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sible 을 아시나요? Apple Watch Activation 실패기

Apple Watch 를 사용하면서 GPS 만 사용하다 LTE 버전을 사용해 보고 싶었습니다. Smartwatch 를 지원하는 곳은 대부분 메이저 3곳의 Postpaid 에서만 Apple Watch 같은 Smartwatch 를 넣을 수 있습니다. 그중 유일하게 MVNO 이면서 Smartwatch 를 지원하는 곳은 Visible 이 유일합니다. 일단 먼저 US Mobile 에서 Visible 로 전화기를 먼저 옮겼습니다. 뭐 큰문제 아닙니다. 이것도 보통 신청하면 거의 바로 시작이 되는데 하루가 꼬박 걸리더군요.

다음날 번호 이동으로 제 번호가 Visible 로 옮겨지자 Apple Watch 를 넣는 작업을 했습니다. 이제부터 문제는 시작됩니다.

처음에는 Watch Cellular Plan 이 정상적으로 적용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전화를 걸면 “We’re sorry the number you had dialed has calling restriction that is preventing the completion of your call, announcement 803” 이라고 나오고 문자역시 제대로 발송을 하지 못했습니다. Customer Service 가 24/7 이라고 하기에 밤 11시 정도에 채팅을 시도해서 이야기를 했지만 워치를 껏다 켜봐라 등 도움이 전혀 되지 못했고 기다리다 자동으로 채팅이 꺼져버렸습니다.

그렇게 다음날이 되어도 문제는 같아서 Unpairing/Pairing 을 하고 구입한 플랜을 넣어보려 했지만, 아래와 같은 에러 메세지가 나오며 Activation 이 정상적으로 진행되지 못했습니다.

정말 이 문제로 여러 번의 CS 와 대화를 했습니다. 그러면 그쪽에서는 ‘알았다 확인후에 이메일 준다’를 반복하며 일주일을 보냈습니다. 제가 생각하는 Visible 의 최대 단점으로는

  • Screenshot 을 보내려면 Visible 웹사이트 채팅이 아닌 Facebook/Tweeter 로 진행하라고 합니다.
  • 불안한 대응으로 인해 10년 넘게 사용중인 비지니스 전화번호로를 잃게 되는 것은 아닌가 하는 염려가 있었습니다.

검색을 통해서 저와 비슷한 Activation 문제가 다른 많은 분들에게 있는 것으로 보였습니다. 그 중, 최후의 방법으로 보이는 Billing Cycyle 이 지난 뒤, 다시 재 가입을 하는 것인데 결정적으로 Visible 에서 제가 가입한 Watch Plan 아예 Cancel 하고 재가입을 요구했습니다. 그렇게 가입을 두.번.이.나. 시도 했지만 역시나 못했습니다.

결국 저는 Cellular Plan 을 포기하고 기존에 사용하던 GPS 모델을 다시 사용하기로 마음을 굳혔습니다. 왜 많은 사람들이 Visible 을 가지마라 그들은 아직 Prime TIme 을 위한 서비스가 아니다라는 말에 정말 공감을 하며 적극적으로 Visible 은 말리고 싶습니다.

iPhone 5 배터리를 아껴보고싶은 노력

iPhone 5 를 구입하고 밤새 충전을 마치고 100% 를 가지고 나가도 저녁에 집에오면 20-30%의 배터리만 남아 있습니다. 막상 제가 밖에서 아이폰을 오래 사용하지 않는데도 배터리가 눈에 보일 정도로 없어지니 도대체 무었때문에 이렇게 빨리 없어 지는지 원인이 궁금했습니다.

낯시간 동안 핸드폰 사용하는 정도는 5-10개 정도의 카톡 혹은 문자, 합쳐서 30분 정도의 웹서칭, 점심 식사 후 무료할때 하는 게임정도가 전부인데 말입니다. 이런데도 배터리가 많이 닳는걸 보면 어딘가에서 딴짓(?)을 하는게 의심이 되어서 찾아 봤습니다.

결국 범인은 Location Service 였습니다.

