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uad, Octa 아니면 C2D???

지난주에 새로운 iMac, Mac Mini 그리고 Mac Pro 발표가 있었습니다. 새로운 맥을 사기로 꽤 오랜시간동안 고민을 했지만 선택은 쉬운게 아니였습니다. Intel 로 넘어오면서 CPU 가 바뀔때마다 있는 업데이트가 마음에 많이 걸렸습니다.

음악일에서 사진일로 넘어오면서 음악 모니터에서 display monitor 가 중요하다보니 그동안 가지고 있던 음악장비를 처분하고 사진과 비디오 일에 어울리는 새로운 시스템을 구성하기로 마음을 먹었습니다. 새로운 맥과 기존의 맥 그리고 모니터에서 이렇게 네가지로 고민을 했습니다.

선택

1. Mac Pro 2.66 Quad-Core + ACD 24″

사용용도와앞으로 5년을봤을때제일무난한선택이라고생각되는데램확장(Quad 는 8기가까지라고 합니다)도그렇고조금만더허리를졸라매면 2번이보이는것같아서 8-Core 를생각하게만들게합니다. 그리고지금모니터가없어서사야합니다.

2. Mac Pro 2.26 8-Core + ACD 24

조금만힘들면선택할수있는사양인데.. 집에서사용하기에는과한것이아닌가하는생각이들구요. 주변기기라고해봐야집에는프린터가전부라서 3개추가로내장하드를채워넣을수있다는장점을빼면과연 Mac Pro 를사용해야하나.. 라는고민입니다.

3. Mac Pro (Early 2008) 2.8 8-Core + ACD 23″ (지난모델)

현재 Amazon 에서지난모델로파는것인데탐이나긴합니다만.. 지난세대를사용하는것이좋을지현재모델을사는것이좋을지많이망설여집니다. 그리고나중에듀얼로사용하고싶을때지난모델 23인치를구할수있을지도잘모르겠구요. 제가지금회사에서사용하는모델이이모델입니다.

4. 24″ iMac 2.93 C2D

마지막으로제가집에서사용하기에제일적절한모델로생각이듭니다만, 개인적으로는 All-in-one 스타일을별로좋아하지는않습니다. 나중에라도모니터를사용할수있는것도아니고, 가지고있는 3개의내장하드를 iMac 을구입하게되면외장하드케이스를따로사야하는것이있습니다.

이렇게 네가지로 고민을 했습니다.제가 자주 가는 애포에 올렸더니 많은 분들이 3번을 추천을 해주셨습니다.지난 모델을 사서 남는 돈으로 램과 하드에 투자를 하라는 조언을 해주셨구요. 그래서 지난 Mac Pro Early 2008 모델을 $2399 에 구입을 했고, 모니터는 이미 단종은 되어서 아쉽게도 새 제품을 구할 수 없어서 중고로 Apple Cinema Display 23″ 를 Craiglist 에서 찾아 구입을 했습니다.

비교를 하면서 아직 새로운 맥프로가 풀리지않아 제대로된 benchmark 를 나오지 않았지만 네할렘 Quad CPU 로 만든 핵킨토시의 비교를 보니 지난 모델보다 클럭수가 낮아도 더 빠른성능을 보여준다고 합니다. 하지만 제 선택은 값과 성능을 봤을때 $2399 (8-core) 와 $2499 (4-Core) 비교는 지난 모델로 결론을 내렸습니다. 새맥은 8기가 제한, Firewire 400 부재, 조금 저렴하면서 많은 코어가 오히려 제겐 좋은 선택이 아닌가 합니다. 아마도 다음번 업데이트가 되면 또 다른 이야기가 될것 같습니다만 말입니다.

앞으로 추가하고 싶은 것은 값이 많이 저렴해진 램을 4기가 구매(약 $100)하는 것과 시동 디스크로 Veloci Raptor 로 하는 것 입니다. 데스크탑 스피커로 Audioengine A2 White 을 구입했습니다.

아직 맥프로는 도착을 하지 않아 세팅을 하지 못했지만 ACD 는 오늘 받아 왔는데 너무 좋습니다. 색도 컨트라스트도 좋고 무었보다 Glossy 가 아니어서 빛 반사가 없어 너무 좋은 것 같습니다.

