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me Capsule 하드교체

처음 Time Capsule 이 나왔을때 500기가 제품을 샀습니다. Time Machine 용도가 아닌 네트워크 드라이브로 iTunes 공유와 (복사하다보니 350기가 더군요) 화일 저장 장치로 사용을 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몇일 전부터 External HDD 돌아가는 소리가 영 이상했습니다. 끼릭끼릭 소리가 심해서 너무나 불안하더라구요. 저장 되어 있는 화일도 잊어버리기엔 너무 아까운 것들이 많아서 Time Capsule 하드 교체를 마음먹고 해봤습니다.

교체 방법은 이 방법을 이용해서 했습니다. 뭐 특별하게 어려운 것은 없었고 사진으로 나온 내용 그대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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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하면 큰 사진을 보실 수 있습니다.

위에 나온 사이트에서 언급된 하드와 같은 Western Digital Caviar Green WD10EACS 1TB SATA 로 교체를 했습니다. 이 하드가 Green Power 라고 해서 속도가 가변으로 되어 있어서 제가 사용하는 용도로 적합다고 생각이 되었습니다. 적은 화일들을 자주 이용하는데 항상 같은 속도로 되어봤자 하드만 뜨거워 질테니까요.

조립후에 만져보니 교체전 하드는 사용을 하지 않을 때에도 항상 뜨거웠는데 지금은 미지근한 온도보다 낮은 느낌이여서 발열에도 괜찮은 하드로 보입니다. 혹 교체하실 의향이 있으신 분에게는 추천해드리고 싶은 하드 입니다.

이상 Time Capsule 을 500기가 에서 1테라 하드 교체 후기 였습니다.

Time Capsule 을 구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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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미뤄왔던 Time Capsule 을 맥미니 입양(2008/04/08 – Media Center 로 활용할 Mac Mini 를 입양했습니다.)과 더불어 데리고 왔습니다. 1TB 를 염두해두었으나 아직은 가격($500)이 후덜덜해서 , 500GB 를 구입했습니다.
Apple Store 에서 TC 를 몇번 봤었지만 크기가 맥미니보다 많이 큽니다. 그래서 TC 위에 올려놓지 못하고 맥미니와 나란히 옆에 두었습니다. 평상시 TC 에 내장된 하드를 사용하지 않을 시에도 발열이 있어서 그런지 많이 뜨거워서 포개 놓을 수는 없을 것 같았습니다.
소음은 가끔 딸각 거리긴 하지만 뭐 이정도면 너무나 조용한 수준(제 Power Mac G4 에 비한다면) 이기에 그다지신경은 쓰이지 않습니다.
구입하게된 동기는 집에 있는 Netgear Wireless router, 1Gbps Switch, 그리고 iTunes 와 iPhoto 를 담고 있는 맥을 대신하기 위해서 였습니다. 세가지 역활을 모두 감당할 수 있고, 전기세도 줄이며 너저분한 많은 선들을 한꺼 번에 해결할 수 있다는 장점이 무었보다 강했습니다. 아쉽게도 ethernet port 가 세개이긴 하지만 저에겐 세개면 충분한 상태이고 1Gbps 를 활용할 수 있다는 장점 그리고 하드가 내장되어 있어서 Power Mac 과 Power Book 모두 iTunes, iPhoto Library 를 공유할 수 있게 해주었습니다.

iTunes & iPhoto Library 옮기기

 

