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hone 을 발매 당일에 구매해서 약 9개월을 사용했습니다. 별다른 불편함도 없었고 iPhone 새로운 기능에 즐거워하며 사용을 했던 것 같습니다.
그런데 요즘들어 부쩍 통화시간이 늘어났습니다. 상대적으로 T-mobile 에 비해서 Minutes 이 적은게 너무도 아쉽게 느껴졌습니다. 그러던 중 Appleforum 모임에서 만나뵈었던 keeeeeeee님을 뵙고 난 뒤 부터 unlock 에대한 유혹을 뿌리치기가 힘들어서 알아 봤습니다.
제가 사용하는 AT&T Plan은 450분, 문자 200개, 인터넷, 이렇게 해서 59.99 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T-mobile 을 사용하게 되면 1000분, 문자, 인터넷 해서 비슷한 60불 선에 해결이 됩니다. 대신 전화 사용시간이 두배이상을 얻을 수 있는 장점이 생김니다.
단점으로는 175불이라는 Early Termination Fee (위약금) 을 내야하고 새로운 Firmware 가 나올때마다 Unlock 새로운 버젼이 안정이 될때까지 기다려야 하는 위험부담이 있지요.
물론 AT&T 에 다음 Plan 으로 900 Minutes 이 있는데 제가 가지고 있는 것과 20불이나 차이가 납니다. 전화기로 그렇게 많을 돈을 쓰기 싫은데 시간은 더 필요하고… 고민이 아닐 수 없습니다. 그리고 사실 귀찮은 것도 사실이구요. 어떻게 여러분이라면 Unlock 을 해서 AT&T 에서 T-mobile 로 가시겠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