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hone 5s 가 발표되고 9.20 부터 판매를 개시했습니다. 아쉽게도 아직 1년의 계약기간이 남아 있어서 아쉬움을 Red Case 로 달랬습니다. 검정색과의 조화는 당연 빨간색이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들고 밝은 톤의 칼라와 너무나 잘 어울림니다.
Gold iPhone 도 봤습니다만, 너무 이쁘기에 감상만하고 두고 왔습니다. 뭐 구할 수도 없지만요.
예전 노래를 정리하다 발견된 음악하나를 소개하고 싶어서 오랜만에 블로그에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Mono 의 Slimcea Girl 이라는 곡 입니다. 일단 이 음악은 1998년에 나온 Great Exceptions (위대한유산) 에 삽입된 Life in Mono 라는 노래를 알게 되어 Mono 의 음반을 구입하게 되서 알게되었습니다. Mono 라는 밴드는 영국의 밴드로 보통의 triphop 이라고 일컷는 음악들을 주로 하고 있습니다. 이때에 나온 Mono 앨범은 기가막히게 좋은 곡들로 꽉 채워져 있으니 기회되시면 꼭 한번 들어보시라고 추천해 주고 싶습니다.
1998년 그때 당시를 얘기하면 대학을 다니며 군대에 가기전 상황이여서 그랬는지 정말 많이 음악을 듣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정말 닥치는 대로 음악 과 영화를 보며 살았고 그때 들었던 음악들이 아직도 머리속에 있는걸 보면 어릴때 많은 문화를 접해야 하는것이 정말 중요하다는 것 또한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Slimcea 라는 단어를 찾아보니 60-70년대 영국에서 나온 저칼로리 빵을 나타난다고 하네요. 그때는 몰랐던 재미있는 뒷 이야기 입니다.
오랜만에 블로그를 음악이야기로 채웠습니다. 요즘은 옛 음반을 하나 하나 다시 들어 보고 있습니다.
좋은 노래로 또다시 오겠습니다.
jkdiary.com 은 미국 올때부터 시작이 되었으니 역사가 꽤 오래 되었습니다. 그중에서도 1and1 에서 오랜세월을 보냈습니다. 호스팅 서비스
는 다른곳을 사용하고 있지만, 도메인 관리는 1and1에서 했으니까요. 그들의 인터페이스가 불안하긴 했지만 그래도 다른곳에 비해 저렴한 값에 만족했습니다.
그런데 몇일전 1and1에서 이메일을 받았는데 갱신가격을 $10.99 에서 $14.99 로 올린다는 말도 않되는 가격을 올린다는 것 입니다. 약 40% 인상인데 이정도로 올릴거라면 꼭 1and1에 남아 있어야 하는 이유가 없어서 새로운 곳을 찾아 옮기기로 마음을 먹었습니다.
자, 문제는 제가 그들의 패키지에서 먼저 cancellation 을 했다는 것 인데요, 상황을 길게 설명은 하지 않겠습니다만, 그들의 커스터머 서비스는 정말 최악 입니다. 전화를 하고 이메일을 해도 결과는 ‘기다려라, 메모를 남겨 놓았다.’ 입니다. 매번 전화를 해도 기다려라, 내가 해줄 수 있는게 없다. 기다려라 였습니다. 아니 어떻게 시스템을 만들어 놨길래 뭘해도 매번 기다려야 한다고 합니다. 결국 일주일이 넘어서야 확인이 되어서 도메인을 다른곳으로 옮길 수 있었습니다.
도메인 새로 구입하실 분들 절대 1and1 에서 구입하지 마세요. 두고두고 후회 합니다. 뭐하나 바꿀려고 해도 힘들고, 변경도 반영되기 까지 굉장히 오랜시간이 걸리고 커스터머 서비스는 기대하지도 마시구요.
마지막으로 새로운 도메인은 namecheap.com
으로 옮겼습니다.
과거 jpple.com 을 보니 2009년부터 등록을 시작해서 사용했더군요. 만 4년 만에 jpple.com 을 jkdiary.com 으로 옮기려고 합니다. 이유는 많아지는 블로그 때문에 관리가 소홀했기 때문에 아무래도 한곳으로 집중하는 것이 편할 것이라는 생각입니다.
대부분의 포스트는 손실 없이 옮겼습니다만, 예전 iOS1 이나 2 의 이야기는 지웠습니다. 너무 오래된 자료들이라서 관련된 어플리케이션도 얻기가 어렵기에 없앴음을 알려드립니다.
jpple.com 도메인이 필요하신 분들은 2013년 9월 1일에 만료됨을 알려드립니다.
오랜만에 jpple.com 에 글을 남기는 것 같습니다. 오늘은 XBMC 를 오랫동안 사용해 오면서 최근에 알게 되어 갈아탄 OpenELEC 를 소개하는 포스팅을 하려고 합니다.
OpenELEC 란 Open Embedded Linux Entertainment Center 의 줄임말로 기존 XBMC 는 운영체제 (Windows, Mac OS, 아니면 Linux)를 기반으로 움직이는 미디어센터라면 OpenELEC 는 최소한의 Linux 로 빠른 부팅과 쉬운 설치로 XBMC 를 간단하게 즐길 수 있게 해 줍니다.
그러면 XBMCbuntu (XBMC + Ubuntu) 와 OpenELEC 는 어떻게 틀리는지도 궁금했습니다. XBMCbuntu 가 아무것도 없는 빈 하드에 Ubuntu 와 XBMC 를 바로 설치해 주는 시스템이라면 OpenELEC 는 같은 이론이지만 불필요한 것들은 제거하고 XBMC 를 돌리는 데 필요한 것만을 설치하므로 빠른 부팅 (정말 10-15초안에)을 하고 용량 또한 (XBMCbuntu 670MB vs OpenELEC 100MB) 작으므로 미디어 센터만을 위한 것을 만들기에는 OpenELEC 가 적합다고 보입니다.
설치방법은 그들의 위키에 따르면 Windows, Mac OS X, 그리고 Linux 모두 가능합니다. 단, 원클릭 인스톨이 아닌 터미널을 이용한 설치이지만 비교적 쉽습니다.
마지막으로 설치가 가능한 HTPC 로는 ION, Fusion, Intel, Apple TV, Arctic, Raspberry Pi, Xtreamer 에 가능하다고 합니다. 개인적으로는 Arctic MC001 에 관심이 많이 갑니다. 가격도 저렴하면서 output 도 다양하고 말이예요.
XBOX 를 이용한 XBMC 를 사용한지 꽤 오랜 시간이 흘러 이제는 독자적인 미디어센터로 잡아가는 것 같아서 너무 좋습니다. 정말 미디어센터로 XBMC 는 최고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