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시작 전

여행을 출발하기 전까지 마무리 할 일들이 많았습니다. 떠날까 말까도 고민을 많이 했구요. 하지만 티켓을 구입하면서 마음을 비우고 여행을 떠나기로 결심을 했습니다.

막상 떠날려는 발걸음이 무겁기도 하고 두렵기도 하고 추울것 같기도 하고 말이지요. Los Angeles 에만 살다보니 추운 날씨가 이젠 무섭기만 합니다.

모든 여행은 Amtrak 이라는 미국 기차를 이용해서 하게 됩니다. USA Rail Pass 를 이용해서 30일 이용권을 사용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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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와 30일 동안 여행을 함께할 백팩입니다. 버려도 그만인 삼각대와, 기차에서 덮을 담요… 그리고 그 안에는 잡다한 것들.. 그래 떠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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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떠나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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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 12시 Los Angeles 지하철… 많이 무서웠습니다. 여자분들이라면 조심해야하는 이동네… 참 무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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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s Angeles 에서 대중교통은 저소득층이 많이 이용을 합니다. 밤 늦은 12시 피곤해 지쳐서 잠이 들었습니다. 그런데도 저는 깨워주진 못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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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s Angeles Union Station 걱정과는 달리 건물도 멋지고 외관이 아릅답습니다. 여기서 웨딩 야외촬영도 많이 한다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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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기차여행을 계획 중

대학 졸업할 때 부터 꿈꿔왔던 기차여행.. 진리라고 내려오는 ‘시간이 있으면 돈이 없고, 돈이 없으면 시간이 없다.’ 라는 것 때문에 4년 뒤에야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번 여행 제목은 ‘다시 만나보는 오래된 친구들’ 입니다. 미국에 살고 있는 시간도 이제 9년이 되니, 도시를 넘어 주를 넘는 이사도 다녔었지요. 몇천마일 떨어진 친구들은 어떻게 변해 있는지, 내가 살았던 곳들은 어떻게 변해 있는지 이번 여행을 통해서 저를 뒤돌아 보려고 합니다.

여행은 미국기차 Amtrak 을 이용해서 돌아다닐 계획입니다. 다른 이유는 없고 미국 횡단을 할 수 있는 교통수단중 젤 저렴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인데요, 걸리는 시간이 만만치 않아서 걱정이 많이 되긴 합니다.

제가 사용할 것은 Amtrak USA Rail Pass 라는 것인데, 한달동안 12 segment 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12 segment 은 한국말로 하면 12 번을 갈아 탈 수 있다는 얘기로 예전 처럼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는 것을 방지하기위해 이렇게 바뀌었다고 하네요.

아직 확실하게 계획이 정해지지 않았지만 대충을 보면

Amtrak Trip

Los Angeles – San Francisco – Seattle – Chicago – Pittsburgh – Washington, D.C. – New York – Atlanta – New Orleans – Memphis – St. Louis – Los Angeles

기간은 30일로 잡고 이런 순으로 돌아 볼려고 합니다. 도시를 보니 제가 갈 곳의 절반은 지인이 있고, 절반은 없군요. 새로운 도시를 차없이 대중교통과 다리만을 이용한 여행입니다.

12월 초에 떠날려고 생각을 하고 있는데 일단 마무리 해야할 일이 많아서 자세한 계획은 일들을 마무리 하고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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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집전화 없이 DSL 인터넷 신청하기

얼마전 DSL 인터넷을 사용한지 1년이 지났습니다. 제가 사용한 회사는 DSL extreme 이라는 회사인데 서비스 자체로는 큰 불편은 없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1년이 지나면서 AT&T 웹사이트를 찾으니 Hotspot 도 공짜로 되고 집전화 없이 DSL 인터넷이 가능하다기에 해지를 하고 새로 신청을 했습니다.

이 서비스에 장점은 집에 전화가 없어도 된다는 것 입니다. 집전화 Basic Plan (받는것과, Local 은 공짜) 이 약 $5.70 정도 입니다. 처음 가격을 보고 싸구나 라고 생각했는데 웬걸요 한달뒤 statement 을 받으니 $12 불이 넘게 나왔습니다. 읽어보니 $7 넘게 tax 가 붙더라구요. 아니 배보다 배꼽이 더 크다고 세금이 뭐가 그렇게 비싼지.. 혼자 살다보니 핸드폰도 가지고 있는데 구지 집전화가 필요하지 않았구요. 그래서 집전화 없는 인터넷을 신청하기로 결심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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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금 차트를 보면 미국은 한국에 비해 인터넷 속도가 많이 느림니다. 제가 신청한 플랜이 중앙에 있는 Pro 서비스 인데요 최고가 3.0 Mbps 뿐이 되지 않습니다.

아직까지 이 서비스를 신청할려면 웹사이트를 통해서는 되지 않고 전화로 직접 신청을 하셔야 합니다. 제가 살고 있는 California 에는 한국어 서비스도 있으니 한국말을 하는 상담원과 통화할 수 있다고 합니다.오늘 집에 보니 인터넷이 되네요. 이제 조금이라도 요금을 줄일 수 있겠네요. 싸게 할 수 있다는 이유로 블로그에 올렸는데 AT&T 광고같기도 하고… 꼭 AT&T 가 아니어도 다른 인터넷 서비스 회사에서 이런 종류의 서비스가 있다고 하니 DSL 인터넷 신청하실 분들은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집전화 없이 인터넷을 하는 서비스 이름은 Dryloop DSL  혹은 Naked DSL 이라고 불려 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