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소식

다음달 초에 이사를 가기로 해서 그런지 이것저것 해야할 일이 많네요. 거기다 인터넷이 끊겨서 블로그에 글을 올리기도 힘들구요.. 그래서 요즘 좀 뜸했습니다.

회사도 갑자기 일이 밀려서 어쩌면 야근까지 해야할 지도 모르는 상황이라… 하루가 바쁘게 돌아가고 있습니다.

다들 잘 지내죠? 좋은 소식있으면 알려주세요

Bye

사용자 삽입 이미지

모두가 영원하진 않겠지만 헤어지는 건 언제나 슬프다.

잘가 형..

12.30.2006 다 같이 모여 스튜디오에서 한방

Stay Hungry, Stay Foolish

작년이였나요? Stanford University 에 Steve Jobs 가 나와 축하연설을 했었습니다. 애플을 알지 못하는 분들에게도 회자 될 만큼 많이 알려졌고 이제 막 갓 졸업한 사람들을 위한 좋은 연설 이였습니다.

오늘 문득 다시 한번 듣다 마지막에 나오는 Whole Earth Catalog 라는 책의 뒤에 나온 Stay Hungry, Stay Foolish 라는 사진이 어떤 것인지 궁금해서 찾아보았습니다.

바로 이사진이였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Welcome to 2007.

안녕하세요

아직 2006 인지 2007 인지 느껴지지가 않습니다. 이틀동안 집에서 쉬다보니 그저 하루해가 지고 떳을 뿐인데 티비에서는 폭죽 터트리고 새해를 맞이한다고 축하를 하는군요. 전 한살 더 먹는게 억울 할 뿐인데 말입니다.

생각해 보면 2006년은 많은 일이 있었던 것 같아요. 새로운 곳을 거쳐 지금 이곳에서 일을 시작했고, 좌절과 아픔도 있었습니다.

2007년은 노출의 해로 생각할려고 해요. 저를 알린다는 의미로…. 새로운 곳에 있으면서도 주위를 벗어나지 못하는 것이 갇혀서 지내는건 아닌가 생각해 봅니다. 좀 더 사람많은 곳에 나가서 부딪히면서 살아야 할 것 같습니다.

Resolution 에 대해서 글들을 보니 너무 많은 것을 정하지 말고 하나만 정해서 실천하라고 권하더군요. 한놈만 패라고… 그래서 저는 살빼는 걸로 정했습니다. 맘이 편한건 아닌것 같고 운동량 부족때문인지 자꾸 살이 점점 불어나는 것 같습니다. 꾸준하게 해볼려고 합니다.

그동안 실천에 옮기지 못하신 분들도 꼭 실천에 옮기셔서 성공하시기 바랍니다.

좋은일들 가득하시고 항상 즐겁게 사세요.

JKdiary.com

도노반선생님

Wish List

이번에는 그동안 머리 속으로만 가지고 있었던 wish list 를 쫘악 적어봐야겠다. 평소에 사고 싶었던 것들 적으면… 이루어 질까? 순위는 제일 지름신이 강력하게 들어온 순서임.

사용자 삽입 이미지

1. Apple iPhone 아직 나오지도 않았고 정식 명칭은 아니지만 일단 가칭은 iPhone. 내년 2007년 1월에 발표할 거란 얘기와 스펙에 대한 무성한 소문들… Razr 쓰는 것도 지겹고 오늘 보니 배터리가 하루도 채 가질 못한다. iPhone 믿고서 계약기간 넘어도 셀폰 안바꾸고 있는데 루머대로 1월에 나오는 거 믿고 싶을뿐..

iPhone 을 예상한 디자인 중 제일 맘에 드는 디자인. 아무튼 Bar 타입 이라니 좋타아!

– Going to be coming out in January – All phone providers – “It’s small as sh*t” – Don’t know anything about the Operating System – The OS is supposed to be “cool” – Doing some unique things – Two batteries, one charger. One for MP3 portion and one for Phone. – 4GB ($249) and 8GB ($449) – Flash memory, Slide out keyboard – Maybe touch screen?

내용은 Mac Rumors.com 에서 가져왔습니다.

User inserted image 2. iMac 24″ + 2G Ram + wireless Keyboard and mouse 솔직히 지금 가진 맥으로도 특별히 못하는거 없지만 이제 4년째 사용하는 파워맥을 메인에서 바꿔줄 때가 온 것 같다. 이것 저것 업그레이드 하는 걸 좋아하지만, Mac Pro 의 고성능과 가격때문에 포기를 했다. (Mac Pro 를 산다면 무조건 30″ 모니터 이기때문에 좌절모드… 한국에는 30″ 80만원대도 있다면서~~)

지금 쓰임새로 봐서는 iMac 으로 충분하고 저 모니터와 본체의 뷰티블함… 정말 소유하고 싶다. 거기다 Wireless Keyborad 와 mouse 는 iMac 을 사야하는 절대적인 이유!

User inserted image 3. Wii 몇일전에도 포스팅 했지만 게임에 욕심이 별로 없는 내가 욕심이 생긴 유일한 게임기. 어디서 구할지 모르지만 일단 이것도 기다리고 있다. 복잡한 게임 말고 쉽고 즐길 수 있는 게임으로 콘트롤러 하나더 사서 같이 하면 재미있을 것 같아~

User inserted image 4. BMW 328i Coupe 언제쯤 차를 살진 모르겠지만 산다면 요놈으로 하고 싶다. 생각같아선 M3 Coupe 으로 하고 싶지만 현실이 아직 받쳐주질 않으니 일단 이걸로 하면 어떨지? 나도 Honda 에서 좀 벗어나고 싶어.

User inserted image5. Garmin C530 GPS 하나쯤은 가지고 싶고, 특히나 LA 같이 길 많은 도시에선 하나쯤은 있어야 할 것 같은데.. 요놈은 가격도 괜찮고 Direct Sunlight 에도 괜찮다니 맘에 든다. 같이 일하는 동료의 Garmin 제품을 보니 성능에 대한 신뢰는 간다만 언제쯤 살 수 있는지 그것이 문제.

Street name 을 말하는 제품이 바로 윗 버젼인데 가격이 150불이 차이나고 좌회전 우회전 정도만 말해줘도 충분한것 같아서 포기했다.

User inserted image 6. Panasonic Lumix DMC-LX2 DSLR을 사용하면서 느끼는게 작은 휴대용 카메라 하나쯤은 있어야 겠다라는 거다. 특별한 날이 아니라면 부피큰 DSLR 가지고 나가는 것도 귀찮을 뿐더러 가지고 다녀도 쉽게 써지지가 않는다.

D70 사용하면서 RAW 파일에 대한 재미가 쏠쏠해서 RAW 파일 지원하는 이 카메라가 땡긴다. LECIA 렌즈 28-112mm 맘에 들고.. 이조그만한 놈이 D70 하고는 화소수가 4메가 차이가 난다. 누구말대로 사고나면 떨어지는 디카를 사는 것보다 예전의 필름 카메라를 사는게 마음이 덜 쓰리는 일이 아닐까?

다 섰는데 올해 산타 할아버지가 위 6개중 하나는 놓고가 주시겠지? 오늘 운전하면서 양보도 많이 해 준 것 같은데 말이야. 일단 먼저 4번이 들어갈 양말을 준비해 놓고 있어야 겠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