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메인 회사를 옮겼습니다. 그리고 최악의 1and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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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kdiary.com 은 미국 올때부터 시작이 되었으니 역사가 꽤 오래 되었습니다. 그중에서도 1and1 에서 오랜세월을 보냈습니다. 호스팅 서비스

는 다른곳을 사용하고 있지만, 도메인 관리는 1and1에서 했으니까요. 그들의 인터페이스가 불안하긴 했지만 그래도 다른곳에 비해 저렴한 값에 만족했습니다.

그런데 몇일전 1and1에서 이메일을 받았는데 갱신가격을 $10.99 에서 $14.99 로 올린다는 말도 않되는 가격을 올린다는 것 입니다. 약 40% 인상인데 이정도로 올릴거라면 꼭 1and1에 남아 있어야 하는 이유가 없어서 새로운 곳을 찾아 옮기기로 마음을 먹었습니다.

자, 문제는 제가 그들의 패키지에서 먼저 cancellation 을 했다는 것 인데요, 상황을 길게 설명은 하지 않겠습니다만, 그들의 커스터머 서비스는 정말 최악 입니다. 전화를 하고 이메일을 해도 결과는 ‘기다려라, 메모를 남겨 놓았다.’ 입니다. 매번 전화를 해도 기다려라, 내가 해줄 수 있는게 없다. 기다려라 였습니다. 아니 어떻게 시스템을 만들어 놨길래 뭘해도 매번 기다려야 한다고 합니다. 결국 일주일이 넘어서야 확인이 되어서 도메인을 다른곳으로 옮길 수 있었습니다.

도메인 새로 구입하실 분들 절대 1and1 에서 구입하지 마세요. 두고두고 후회 합니다. 뭐하나 바꿀려고 해도 힘들고, 변경도 반영되기 까지 굉장히 오랜시간이 걸리고 커스터머 서비스는 기대하지도 마시구요.

마지막으로 새로운 도메인은 namecheap.com
으로 옮겼습니다.

다음에 구입할 맥은 어떤 것일까?

지금 사용하는 MacBook Pro (줄여서 MBP) 를 약 2년 정도 사용한 것 같습니다. 제가 사용하는 MBP 에 대해선 이 포스트를 참고해 주시구요.  다음에 Mac 을 새로 구입을 하면 어떤 맥을 구입할 것인가 하는 궁금증이 생겼습니다. 그래서 현 시점에서 재 구입을 한다면 과연 어떤 맥이 제게 어울리지 생각해 봤습니다. 실은 지금 휴가기간이라 아침에 일어는 났는데 할일이 없어 커피한잠 마시며 들었던 생각을 남겼습니다. Appleforum 포스팅에서 글의 질문을 가져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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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ac

지금 일하는 곳에서는 저를 제외한 모든 Mac 은 iMac 으로 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직접 사용을 해 봤기에 iMac 을 잘 알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iMac 을 제일 싫어하는 것 중 몇가지를 들자면, Drive 에 대한 접근을 못하게 되어 있습니다. iMac 에서 제일 쉽게 할 수 있는 업그레이드는 Memory 뿐이고 Drive 를 교체할려면 쉽지 않은 분해 과정을 거쳐야만 합니다.

그다음 싫어하는 것중 하나는 Glossy Monitor 입니다. 언제 였는지 정확하게 기억이 나진 않지만 White iMac 이 나왔을때만 Matte Screen 이였고 그뒤로는 줄곳 Matte 인걸로 알고 있습니다만, Glossy 는 사진을 직업으로 하는 제게는 너무나 아쉬운 부분 입니다. 특히나 암부쪽을 확인 할때면 모니터는 보는 건지 저를 보는 건지 알 수가 없을 정도라서 MBP 처럼 Matte Screen 옵션이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하지만, 가격적인 면에서는 굉장히 좋은 선택이라고 생각이 됩니다. 비슷한 가격으로 MBP 와 비교를 했을때 화면 사이즈나 속도적인 측면에서 휴대성대신 성능적인 측면에선 잇점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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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cBook Pro

사실 저에게는 Laptop 이 굉장히 매력이 없는 것중 하나 였습니다. 값은 비싸지만 성능적으로 만족을 하지도 못했고, 무겁고, 화면도 작고 암튼 왜 사람들이 MacBook Pro 시리즈를 구입하는지 이해 못할 정도였습니다. 그런데 MBP 구입 2년이 지나고 나니 다음 맥은 아마도 Mac 이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HDD 를 SSD 로 교체 그리고 Superdrive 를 HDD 로 변신.

