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y 16-20 New York City Part 2
이틀째는 아쉽게도 하루종일 비가 왔습니다. 나가고 싶었지만 바람을 동반한 비여서 그런지 발걸음이 떨지지 않더군요.
마지막은 가보고 싶었던 SOHO 와 뉴욕 야경으로 유명하다는 Brooklyn Bridge 를 갔다 왔습니다. 나름 SOHO 에 대한 기대를 가지고 갔는데 쇼핑하는 사람만 많고 제가 기대했던 모습은 없어서 오랫동안 머물지는 않았습니다. 하지만 그동안 다른 도시에서 대중교통을 타서 그런지 나름 여유롭게 뉴욕 지하철도 타봤습니다.
그리고 Brooklyn Bridge 는 미국에서 가장 오래된 다리면서 처음 완공되었을 때에는 세계에서 가장 긴 다리로 유명했다고 합니다. 저는 무었보다 이곳에서 보는 뉴욕을 찍고 싶어서 일몰시간에 맞춰 준비를 하고 기다렸습니다. 아직 야경은 익숙하지 않아서 그런지 어렵기만 합니다만 재미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친구의 집에서 잠시 쉬면서 보라색 츄리닝이 참 잘 어울려.
사람 몰래 찍으면 안된데… 그래도 안찍을 수 없었음.
좋아하는 뉴욕샷. 저 말은 경찰이 쓰는 말. 그 경찰들이 말타고 다니잖아요.
저 아저씨 뭘 보시는지 한참을 저렇게 우두커니 저러고 계셨습니다.
SOHO 거리 SoHo 는 “South” and “Houston” 의 줄임말이라고 합니다.
벽돌로된 바닥도 이쁘지만 물이 고여 보이는 하늘과 건물이 잘 어울렸습니다.
뉴욕의 상징이된 건물밖 계단.
괜히 보면서 비와도 괜찮을려나?
저분 저기아래로 왜 가시는 걸까요? 동부에는 신기하게 집마다 아래로 내려가는 계단이 있었습니다.
신호를 기다리다. 문득 잠시 잠깐..
남는건 셀카라는데 오늘은 삼각대를 펴기가 귀찮더군요. 대충 걸쳐놓고 뛰기전에 쳐다봤음.
SoHo 로 들어가는 입구입니다. 쇼핑거리라고 해서 로데오를 연상했는데 분위기가 너무 틀려서 좋았습니다.
역시 이것도 몰카.
뉴욕하면 역시 지하철. 나 뉴욕 지하철 잘 탈 수 있다.
SoHo 로 가실려면 Spring 역. 봄은 저쪽으로!
내 반대편 사람들은 커플이네.. 커플이야.
영화에서 나온 그 배경 Brooklyn Bridge
모두 닫혀있고 잠겨있고.. 들어갈 수가 없음.
Fire/Police 신고하세요. 그런데 작동은 될까?
뉴욕은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것들이 많아 신기했습니다.
이 무슨 공터같이 건물 천장은 없고 벽만 남아 있던곳.. 웨딩찍으면 이쁘겠다아.
Brooklyn Bridge 옆 Manhattan Bridge
날은 점점 어두워지고 달은 Manhattan Bridge 사이속에…
더 어두워 야경을 찍기전 친구와 함께.. 저기도 추워서 콧물이 줄줄 흘렀습니다.
Brooklyn Bridge 를 배경으로 담은 뉴욕 야경.
뉴욕 남쪽에서 바라본 야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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