자 그럼 Setting – Privacy – Location Service 항목으로 들어가겠습니다. 제가 영어 메뉴를 사용하고 있어서 영어로 적었으니 이해 부탁바람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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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Passbook

자 일번으로 Passbook 되겠습니다. 제가 전화기를 볼때마다 메뉴바에서 나침반 표시(Location Service)를 볼때마다 도대체 뭘하길래 저게 보일까 했는데, 그 주범은 바로 Passbook 이였습니다. 저도 한번도 사용을 해보지 못한것이 Passbook 이라서 경험담은 아니지만, 만약 극장에서 미리 표를 샀다면 제가 극장근처로 가면 자동으로 예매한 표가 뜨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이렇게 위치추적을 끊임없이 해야하니 배터리를 빨리 닳게만드는 주범임에 틀림이 없습니다.

하지만 아직 Passbook 활용을 제대로 못하므로 Off 를 시켜 놨습니다.

2. System Service

이제 Location Service 맨 아래로 가보면 System Service 가 있습니다. 이것들은 시스템 내부 안에서 필요한 것들 인데요, 전 세가지를 Off 로 해놓았습니다.

Genius for Apps – 전 App 들을 Genius 로 추천된 것들이 그다지 맘에 들었던 앱이 없었기에 과감이 off 했습니다.

Location-Based iAD – 말그래도 위치를 기본으로한 iAD 입니다. 광고에 제 위치를 활용해서 맘춤형 광고를 보여주겠단 이야기인데… 별로 흥미는 없습니다.

Setting Time Zone  – 시간대를 맞추기 위해서 인데요, 제가 있는 Pacific Timezone 을 벗어날 날은 일년에 길어야 일주일이 되지 않기에 off 로 했습니다.

일단 이렇게만 했을뿐인데도 배터리 닳는 것이 눈에 보일정도로 향상이 되었습니다.

그래도 문제를 보인다면, Setting – General – Reset – Reset All Settings 를 시도해 보시기 바랍니다. Reset All Setting 은 음악, 영화등 미디어 화일을 제외한 Setting 에 있는 것들을 초기화 시켜놓을 수 있으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iPhone + iPad 에서 Torrent 활용

13ef2b1621f1aced3f50fc455bdc0c67iPhone 과 iPad 를 활용해서 Torrent 올리는 방법을 소개해 보겠습니다. 이방법은 iPhone 과 iPad 기본 Browser 로는 torrent 파일을 다운로드 받을 수 없지만, iCab Mobile 을 이용해서 Torrent 파일을 다운받고 Dropbox 로 전송 그리고 Torrent Client 에서 특정 폴더에 파일이 있으면 자동으로 Torrent 를 시작하는 것을 활용한 기능 입니다.

1. 기본준비물

– uTorrent WebUI 설치 방법 wiserain’s monolog Mac 을 사용하시면 Transmission 을 이용하셔도 됩니다.

– iPhone Web UI Interface 설치 Fijian Warrior Edition

– Dropbox 가입

– iCab Mobile (Web Browser) $1.99 구입

– 추가: 유동아이피를 위한 Dyndns 서비스

 

2. 설치방법

– 먼저 Dropbox 에서 Torrent 라는 폴더를 만들어 줍니다.

 

Icab 1

– iCab Mobile 설정에서 Dropbox Account 를 설정 합니다. 그리고 Dropbox  로 업로드하면 어디로 할 것인지 Torrent 라는 이름의 폴더를 iCab Mobile 에 입력해 줍니다.

 

Screen Shot 2011 12 20 at 3 30 20 PM

– uTorrent Preference >> Directories 에서 Automatically load.torrent from: 체크 하시고 Dropbox 에서 만들었던 Torrent 폴더를 선택해 줍니다. Dropbox 로 Torrent 폴더가 동기화 되면 .torrent 가 업로드되는 동시에 자동으로 Torrent Client 는 시작을 합니다.

