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st In Peace, Steve Jo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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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iPhone 4S Keynote 를 보자마자 Jobs 의 부재가 느껴져서 Standford 연설도 다시 찾아서 보고, 제가 제일 좋아하는 Keynote, 2007년 iPhone 발표도 봤습니다. 그런데 오늘 타계소식을 들으니 말로 표현을 할 수 없을 만큼 가슴이 너무 아픕니다.

제가 제일 존경하는 사람, Steve Jobs 이제 편안히 쉬길 바랍니다.

2011년은 제 가족을 포함해서 많은 분들이 세상을 떠나가셨습니다. 제 주변사람들에게 감사할 수 있는 마음을 가져야 하겠습니다.

오랜만에 밴드음악. 그리고 TV

주말이면 어김없이 한국 TV 그중에서도 예능을 즐겨봅니다만, 매주 큰 할일도 없어서 보는 이유가 많긴 합니다.

그런데 얼마전부터 꼭 봐야만 하는 이유가 생겼는데 바로 Top Band 때문입니다. 다른 여타 음악 서바이벌 프로그램 같지 않은 밴드로만 이루어져 있고, 실력또한 후덜덜한 밴드가 많아서 너무 좋습니다.예전 70-80년대의 밴드 전성기를 생각하게 만드는 프로그램이 아닐까합니다.

개인적인 생각인 이프로그램 시즌 2,3,4 쭉 밀고 나갔으면 하는 바램뿐 입니다. 솔직히 무한도전보다 더 좋아합니다.

전 그중에서도 Toxic 을 제일 좋아합니다만… 나이도 어린데 뭔가를 위해서 도전하고 전념하는 모습에 자꾸 제 자신을 돌아보게 만듭니다. 웬지 Toxic 이 우승할 것 만 같아!!

인터넷 얼마나 사용하시나요?

얼마전 부터 인터넷을 바꾸길 원햇습니다. 저는 지금 AT&T DSL 3Mb 를 한달에 $37로 사용하고 있는데 같은 회사의 U-Verse 나 Cable 로 하는 Road Runner 의 Promotion 중인 것과 비교하면 가격은 비슷하지만 속도는 최소 2배이상을(물론 다운로드만.. 업은 형편없습니다. 1메가도 주지 않습니다) 얻을 수 있기때문에 더없이 좋아보였습니다. 그런데 이놈의 귀차니즘인지 아니면 너무나 잘 사용하고 있기때문였는지 바꾸고 싶지가 않았었습니다.

그러던 몇일전 AT&T 가 DSL 은 150GB, U-Verse 는 250GB 제한을 두었다는 이야기를 듣고 찾아보니 정말로 그렇더군요. 인터넷을 검색 통해서 찾은 이페이지에서 대로를 라면 제 집에서 가능한 인터넷 서비스는 AT&T 의 U-Verse 와 Road Runner 인데 지금 현재 (2011년 9월) Road Runner 만 제한이 없다는 것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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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더 자세히 보기위해 제가 한달에 얼마나 사용하는지 보고싶어서 AT&T 를 들어갔더니 웬걸요 제가 사용하는량은 한달에 평균 250GB 를 상회하는 정도였습니다. 도대체 저는 무었을 하길래 이토록 많은 양의 인터넷을 사용하고 있는건지 궁금했지만, 주말같은 날에는 어김없이 한국방송을 보는 관계로 이렇게나 많은 양을 사용하게 된것 같습니다.

아직 다행이도 extra charge 가 붙지 않았습니다만, 인터넷 종량제.. 곧 다가올 것 같습니다. 그래서  전 이사갈렴니다. Road Runner 로요. 무섭습니다.

달리고 또 달리자 2 – Podcast 소개

달릴때 제일 중요한게 무었으냐고 물어본다면 제게는 귀에서 들려오는 음악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매일 매일 다른 음악을 준비하는것도 쉽지만은 않습니다. 혀에선 단내나게 뛰는데 같은 음악이 나온다면 좋은 음악도 금세 지루하게 들리게 되니까요.

그래서 제가 찾은건 한국 라디오 방송입니다. 아무래도 노래보다는 DJ 멘트를 들으면 쉽게 질리지않고 매일마다 새로운 내용이여서 더할 나위없이 좋습니다. 다운받는 용량도 1시간에 40-50MB 정도여서 부담도 없거든요. 예전 몇년 전에는 단팟이였나요? Windows 전용인 서비스여서 듣기가 힘들었는데 지금은 Apple iTunes Podcast 에도 등록이 되어 있어서 iTunes 만 있다면 쉽게 다운 받을 수 있게 되어있습니다. 꼭 iPod, iPhone, 아니면 Touch 가 아니여도 상관없습니다.  MP3 파일이니 자신의 MP3 Player 에 넣으면 되니까요.

그럼 제일 많이 듣는 한국 방송 3사 홈페이지 링크를 남겨드리겠습니다.

오늘도 열심히 달리시기 바랍니다!

MBC 팟캐스트

KBS 팟캐스트

SBS 팟캐스트

달리고 또 달리자.

다이어트를 시작한지도 거의 한달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올초 2월부터 담배를 끊게 되면서 부터 불어나기 시작한 살들이 이제는 겆잡을 수 없이 불어나서 더이상 않되겠다는 마음으로 시작을 했습니다. 그렇게 간단하게 달리기부터 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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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 보이는 곳이 제가 뛰는 곳 입니다. 동네 가까이 있는 Silver Lake 이라는 저수지인데, 저녁시간에는 사람이 얼마나 많은지 사람을 피하는게 오히려 힘들 정도입니다. 여름이라 해가 길어서 퇴근후에 뛰는 시간에 해가지기 시작하는데 노을이 물에 반사될때면 얼마나 자연이 주는 색이 얼마나 아름다운지 감탄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이렇게 운동을 하면서 지루하지 않게 음악을 듣는 일인데, 요즘에 자주듣는 음악은 The Hoosiers 라는 영국밴드입니다. 80년대를 생각나게하는 신디사이저로 경쾌한 밴드입니다. 그들을 더 자세하게 알고 싶으면 100beat.com 에서 인터뷰한 내용을 읽어 보세요. 위에 뮤직비디오는 Bumpy Ride 라는 곡입니다. 노래만 많이 들었지 뮤직비디오는 나중에 봤는데 미국여행 그것도 그랜드 캐년, 라스 베가스가 나와서 몇달전에 있었던 여행도 생각나게 만들어 주네요.

자그럼 오늘도 달리러 나가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