추가구성

어제 일요일 글을 남긴뒤 긴시간동안 어떤 하드로 구성을 할지에 대해 많은 검색과 고민을 했습니다. 그중에서도 Macintosh Performance Guide 를 읽어보고 또 읽었습니다. 주된 내용은 하드의 빠른 부분을 파티션하고(약 64GB) 그것을 모아서 RAID0 을 만든다는 내용인데, 특이한건 ‘Boot Drive 로는 빠른 성능이 필요없다. 그저 보통정도의 하드를 사용하면 되는데, 한번 실행한 어플은 그다음에 실행시 Cache 가 되어 있어서 빠르고 리부팅도 일주일에 한번 정도하니 빠를 필요가 없다. 그래서 나는 FW800 으로 부팅을 한다’는 내용입니다. Boot Drive 를 빼는 대신 내장하드를 모두 RAID0 으로 셋업을 했다고 합니다. Photoshop 에 optimized 된 시스템을 구성하시고 싶으신 분들에게는 큰 도움이 될거라 생각합니다.

 

이제 그럼 하드를 고를 차례인데 맘 같아서는 Veloci Raptor 300GB 를 선택하고 싶지마 두개면 벌써 480불 정도가 되니 부담이 만만치가 않습니다. 그리고 Macintosh Performance Guide (줄여서 MPG) 도 가격대비 성능으로도 추천하지 않는다는 말에 많은 공감을 했습니다.

 

하드선택 역시 쉽지는 않았습니다. 물망에 오른 Western Digital RE3, SE16, Hitachi 7k1000.B 중에서 SE16 640GB x3개로 선택을 했습니다만, 약간 오래된 모델이라 걱정을 많이 했는데 새로운 제품에 비해 가격도 저렴($69)하고 RAID0 셋업에 필요한 사이즈, 리뷰 또한 마음에 들었습니다.

마지막으로 메모리는 2GBx4개는 약 $190 정도하기에 아직은 2GBx2+1GBx2 로 6GB 에서 사용하다 후에 남은 slot 을 채우는걸로 결정을 했습니다. 지금까지 항상 Mac Memory 는 OWC 에서 주문을 해서 사용을 했습니다. 다른 곳과 가격비교를 해보니 Tax 와 Shipping 을 내도 memoryamerica 가 저렴해서 그곳에 했습니다. 아무래도 거리가 가까운 곳에 있으면 shipping 이 빠르거든요. 빠르게도 주문한지 30분만에 shipping 을 했다는 이메일이 오는군요. 정말 빠른것 같습니다.

이제 배송을 기다리는 일만 남았습니다. 대부분 물건이 이번주 금요일에 도착을 한다니 기다리는 한주가 길게만 느껴질 것 같습니다.

7년만에 기다려보는 새로운 맥입니다.

이베이로 팔아 치워벼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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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몇일 ebay 때문에 바뻣습니다. 그동안 사용했던 Monitor system 을 홀랑 팔았거든요. MTSU 들어간뒤, 레코딩 수업 들으면서 구입했던 스피커, 와 헤드폰 그리고 LA 와서 샀던 Mbox, Speaker Stand  를 ebay 를 통해서 팔았습니다. 그쪽일을 더이상 할  수 없을텐데 이렇게 미련이 남아서 가지고 있는 것 보다는 다른 사람에게 더 유용하게 활용 된다면 더 없이 좋겠다는 생각인데… 막상 없어지고 나니 많이 허전하기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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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그 몇일 동안 엘레베이터가 고장이 나서 무거운 스피커며 나머지 짐들을 가지고 계단을 오르락 내리락 했더니 어휴.. 그동안 잘 작동해준게 얼마나 고맙던지.. 내가 왜 3층에 살았는지 후회도 되고.. 갑자기는 아니지만 이사를 가고 싶다는 생각만 들게 해주네요.

엘레베이터 때문에 내일 빨래를 해야할 것인가 말것인가…  전 그런 고민 하고 살고 있습니다.

MacWorld 2009 – iPhoto 의 Face Detection 기능 너무 좋을 것 같습니다.

오늘 발표한 MacWorld 2009 는 너무나 아쉽기만 했습니다. 잡스 아저씨가 건강때문에 발표를 하지 못해서 대신 필 쉴러가 해서 이기도 하고, 제가 기대했던 iMac 업데이트가 없어서가 더 큰이유였긴 합니다. 루머로 계속 흘러나왔던 iPhone Nano, MacMini 등등 하드웨어 쪽은 오직 MacBook Pro 17 인치만 새롭게 나왔습니다.

아마도 새로운 하드웨어는 조금더 시간이 필요할듯 하고 아마도 2-3월쯤에나 따로 발표를 하지 않을까 합니다. 어쩌면 Snow Leopard 가 나올때 새로운 제품이 나오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앞으로는 MacWorld 참석을 하지 않는다고 하니 새발표는 apple.com 을 접속해야만 키노트를 구경할 수 있는건 아닌가 합니다.

