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hone 3G 교환받았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발매후 두달만에 새로 교환을 받았습니다.

몇일 전부터 3G로 통화할때 feedback 소리가 불규칙적으로 들리고 EDGE 에서는 GSM interference noise 라고 하는 것이 일반 스피커가 아닌 아이폰 자체에서 통화할때 나오는 문제 였습니다.

귀에도 많이 거슬리고 많이 짜증이 나서 어제 예약을 하고 애플 스토어를 찾아갔더니 확인하고는 바로 교환을 해주더군요.
그런데 사실 제 입장에서는 문제가 확실하긴 하지만 불규칙적으로 일어나는 증상을 증명하라고 하면 사실 쉽지가 않은데, 교환해줄때마다 실랑이없이 해준다는 것이 소비자 입장에선 기분 좋은일이 아닐까 합니다.
앞으로 22개월 써야하는데 문제없이 계속 사용했으면 하는 바램뿐 입니다.

USB 아답터 리콜 (Apple Ultracompact USB Power Adapter Exchange Program)

사용자 삽입 이미지iPhone 3G 이 출시되면서 새로나온 전원 어탭터가 리콜 됐습니다. 문제점은 아답터를 꼽은 상태에서 플러그가 부러져서 플러그만 꽂혀있을 수 있다고 합니다.

새로나온 것과의 구분은 왼쪽 사진처럼 초록색 점이 있다고 하니 구분하기 쉬울 것 같습니다.
10월 10일부터 애플 스토어에서 직접 교환을 원하면 iPhone 3G 과 아답터를 함께 가지고 가야 가능하고 하며 온라인으로는 이곳에서 접수 할 수 있습니다.
특별히 제게 문제는 없었는데 문제가 있다고 하니… 언제 한번 들려서 교환받으러 가야 겠습니다.

iPhone 3G 2.1 Firmware 등장

사용자 삽입 이미지지난 화요일에 새로운 나노가 등장하면서 iPhone 2.1 Firmware 를 금요일에 나오겠다고 했습니다. 약속한대로 오늘 아침 확인하니 새로운 Firmware 가 잡히네요. 출근시간 한시간전이라 백업할 시간이 없어서 다운받고 바로 Restore 만 한뒤 출근을 했습니다.

기대했던 GPS turn by turn, MMS(사진 메세지), Copy and Paste 기능이 추가되지 못해서 아쉽긴 하지만 그동안 가장중요했던 전화성능에 버그가 확실히 잡혀있다는 것만으로도 아주 기쁜 소식인것 같습니다.

Apple Webpage 에 소개된 개선점을 보면
Update includes:
▪Decrease in call set-up failures and dropped calls
▪Significantly better battery life for most users
▪Dramatically reduced time to backup to iTunes
▪Improved email reliability, notably fetching email from POP and Exchange accounts
▪Faster installation of 3rd party applications
▪Fixed bugs causing hangs and crashes for users with lots of third party applications
▪Improved performance in text messaging
▪Faster loading and searching of contacts
▪Improved accuracy of the 3G signal strength display
▪Repeat alert up to two additional times for incoming text messages
▪Option to wipe data after ten failed passcode attempts
▪Genius playlist creatio
이렇습니다.
먼저 집에서 Reception 을 확인해 보니 예전에는 바가 1-4개까지 춤을 추듯 오르락 내리락했지만 이젠 항상 5개가 꽉차서 떠 있습니다. 그리고 일하는 곳에서는 예전부터 3G 가 서비스가 제대로 되지 않았지만 지금은 2개 이상은 떠있는걸 보니 확실히 나아진것이 보입니다.
dropped calls 에 대해서 개선이 되었다고 보이는 것이 일하는 곳에서는 3G 를 켜 놓으면 시그널이 충분하지 않아서 edge 와 3g 사이를 오가는 것이 보였습니다. 그런데 통화도중에 바뀌게 되면 통화가 끊어지는 문제가 많았던것 같습니다. 저도 이쪽 분야에 전문가는 아니지만, 지금은 3g 에서 edge 로 바뀌어도 전화가 끊어지지 않는걸 보면 이부분이 많이 개선된게 아닌가 싶습니다.
Apps 에 대해서는 백업을 받아보지 못해서 제대로된 속도 확인하지 못했지만, 여러 포럼을 보니 모두들 새로운 업데이트에 만족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재미있는것은 Edge 와 3G 아이콘이 바뀌었습니다. 네모난 상자가 없어지는 대신 글자로만 E, 3G 가 나옵니다. 그리고 SMS 가 오면 예전에는 한번이었던 알림을 이젠 두번을 해주는데 Setting 에서 한번으로 바꿔주는 곳이 어디있는지 찾을 수가 없습니다. (아마도 없는것 같습니다.)
이제 전화기 성능은 많이 잡힌듯하니 다른 부분을 개선해 주었으면 하는 바램뿐입니다.

