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리고 또 달리자.

다이어트를 시작한지도 거의 한달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올초 2월부터 담배를 끊게 되면서 부터 불어나기 시작한 살들이 이제는 겆잡을 수 없이 불어나서 더이상 않되겠다는 마음으로 시작을 했습니다. 그렇게 간단하게 달리기부터 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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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 보이는 곳이 제가 뛰는 곳 입니다. 동네 가까이 있는 Silver Lake 이라는 저수지인데, 저녁시간에는 사람이 얼마나 많은지 사람을 피하는게 오히려 힘들 정도입니다. 여름이라 해가 길어서 퇴근후에 뛰는 시간에 해가지기 시작하는데 노을이 물에 반사될때면 얼마나 자연이 주는 색이 얼마나 아름다운지 감탄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이렇게 운동을 하면서 지루하지 않게 음악을 듣는 일인데, 요즘에 자주듣는 음악은 The Hoosiers 라는 영국밴드입니다. 80년대를 생각나게하는 신디사이저로 경쾌한 밴드입니다. 그들을 더 자세하게 알고 싶으면 100beat.com 에서 인터뷰한 내용을 읽어 보세요. 위에 뮤직비디오는 Bumpy Ride 라는 곡입니다. 노래만 많이 들었지 뮤직비디오는 나중에 봤는데 미국여행 그것도 그랜드 캐년, 라스 베가스가 나와서 몇달전에 있었던 여행도 생각나게 만들어 주네요.

자그럼 오늘도 달리러 나가겠습니다!

 

 

 

목표는 달성하지 못했지만 지난 3개월간의 다이어트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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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개월 동안의 다이어트를 보고하려고 현재 체중을 알려드림니다.

3.24.2007 85kg 으로 다이어트를 결심 시작했습니다.
현재 7.3.2007 약 3개월 반정도의 시간동안 75.2kg 10kg 정도의 감량에 성공을 했습니다. 원래 목표는 74kg 이였는데 더이상은 무리라고 생각되었고 75kg 이하로 내려가 주질 않네요.

솔직히 운동을 게을리 했었지만 이렇게 목표에 근접할 수 있었던 건 두부덕분이 아니었나 생각합니다. 그리고 제 작아진 위때문에 소식을 할 수 밖에 없었고 (덕분에 부페 식당은 절대 가지 않습니다) 늦은 저녁을 먹지 않기 위해 노력을 한 것 때문이 아니였나 생각합니다.

빼는 것 보다 유지하는게 중요하다고 다이어트 경험을 하신 분들이라면 요요현상을 경험하셨을 겁니다. 이제 밥도 먹어야 할텐데 식사조절 그리고 지금 보다 조금 더 강도 높은 운동으로 조절을 해야겠습니다.

오늘 생일인데 축하의 댓글을 남겨주는 센스~

다이어트 그대로 쭈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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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를 시작한지 이제 한달이 되어 가는 것 같습니다. 오늘 아침 몸무게가 77.5kg 약 8kg 감량을 했습니다.

쉽게 말하면 Atkins Diet 라고 하는 탄수화물 섭취를 줄여서 하는 방법을 하고 있습니다. 아침으로는 씨리얼 + Fat Free Milk, 점심은 두부와 반찬 + Fat Free Yoplait, 저녁도 두부. 두부가 지겨워서 닭가슴살로 바꿔서 하고 있습니다만, 이거 먹는게 더 고역입니다. 아무런 양념도 없이 삶은 가슴살을 먹으려니 먹을때 힘들고 많이 못 먹으니 2-3시간 지나면 배고프구요.

한달을 이상 하다보니 이젠 밥을 먹는게 무서워 졌습니다. 밥을 조금만 먹어도 배가 불러오구요. 순조롭게 간다면 제 생일 전에 목표 감량 74kg 까지 갈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제 살을 빼기보다는 근육을 만들고 싶은데 아직 몸에 익숙치 않아서 그런지 많이 힘듭니다. Fitness 를 다녀야 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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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sselblad 폴라로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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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튜디오에서 Hasselblad H1 을 사용하는데 예전에 필름 시절에 섰던 Hasselblad 를 사용해서 폴라로이드 빽을 붙혀서 찍었습니다. 원래 옛날 여권은 이런식으로 했다는데 요즘은 아니구요.

참고로 다이어트는 현재 78.2kg 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일주일정도 운동은 못하고 음식만 조절하는데 아무래도 운동을 더 열심히 해야할 것 같습니다. 자꾸 게을러지면 않되는데 쉽지가 않네요. 목표의 74kg 까지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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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그냥 써비스 차원으로 올림니다.

드디어!!

오늘은 약간 흥분되고 기념적인 날입니다.

아침에 몸무게를 재어보니 79kg. 앞에 숫자가 칠인 몸무게를 본지가 오래된 듯 하네요. 아직 갈길은 멀지만 그래도 6kg 감량을 자축하고 싶습니다. 목표 74kg 가 이제 5kg 으로 들어왔습니다.

더불어 금연을 시작한지 일주일이 되었습니다. 지난주 목요일에 시작을 했으니 오늘이 딱 일주일이 된 셈인데.. 처음 금연을 시작할때 목표가 ‘일주일만 참아보자’ 였으니… 성공한거죠? 때때로 흡연욕구가 들때마다 참아내느라 힘드네요. 금연 글을 볼때마다 ‘평생 금연해야 한다’라고 할때마다 부담스러워서 할 수 있을까 걱정이 되지만 끝까지 해볼려고 합니다.

제가 다이어트 하면서 금연을 쉽게 할 수 있었던 이유가 맵고 짠 음식을 먹지 않고 술을 먹지 않아서 금연을 시작하는 것이 쉬웠던게 아닐까 합니다. 아무래도 매운음식, 술을 먹으면 자연스럽게 담배에 손이 가는데 다이어트를 하면서 야채위주로 식단을 하는 것도 많은 도움이 된 것 같습니다. 입이 심심한 덕분에 껌을 하루종일 씹다보니 사각턱 되지 않을까 걱정됩니다.

오늘 사진을 찍었는데 집에가서 비교사진 올려놓겠습니다. 말로 설명하는 것 보다는 몸으로 설명을 드리는 것이 믿기 편하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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