새롭게 소개된 iLife ’09 그리고 iWork ’09 이 있는데 iPhoto 소개 영상을 보니 너무나 멋지게 변해서 빨리 사용해 보고 싶은 욕심이 생겼습니다.
저는 Facebook 과 flickr 를 사용하지 않기에 자동으로 올려주는 기능은 관심이 없지만 Face Detection 기능을 이용해서 만드는 Slideshow 기능이야 말로 큰 변화가 아닐까 생각됩니다. 현재는 Ken Burn Effect 를 사용해서 slideshow 를 만들게 되는데, 사용자가 사진 움직임의 시작, 끝 포인트를 지정하지 않는이상 자동으로 위치를 정해서 움직이는데 얼굴위치를 알지 못하니 얼굴이 잘려나오는 경우가 많아 계속해서 만들어야 한적이 많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Slideshow theme 이 추가되어 별다른 노력없이도 멋진 slideshow 결과물을 만들 수 있다는 사실에 더 반가울 따름입니다. 아쉽게도 개인적으로는 iLife 에 오는 다른 어플 iMovie, iDVD, GarageBand, 그리고 iWeb 은 사용하지 않다보니 큰 장점이 눈에 들어오진 않았습니다.

지난 버젼에서부터 나온 iPhoto 의 Events 기능을 시작으로 Faces 와 GPS Geotaggig 기능이 추가로 선보였는데 음악화일은 가수, 노래제목, 앨범제목, 장르로 구분을 할 수 있지만 늘어가는 사진들 속에서 어떻게 하면 좀 더 쉽게 찾고, 관리할 수 있는 기능이 추가된 것 같아서 대환영입니다. 이제는 점점 불어나는 음악, 사진 파일을 쉽고, 간편하게 관리를 하느냐가 주된 관심사 인것 같습니다. 앞으로는 사진 보정이 끝이 아니라 exif 정보도 잘 관리를 해줘야 겠습니다. 점점 신경써줘야 할 것들이 점점 늘어나네요.

그리고 더불어 iWork ’09 도 업데이트가 되었습니다. 현재 30일 Trial 버젼을 사용해 볼 수 있으니 새버젼을 경험해 보고 싶으신 분들은 다운받으셔서 활용해 보시길 바랍니다.

저는 회사에서 Numbers 를 사용했는데 Excel 에 없는 기능중에 하나가 쎌을 선택해서 프린트할수 있는 기능이 없다는 것인데, 이번 버젼에도 지원되지 않아 아마도 사용하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제일먼저 그기능부터 확인을 했는데 여전히 프린트는 한페이지를 해야하는군요. 느리디 느린 Excel 을 벗어나고 싶은데 무척이나 아쉽습니다.

아무쪼록 건강이 빨리 좋아지셔서 Jobs 아저씨의 키노트를 볼 수 있는 날이 빨리 왔으면 좋겠습니다. 어느누가 Jobs 없는 Apple 을 생각할 수 있겠나요. 그리고 어서 iMac 좀 새로 나오게 해줬으면 좋겠습니다. 기다리기 너무 지쳤버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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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iPhone SIM Card 교체

정말저랑아이폰은인연이없는걸까요?

요즘들어통화중 전화가 끊기는 일이 너무 많아졌습니다. 어제만 해도 1시간 통화중간에 6번이 끊기는데 정말 돌겠더군요.

사용자 삽입 이미지아이폰을 바꿀 수도 있겠지만 세번 아이폰을 바꿔도 매번 다른 이슈가 발생을 하니 이번에는 다른 방법이 없나해서 Apple Discussion Forum 을 검색해 봤습니다. 글들을 보던 중, 새로운 SIM Card 를 넣으면 괜찮다는 의견이 눈에 띄였습니다.

그래서 바로 AT&T 에 전화 800-331-0500 를 했습니다. 제 상황 설명을 하고 나니 Customer Service 에서 검색한 대로 새로운 SIM Card 교체를 해봐라 라며 가까운 AT&T Store 에 가서 받으라고 합니다.

지금 현재 새로운 SIM Card 를 넣고 사용중 이긴 합니다만 아직 긴 통화를 못해봐서 그런지 별다른 문제점은 없습니다만… 앞으로 지켜봐야 겠습니다.

웬지 저와 아이폰은 별로 맞지가 않는 건지… 계속 이렇게 전화통화 품질때문에 짜증이 납니다. 이 계약이 끝나면 AT&T 와는 이별을 하고 싶은데 Apple 이 절 놓아주질 않네요. 사실 iPhone Nano 가 나오면 살려고 생각을 했거든요. 헤어나기 힘이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