 

Photo copy

– Torrent 사이트에서 iCab Mobile 을 이용해서 torrent 화일을 다운받고 다운 받은 화일을 선택하면 위와 같은 option 이 나옵니다. 이중에서 Dropbox 를 선택하면 iCab Mobile 과 Dropbox 를 설정했던 그 폴더로 선택한 Torrent 파일이 업로드 됩니다. Mobile Safari 는 torrent 파일을 다운받을 수 없기때문에 iCab Mobile 을 이용해야만 다운로드와 dropbox 로 업로드가 가능합니다.

 

Photo copy 2

– Torrent 파일 용량은 적기 때문에 바로 위와 같은 완료 메세지가 바로 나옵니다.

– 그럼 이제 Dropbox 동기화가 이뤄지기 때문에 Torrent Client 가 있는 곳에서 업로드된 Torrent 가 올라 왔는지 확인합니다.

제대로 보이시나요?

 

 

iTunes Match 에 대해서

음지를 양지로 끌어 올려주는 서비스라고 생각되서 발표할때에도 굉장히 기다려온 iTunes Match 가 약속대로 등장했습니다. iTunes Match 가 어떻게 작동이 되는지 몸소 체험을 통해서 알아본 결과를 말해보겠습니다.

Screen Shot 2011 11 23 at 4 12 04 PM

음지에서 양지로라는 설명처럼 기존 본인이 가지고 있는 음악이 iTunes Music 과 Match 가 되면 256Kbps AAC DRM-free quality 음악을 다운 받을 수 있습니다. 약간의 제한이 있다면 128Kbps 이하의 곡들은 ‘Not eligible’ 이라고 나오면서 iTunes Match 로 사용될 수 없고, 곡제한은 25,000 곡 입니다. 한가지 유의할 점은 옆에 사진처럼 Apple Lossless 이더라도 iCloud 에서 받으면 256Kbps 로 받으니 유의 해야 합니다. 그리고 iTunes Music 과 Match 되지 못한 곡들은 옆에 그림 처럼 iCloud 서버로 Upload 가 되는데 본인 계정의 iCloud 사용용량에 영향을 받지는 않습니다. 여기서 좋은점은 iCloud 로 받은 곡들이 기존 곡과 Tag 가 같다는 Tag 를 관리에 신경쓰시는 분들에게는 좋은 것 같습니다.

제 경우는 21000곡들을 가지고 있었고 약 15000곡이 Matched 되었고 6000곡을 iCloud 로 올렸습니다만, 쉴세없이 업로드한 상태에서 약 4일 정도가 소요된 것 같습니다. 다만 아쉬운 점이라면 Matching 이 이뤄지고 있을때 멈추고 iTunes 를 종료 그리고 다시 시작을 하면 처음부터 다시 시작되니 좀 번거럽다고 할 수 있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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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이제 다 올려졌으면 iPhone 에서도 On 합니다. Setting-Music 에서 확인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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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 도 되었고 그럼 이제 Music 으로 들어가면 본인의 Playlist 와 Matched 된 음원들이 모두 보입니다. 위에 보는 것과 같이 iCloud 를 누르면 다운을 받아서 본인의 iPhone 에 저장이 됩니다. 광고에는 Stream or Store 라고 말하고 있지만 정작 iDevice 에서 어떻게 Stream 을 해야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지금까지 사용해보면 저장만 되는 것 같습니다.

저도 6000여 곡의 Upload 가 끝난지 몇일 지나지 않아서 깊숙한 경험을 하진 못했지만 용량부족으로 음악을 많이 가지고 다니지 못했던 분들에겐 좋은 소식임에는 틀림 없는 것 같습니다. 다만 1년 사용료 $24.99 과 Data Plan 을 고려 하셔야겠지만 음악을 사랑하고 어디에서든 내가 가지고 있는 모든 음원을 들을 수 있다는 점에서는 성공할 수 있는 서비스라고 생각합니다. 21000곡(300GB) 와 16GB 은 비교가 되지 못하니까요.

