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y 5 – Seattle
Seattle 에서 첫날을 보내고 오후에 시내를 돌았습니다. 명물이라고 불리는 Seattle 의 Farmers Market 이 운좋게도 Hostel 근처라서 배회하듯 돌아다녔습니다. 춥고 우울할것 이라고 생각했던 동네가 이렇게 활기찬줄을 몰랐습니다.
그리고 거리를 걸으며 손이 가는대로, 눈이 가는 대로 찍었습니다. San Francisco 와는 또다른 어디에선가 무슨 작당들을 꾸미는 듯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먼가 재미있는 것들이 곳곳에 숨어 있는 그런 도시… 말입니다.
시애틀날씨는 항상 변덕 스러웠습니다. 날이 좋았다가도 비가오고.. 그게 이도시의 매력이 아닐까 합니다.
자전거에 매달린 박스가 참 인상적이였던거 같았습니다.
시애틀에서 유명한 Farmers Market 입구부터 사람많고, 차도많고.. 기대충만!
바닥타일마다 사람들의 이름이 있습니다. 추측해 보자면 도네이션 한 사람들?? 이유는 잘 모르겠습니다.
미국에서 시장치고 이렇게 사람많은 곳은 처음 봤습니다. 예전에도 한번 와본곳 인데 정말 사람이 많네요.
점심으로 도넛을 먹으면서 창밖을 봤습니다.
예전 무슨 TV 다큐인지, 잡지인지 어디에서 봤던 가계입니다. 직원모두가 이구동성으로 외치면서 일하는곳… 관광객에게도 친절하고.. 보기만해도 즐거웠습니다.
저 붉은 싸인이 참 멋지게 보였습니다. Public Market
사이사이 마다 멋진 싸인까지.. 지하까지 미로처럼 연결되어있는 Farmers Market 은 참 재밌습니다.
지하 한 코너에서 초상화를 그려주고 있네요.
저 앞의 사람은 바이올린을 켜는 사람입니다. 제가 사진을 찍는 것을 보고는 저렇게 뒤로 돌아서더군요.
바이올린 켜는 사람위에 밝게 켜진 등
저 포스터를 자세히 보시면 만화 캐릭터 특히 히어로 캐릭터 입니다.
이사진 올리면서 저 새가 보일까 생각되었는데 참새가 조그맣게 있지요.
구걸하는 사람과 지저분한 벽보, 그리고 사람들.
시애틀에서 찍은 사진중 좋아하는 사진입니다.
왜 저렇게 사람들이 모여있을까요?
남매가 벽에 껌딱지를 붙히고 있네요. 한번 자세히 보면…
벽전체를 껌으로 도배를 했습니다.
그중 초록색 껌으로 JOY 라고 만들어 놨습니다. 딱 맞는 단어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즐거움.
이런곳은 차로는 절대 찾을 수 없는 명소가 아닐까요? 발로 무작정 걸었는데 이렇게 멋진 곳을 찾았습니다. 제 여행은 이런곳을 찾는 것이 테마가 아닐까 합니다.
LA 에선 볼수 없는 매달린 신호등. 그리고 아무도 다니지 않는 자전거 도로.
도시의 해가 점점 낮아질 수록 온도가 많이 낮아졌습니다. 사실 저 두분 한국분이였습니다
Seattle 에선 한국 관광객이 별로 눈에 띄지 않았습니다. 늦은 가을을 연상 시키면서도 날은 추운 겨울.
어떤 표지가 연상되지 않나요? 지금은 공사중이라고 합니다.
온종일 도시를 쏘다니다 다시 제가 머문 숙소로 돌아왔습니다. 휴우.. 오늘도 4시간 정도를 걸었더니 다리가 아프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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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rry오빠 안녕!!!
근데 면도라니….
머리털에 턱수염까지 기르고 있다는거야?
가는 곳마다 셀카 찍으라니까 어디 혼자 처앉아서 뒷모습만 찍고 그래!!
ㅋㅋㅋ
면도하면 형한테 혼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