Time Capsule 을 원한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이번주에 Time Capsule 이 속속 등장을 하고 있습니다. 2월달 shipping 이라고 해서 초반에 될 것 같았는데 3월이 다되어가는 2월 말이나 가능해졌네요. 기대했던 만큼 좋은 것 같고 회사에서 사용하고 있는 네트워크 드라이브 처럼 사용해도 좋을 것 같다는 생각입니다. 회사에서 사용하고 있는  Netgear SC101T 입니다. 크기도 상당하고 드라이브는 본인이 직접 장착하게 되어 있습니다. XP 는 전용 툴이 있어서 직접 연결이 가능한데 아직 Vista, Mac OS X 는 전용 소프트웨어가 지원을 하지 않습니다. 편법으로 사용이 가능하긴 하는데 Netgear 에서 지원은 해주지 않습니다. 가격이 169불 이네요. 사용해 보니 때때로 접속되지 않는 문제도 있고 Mac 을 지원해 주지 않는 다는 사실때문에 반대를 했습니다만.. 구입할 수 있는 권한이 있는 분이 PC Guy 라서 어쩔 수가 없었습니다. 만약 작년에 구입할때 Time Capsule 이 나와있었다면 어쩜 회사에서 구입을 했을 가능성도 있을 거라 생각 됩니다.

Time Capsule 분해 사진이 돌고 있어서 ‘그럼 실제 하드 드라이브 가격은 도대체 얼마나?’ 라는 궁금증이 생겨서 검색을 조금 해봤습니다. 구글 검색 결과 사용되는 하드 종류가 500GB – Seagate Barracuda ES ST3500630NS 500GB Hard Drive / 1TB – Hitachi Deskstar 7K1000 HDS721010KLA330 1TB Hard Drive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미 분해된 Time Capsule 이 보이네요.
가격을 보면 1TB 가격이 Pricegrabber.com 검색시에 약 320-350불 입니다. 여기에다 Airport Extreme Base Station 이 179불 그럼 Time Capsule 1TB 가격(499불)과 비슷해 집니다. 간단하게 물건 값으로만 비교하면 기타 비용은 미루더라도 비슷하게 맞아 떨어 집니다. Time Capsule 1TB 가 비싸다고 생각했는데 주범은 500GB 보다 상대적으로 비싼 하드 드라이브 였습니다. 하드값이 떨어지면 가격도 내려갈지… 궁금합니다.
궁금한것은 Time Capsule 1TB 에 들어가는 하드 드라이브가 다른 1TB 드라이브 보다 가격이 비싼 것 입니다. 1TB, 7200RPM, 32MB 이런 사양의 하드 드라이브 가격대가 싼것은 240불 부터 있는데 Time Capsule 에 들어가는 하드와 가격차이가 80불 나게 됩니다. 이것 때문에 Server Grade Hard Drive 라고 한건지… 제가 하드 드라이브에는 좀 문외한 이라 같은 스펙이 같음에도 왜 가격이 틀린 하드 드라이브가 있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좀 더 오래가고 에러 적고.. 그런 이유 아니겠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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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랜선 줄일 수 있고 이쁘고 백업도 한방에! 질러 버리고 싶은 Time Capsule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