Matched 된 곡들을 보니 생각외로 많은 한국음악이 Matched 가 되어 있더군요. 다시말해 iTunes Music 에 한국음악이 많이 있다는 말이 되겠습니다. 뭐 그저 고마울 따름입니다. 좀 더 음악을 많이 들었으면 좋겠습니다.

아이폰을 받기전 준비 – 한국 아이폰 출시기념 –

예약자 수가 이틀만에 2만2천명이라고 기사도 나오고 제가 아는 포럼, 트위터 모두 난리입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3년 동안 아이폰을 사용하면서 처음 아이폰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어떤 것들을 하면 조금더 쉽게 사용할 수 있을까 하는 생각으로 포스팅을 합니다. 죄송합니다. 제가 맥 사용자라 윈도우 유저분들에게는 도움이 되지 못할 듯 합니다.

1. 전화걸기

전화를 걸려면 전화번호가 필요합니다. 그럼 Address Book (주소록) 을 정리해 줘야 겠지요. 맥에 기본으로 들어 있는 Address Book 어플을 실행하시고 입력해 주시면 됩니다. 이때 First Name, Last Name 잘 적어서 입력해 주면 후에 많은 도움이 됩니다. 팁을 하나 알려드리면 사진을 넣을때 직접 Address Book 어플에 저장을 하면 아이폰에서 전화걸때, 받을때 배경화면 옆에 조그맣게 사진이 나오지만 사진을 아이폰에서 직접 입력해주면 화면가득 상배방의 사진이 나옵니다. 혹 영어를 기본 언어로 선택하시는 분들은 기본 포맷이 미국식으로 표시가 되니, Setting – General – International – Region Format 을 South Korea 로 바꾸주시기 바랍니다.

2. 이메일

아이폰 이메일은 imap, pop3, ms exchange, yahoo, google, mobileme 를 지원합니다. 지금까지 웹메일만 사용하셨던 분들은 이런 서비스가 있는 곳들을 통한 서비스를 받으시면 아이폰으로 직접 이메일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공짜 솔루션으로는 Google (메일, 주소록, 스케줄) 을 추천 합니다. imap, pop3, ms change 도 지원되고 여러 다양한 기능이 공짜이니까요. Gmail 도 ms exchange 가 추가 되었는데 많이 느리다는 지적을 받았던걸로 기억합니다.

3. 인터넷 북마크 관리

아이폰의 강력한 기능중 하나가 인터넷 풀 브라루징이 가능하다는 점 입니다. 한국 웹사이트의 active x, flash 가 제대로 되진 않겠지만 그것을 제외하면 문제 없이 보여집니다. 인터넷 북마크를 관리를 하셨다면 safari 의 북마크가 싱크할때 문제없이 싱크가 되니 이것 또한 확인해 보시면 좋습니다.

4. 링톤

기본 링톤을 사용하실 분들도 계시겠지만 자신만의 링톤 만들기도 재미있는 것 중 하나입니다. 한국에서 링톤은 돈을 주고 사야하는 걸로 알고 있는데 아이폰은 mp3 가 있다면 직접 만들어서 싱크만 하면 되니 조금의 노력을 들이면 자신만의 멋진 링톤도 만들 수 있습니다. 공짜로 외국 음악 아이폰 링톤을 받을 수 있는 사이트 입니다. 아쉽게도 한국 곡들은 많이 없습니다만, 외국 음악 찾기에는 그만 입니다.

5. MobileMe

이건 옵션입니다만, 아이폰을 위해서는 이것 만큼 편한 솔루션이 없습니다. 년회비를 내야하는 단점이 크지만 이포스팅에서 처럼 구하신다면, 이메일, 주소록, 스케줄, 북마크, find my iphone, 기능을 사용하실 수 있거든요. 다만 이메일은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비추천 합니다. 일단 @me.com 이 좋긴 하지만 유료 사용을 더이상 하지 않는다면 사용할 수 없고, MobileMe 는 @me.com 이 아닌 이메일은 MobileMe 서버를 통해 보낼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저는 MobileMe + PushMail.app 조합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메일은 제 개인 도메인 호스팅 이메일의 imap 를 사용하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