제게는 제일 큰 매력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이번 Mac 을 구입하면서 SSD 란 것을 알게 되었고 SSD 라는 것은 절대적인 위치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이것 하나만으로도 Mac 사용을 이렇게 원활하게 해줄 거라고는 생각을 못했습니다. 게다가 Superdrive 자리를 일반 HDD 로 바꿀 수 있는 여러종류의 마운팅을 할 수 있는 것들이 있어서 손쉽게 Superdrive 를 제거하고 추가의 HDD 를 넣을 수 있습니다. SSD 의 최대 단점이라면 기가당 값이 너무 비싸다는 것이 단점인데 여기에 1TB 정도의 하드를 넣어준다면 용량적인 면도 많이 해소가 될 듯 합니다.

추가로 Sandy Bridge 로 넘어오면서 성능적인 면에서도 2011 년 iMac 과 MacBook Pro 를 비교해도 예전 처럼 크게 성능 차이가 나지 않습니다.

하지만 아쉬운 점은 여전히 있습니다 Lightroom 을 돌릴때라던지 그외 CPU 를 많이 쓰는 작업을 하게되면 여지없이 팬소리가 시끄럽기 시작합니다. 그래서 가급적이면 CPU 사용을 않하는 위주로 한다던지 제가 자리를 피하는 경우도 있게 되었습니다. 이러다 보니 소음적인 측면도 고려를 하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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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c Pro

과도한 작업을 하게되면 생각나게 만드는 것은 Mac Pro 뿐이 없습니다. 일단 추가 HDD 의 여유로움과 안정성은 다른 Mac 들 과는 비교를 할 수 없습니다. 그런데 가격도 비교를 할 수 없을 정도로 비쌉니다. 그게 단점 입니다. 하지만 위에 언급되었던 MBP 와 iMac 의 단점들은 Mac Pro 로 오면서 없어 지게 됩니다.  iMac 의 단점으로 나왔던 추가로 넣기 힘든 Drive 는 4개 혹은 5개 까지 넣을 수 있고, MBP 에서 나왔던 소음적인 면은 제가 사용했던 Mac Pro 에서 들었던 적은 없었습니다.

하지만 2011년 12월 현재 Mac Pro 는 새로운 Xeon CPU 업그레이드를 기다리는 중이니 2012년을 기대해 봐야 할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제일 저렴한 One Processor 로 가야할 텐데 속도 적인 측면도 고려를 해야 할테니까요.

가격대비 성능 좋은 iMac, 휴대성과 성능을 가지고 있는 MacBook Pro, 거대한 몸과 성능을 가진 Mac Pro. 세가지중 저는 어떤 것을 선택해야 할까요?

iPhone 4 구입완료!

정말 어렵게 오늘 일요일 아침 16GB iPhone 4 Black 을 구입했습니다. 그동안 왜 기다렸는지 구입하고 보니 알겠더군요. iPhone 1세대로 시작해서 1년만에 3G 구입, 2년 만에 새로운 iPhone 4 를 새로 받게 되었습니다. iPhone White 를 기다리다 계속 되는 연기로 인해 지쳐 AT&T 를 통해서 회사 근처 가게에서 구입을 했습니다. 대략 2주가 걸린다고 하는데 들리는 소문으로는 Apple Store 에서 물건이 풀리기 시작했다고 하는 글로 흔들리기 시작. 결국은 AT&T 를 취소했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제가 기존 고객이고 upgrade 를 하는 것이여서 여기서 꼬이기 시작했습니다.

