음을 가졌지만 결론은 너무나 쉽게… 절대 싫다 였습니다. 관점에 따라 틀릴 수 있겠지만 미국 소도시에 산다는 것은 서울 촌놈인 제겐 너무나 재미없고 할일없는 도시였기 때문 입니다.

이제 마지막 방문을 할 도시 Memphis, TN 로 가야할 날로 밤이 깊어 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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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shville 다운타운 거리. 길을 막아놔서 사람들이 걸어다닐 수 있었습니다. 이런날이 흔치는 않은 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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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만난 동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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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친구, 연인과 구경오고.. 12.31 분위기를 느낄 수 있었던 거리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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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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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들린 Opry 호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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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ry 호텔의 유명한 트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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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와도 변하지 않은 모습. 그래서 더 반가운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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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방울 같은 하나하나의 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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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철 점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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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점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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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다녔던 학부 건물. Mass Communic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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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도서관인데 아무도 없고 문도 닫혔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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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물 옆에 항상 주차되어 있는 차. 모바일 프로덕션이라고 하는데 한번도 들어가본적 없는 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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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얼마만인가.. 이 문을 통해서 스튜디오를 들락날락 거리고 새벽이면 이곳에서 피곤해서 잠시 쉬었던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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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전화기를 통해 스튜디오와 통화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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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튜디오앞 주차장.. 기억난다. 기억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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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에서 직접 만든 우유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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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그 우유를 내가 먹어본적이 있는지는 잘 모르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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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본적없는 풋볼경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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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앞 MTSU 에서 뛰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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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3년을 보낸곳. 다시 돌아가고 싶진 않아. 너무 시골이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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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다닐때 살았던 Brown Dr. 아 오랜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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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집이 제가 살았던 곳 입니다. 지금은 누가 살고 있을지 궁금하기도 하고… 올라가볼려다가 참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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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나와 영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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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나 가족+나

 

Day23 027

삼촌처럼 점프할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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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하는거 찍어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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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엔 저렇게 웃지 않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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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나 귀엽게 웃는지…

 

 

Day23 031

이쁘게 커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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