iPhoto
Picture 폴더안에 iPhoto Library 를 통채로 옮겨주면 되고
iTunes
1. Music folder 안에 iTunes 폴더를 옮겨주면 됩니다. (음악+Library+Album Artwork 모두)
2. 그런뒤 각각의 어플을 실행시킬때 option 키를 누르고 iTunes or iPhoto 를 실행시키면 Library 위치를 묻는 창이 뜨게 됩니다. 그때 Choose Library를 눌러서 TC 로  옮긴 곳을 선택해서 클릭해서 실행을 합니다.
3. 마지막으로 Time Capsule 을 부팅시에 자동으로 마운트하기 위해서 System Preference – Accounts – Login Items 로 마운트된 TC를 드래그 시켜서 등록시킵니다.
Power Book 의 하드가 60GB 라서 제가 가진 itunes library(200GB) 를 감당 할 수 없었고 위의 방법으로 공유를 하게되면 어느 곳에서든 새로운 곡 혹은 Playlist 를 만들어도 서로에게 반영이 되는 장점이 있습니다. 반면 한대에서만 iTunes 를 들을 수 있다는 단점이 있긴합니다. 하지만 두대 이상의 맥을 가진 분이라면 해볼만한 좋은 팁이라고 생각합니다.
아직 외부에서 TC 를 접속을 시도해 보진 못했지만 외부 맥에서 afp 로 가능하고 Time Machine 도 가능하다곤 하지만 미국의 인터넷 여건이 암울하듯… 사용할 가능성은 거의 없을 듯 합니다.

 

Time Capsule 을 원한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이번주에 Time Capsule 이 속속 등장을 하고 있습니다. 2월달 shipping 이라고 해서 초반에 될 것 같았는데 3월이 다되어가는 2월 말이나 가능해졌네요. 기대했던 만큼 좋은 것 같고 회사에서 사용하고 있는 네트워크 드라이브 처럼 사용해도 좋을 것 같다는 생각입니다. 회사에서 사용하고 있는  Netgear SC101T 입니다. 크기도 상당하고 드라이브는 본인이 직접 장착하게 되어 있습니다. XP 는 전용 툴이 있어서 직접 연결이 가능한데 아직 Vista, Mac OS X 는 전용 소프트웨어가 지원을 하지 않습니다. 편법으로 사용이 가능하긴 하는데 Netgear 에서 지원은 해주지 않습니다. 가격이 169불 이네요. 사용해 보니 때때로 접속되지 않는 문제도 있고 Mac 을 지원해 주지 않는 다는 사실때문에 반대를 했습니다만.. 구입할 수 있는 권한이 있는 분이 PC Guy 라서 어쩔 수가 없었습니다. 만약 작년에 구입할때 Time Capsule 이 나와있었다면 어쩜 회사에서 구입을 했을 가능성도 있을 거라 생각 됩니다.

Time Capsule 분해 사진이 돌고 있어서 ‘그럼 실제 하드 드라이브 가격은 도대체 얼마나?’ 라는 궁금증이 생겨서 검색을 조금 해봤습니다. 구글 검색 결과 사용되는 하드 종류가 500GB – Seagate Barracuda ES ST3500630NS 500GB Hard Drive / 1TB – Hitachi Deskstar 7K1000 HDS721010KLA330 1TB Hard Drive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미 분해된 Time Capsule 이 보이네요.
가격을 보면 1TB 가격이 Pricegrabber.com 검색시에 약 320-350불 입니다. 여기에다 Airport Extreme Base Station 이 179불 그럼 Time Capsule 1TB 가격(499불)과 비슷해 집니다. 간단하게 물건 값으로만 비교하면 기타 비용은 미루더라도 비슷하게 맞아 떨어 집니다. Time Capsule 1TB 가 비싸다고 생각했는데 주범은 500GB 보다 상대적으로 비싼 하드 드라이브 였습니다. 하드값이 떨어지면 가격도 내려갈지… 궁금합니다.
궁금한것은 Time Capsule 1TB 에 들어가는 하드 드라이브가 다른 1TB 드라이브 보다 가격이 비싼 것 입니다. 1TB, 7200RPM, 32MB 이런 사양의 하드 드라이브 가격대가 싼것은 240불 부터 있는데 Time Capsule 에 들어가는 하드와 가격차이가 80불 나게 됩니다. 이것 때문에 Server Grade Hard Drive 라고 한건지… 제가 하드 드라이브에는 좀 문외한 이라 같은 스펙이 같음에도 왜 가격이 틀린 하드 드라이브가 있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좀 더 오래가고 에러 적고.. 그런 이유 아니겠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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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랜선 줄일 수 있고 이쁘고 백업도 한방에! 질러 버리고 싶은 Time Capsule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