3일이 걸려 결국 해결하고 일요일 아침 근처 10마일 내에 위치한 Apple Store 에 전화를 걸어보니 몇군데에 16GB 가 있다고 하더군요. 바로 차를 몰고 가니 아침 문연지 30분밖에 되지 않았는데 사람들로 가득차 있더군요. 처음 만난 직원은 물건 없다고 하더니 다른 직원에게 물어보니 있다고 해서 결국 구입을 마쳤습니다.

빠르다 빨러
일단 속도가 예술입니다. 3G 만 2년을 사용하다보니 3GS 는 접해보지 못해서 비교는 불가합니다만, 3G 는 너무 느려서 구입한 앱들을 제대로 사용하지 못할때가 많았습니다. 그중 하나가 Navigon 이였는데 실행중에 튕기고, 검색하다 튕기고, 주행하다 튕기는 등 정상적인 사용이 불가능할 정도 였습니다. 한영 전환, 글입력할때 조차 너무 느려서 답답할 정도였으니까요.

그런데 이런 문제가 전혀 없습니다. 5200rpm 랩탑하드 사용하다 SSD 로 간것 같은 느낌이랄까요. 반응 빠릿하고 정말 마음에 듭니다.

Retina Display
화면 밝고 가독성또한 좋습니다. 처음 Apple Store 가서 봤을때가 생각나네요. 화면이 작은데 작은 글씨가 눈에 들어 옵니다. Mail 을 열고 Trash 를 아이콘을 보시면 아시게 될 겁니다. Trash 아이콘의 그물까지 세세하게 보일 정도입니다.

FaceTime
주변에 가까운 사람중 한사람만 iPhone 4 를 사용합니다. 그런데 남자예요. 테스트 삼아 한번 해봤는데 신기하긴 합니다만, 뭐 동생과 자주 할건 아니라서 이건 보류를 해봐야 겠습니다. 전화걸지 않고 Wifi 있는 상황에선 바로 걸어도 됩니다.

말많은 Death Grip
먼저, 저는 오른손 잡이 이지만, 통화할때나 iPhone 사용할때 왼손을 사용합니다. 저와 같은 왼손으로 쥐는 분들과 비슷한 경우입니다. 미국 AT&T 의 후진 3G coverage 는 집에서 같은 자리에서 있어도 바가 5개부터 1개까지 오르락 내리락을 펼치고 있는 것이 이곳의 현실입니다. 건물만 들어가도 5개에서 1개로 줄어버리게 만들어 주죠.

받자마자 그부분을 쥐었습니다. 멀쩡합니다. 그런데 그곳은 5개 가득찬 곳이여서 그럴거라 생각해 집에서도 테스트를 해봤습니다. 꽤 오랜시간을 쥐고 있었음에도 No Service 까지 내려가는 적은 한번도 없었고, 바가 내려가기도 하지만 오르기도 하니 Death Grip 이 문제있다고는 보기 어려울 것 같습니다.

제가 전문가가 아니여서 모릅니다만, 제 생각엔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결론을 내렸습니다. 덕분에 공짜 Bumper 를 주문했습니다.

단점?
앞뒤가 유리이다 보니 손에 땀이 조금이라도 있게되면 손가락이 밀리지가 않습니다. 손가락에 물묻어서 유리 문질르면 움직이지 않는 그런 느낌 말입니다. 앞에 보호 필름이라도 해야하는건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느낌
정말 최고입니다. iPhone 3년째 사용하니 돈주고 산 App들과, Mac 사용자 이다보니 드로이도로 갈 생각은 전혀 없었습니다. 그런데 White 때문에 구입이 늦어지더니 공급부족으로 이렇게 늦게 구입하게 된 것 같습니다. 아무튼 발매된다면 바로 지르길 강추합니다.

Death Grip 이 현재는 고쳐져 나왔는지는 확인된바는 없지만, 한국에 비해서 열악한 미국의 핸드폰 신호를 생각한다면 한국은 큰 문제는 없을 거라고 봅니다. 그리고 제 경험으로는 특정부위를 잡아도 떨어지지 않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