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dia Center 로 활용할 Mac Mini 를 입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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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X 를 볼 수 있는 방법으로 XBOX 의 XBMC 를 이용해서 영화 감상을 했습니다. 사실 큰 불편없었고 가격으로 보면 저렴하기까지 하기 때문에 MOD Chip 만 아니라면 매력적인 솔류션임에 틀림없습니다.
그런데 제 친한 동생이 맥미니를 팔려고 한다는 얘기를 듣고 바로 구입를 했습니다. Core Duo 1.66 모델로 사양은 간단하게 램 1기가, Combo Drive, 하드 60기가가 달려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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셋업 과정을 설명하면
TV 가 오래된 20인치 평면 브라우관이라서 Apple DVI to Video Adapter 를 구입해서 TV 로 연결했습니다. 소리는 쉽게 구하는 Stereo cable 과 반대쪽은 RCA cable 로 TV 와 Mac Mini 를 연결했습니다.
어플리케이션 Leopard 를 설치해서 10.5.2 로 업데이트를 하고 기본적으로 필요한 동영상 플레이어로는 VLC, Perian Quicktime Plug-in (Capri Perian 이 개발을 중단하셔서 최신버젼을 다운 받으실 수 없습니다. 이말은 Quicktime 에서 자막을 감상 하실 수 없네요.. 너무 아쉽습니다.) 리모콘으로 맥미니를 컨트롤 할 수 있게 해주는 Remote Buddy 를 설치했습니다.
셋업과정에서 두가지 정도의 문제점이 보였는데 제 맥미니에는 키보드와 마우스가 달리지 않았습니다. 처음 셋업할 당시 블루투스 키보드와 마우스를 사용을 했더니 연결을 해제해도 마우스를 찾는 다는 메세지가 계속 보였습니다. 블로투스를 off 시켜도 자동으로 On 으로 되고 Input Device 가 없다는 메세지가 뜹니다.
이걸 해결하는 방법으로는 System Preference – Bluetooth – Advanced 를 누르면 – ‘Open Bluetooth Setup Assistant at startup when no input device is present’ 를 Uncheck 하시면 다시 뜨지 않습니다.
제 개인적인 경우지만 PC 에 Divx 화일이 저장되어 SMB 를 통해 공유하고 있습니다. 맥미니를 실행하면 자동으로 네트워크 드라이브가 마운트되게 Login Item 에 등록을 시켰는데 처음 부팅후에 마운트된 드라이브 윈도우가 뜨게 됩니다.
그 다음은 Remote Buddy 를 이용해서 하셔도 되고 쉽게는 Perian 플로그인을 이용한 Front Row 를 사용해서 보셔도 됩니다. Front Row 는 자기 계정의 Movie 폴더에 영상이 저장되어 있는 드라이브의 alias 가 있어야 Front Row 에서 접글을 할 수 있습니다.

Power PC G5 vs Intel Xeon (Final Cut Pro rendering te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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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한 분이 Mac Pro 를 구입하셔서 어느 정도의 성능을 보여주는지 궁금했습니다. Desktop line 이 항상 불만이였던 제게는 의미있는 테스트 였고 결과역시 ‘역시 인텔이구나.. 잘 옮겼네’라고 할 만큼 만족스러운 성능을 Mac Pro 에서 보여줬습니다. 실험은 Final Cur Pro 에서 사진화일에 plug-in 을 적용한 상태에서 rendering test 를 했습니다. 

사양

Mac Pro (현재 Apple 에서 팔고 있는 기본 사양입니다.)

Two 2.8 Quad-Core, Ram 2GB

PowerMac Quad 

Four 2.5 PowerPC G5, Ram 4GB

Rendering Test

Scratch Disk 를 OS 가 설치되지 않은 내장 하드에 연결시켰고, 4368×2912 사진 5장을 10초씩 Ripple plug-in 을 적용해서 rendering 했습니다. OS 는 10.5.2, FCP 는 6.0.2 를 사용했습니다.

