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을 출발하기 전까지 마무리 할 일들이 많았습니다. 떠날까 말까도 고민을 많이 했구요. 하지만 티켓을 구입하면서 마음을 비우고 여행을 떠나기로 결심을 했습니다.
막상 떠날려는 발걸음이 무겁기도 하고 두렵기도 하고 추울것 같기도 하고 말이지요. Los Angeles 에만 살다보니 추운 날씨가 이젠 무섭기만 합니다.
모든 여행은 Amtrak 이라는 미국 기차를 이용해서 하게 됩니다. USA Rail Pass 를 이용해서 30일 이용권을 사용하고요.
저와 30일 동안 여행을 함께할 백팩입니다. 버려도 그만인 삼각대와, 기차에서 덮을 담요… 그리고 그 안에는 잡다한 것들.. 그래 떠나자!
자 떠나보자!!!
밤 12시 Los Angeles 지하철… 많이 무서웠습니다. 여자분들이라면 조심해야하는 이동네… 참 무섭다.
Los Angeles 에서 대중교통은 저소득층이 많이 이용을 합니다. 밤 늦은 12시 피곤해 지쳐서 잠이 들었습니다. 그런데도 저는 깨워주진 못하겠습니다.
Los Angeles Union Station 걱정과는 달리 건물도 멋지고 외관이 아릅답습니다. 여기서 웨딩 야외촬영도 많이 한다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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