Test Result

Mac Pro -722

PowerMac -2034

테스트 결과 Mac Pro 가 약 3배정도나 빠릅니다. Ram 도 Mac Pro 가 PowerMac 에 비해서 2GB 가 적음에도 불구하고 굉장히 빠른 결과를 보여줬습니다. 사실 Intel Mac 이 빠르다는 느낌은 있었는데 비슷한 사양의 Mac Pro / PowerMac 계열을 실제로 테스트 해보니 괴물이라는 느낌이 맞는 것 같습니다. 8 Core 힘은 대단했고 거기다 Ram 만 추가로 업그레이드를 시켜준다면 지금 결과보다 더 빨라질 듯 합니다.

PowerMac G5 Quad 가 나온지도 벌써 3년이 되었으니 당연한 결과일 테지만 Mac Pro 를 구입하려고 벼르던걸 지인이 먼저 구입하게 되어 테스트를 해보고, 결과를 보니 Mac Pro 로 가야할 이유가 정해진 것 같습니다.

Time Capsule 을 원한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이번주에 Time Capsule 이 속속 등장을 하고 있습니다. 2월달 shipping 이라고 해서 초반에 될 것 같았는데 3월이 다되어가는 2월 말이나 가능해졌네요. 기대했던 만큼 좋은 것 같고 회사에서 사용하고 있는 네트워크 드라이브 처럼 사용해도 좋을 것 같다는 생각입니다. 회사에서 사용하고 있는  Netgear SC101T 입니다. 크기도 상당하고 드라이브는 본인이 직접 장착하게 되어 있습니다. XP 는 전용 툴이 있어서 직접 연결이 가능한데 아직 Vista, Mac OS X 는 전용 소프트웨어가 지원을 하지 않습니다. 편법으로 사용이 가능하긴 하는데 Netgear 에서 지원은 해주지 않습니다. 가격이 169불 이네요. 사용해 보니 때때로 접속되지 않는 문제도 있고 Mac 을 지원해 주지 않는 다는 사실때문에 반대를 했습니다만.. 구입할 수 있는 권한이 있는 분이 PC Guy 라서 어쩔 수가 없었습니다. 만약 작년에 구입할때 Time Capsule 이 나와있었다면 어쩜 회사에서 구입을 했을 가능성도 있을 거라 생각 됩니다.

Time Capsule 분해 사진이 돌고 있어서 ‘그럼 실제 하드 드라이브 가격은 도대체 얼마나?’ 라는 궁금증이 생겨서 검색을 조금 해봤습니다. 구글 검색 결과 사용되는 하드 종류가 500GB – Seagate Barracuda ES ST3500630NS 500GB Hard Drive / 1TB – Hitachi Deskstar 7K1000 HDS721010KLA330 1TB Hard Drive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미 분해된 Time Capsule 이 보이네요.
가격을 보면 1TB 가격이 Pricegrabber.com 검색시에 약 320-350불 입니다. 여기에다 Airport Extreme Base Station 이 179불 그럼 Time Capsule 1TB 가격(499불)과 비슷해 집니다. 간단하게 물건 값으로만 비교하면 기타 비용은 미루더라도 비슷하게 맞아 떨어 집니다. Time Capsule 1TB 가 비싸다고 생각했는데 주범은 500GB 보다 상대적으로 비싼 하드 드라이브 였습니다. 하드값이 떨어지면 가격도 내려갈지… 궁금합니다.
궁금한것은 Time Capsule 1TB 에 들어가는 하드 드라이브가 다른 1TB 드라이브 보다 가격이 비싼 것 입니다. 1TB, 7200RPM, 32MB 이런 사양의 하드 드라이브 가격대가 싼것은 240불 부터 있는데 Time Capsule 에 들어가는 하드와 가격차이가 80불 나게 됩니다. 이것 때문에 Server Grade Hard Drive 라고 한건지… 제가 하드 드라이브에는 좀 문외한 이라 같은 스펙이 같음에도 왜 가격이 틀린 하드 드라이브가 있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좀 더 오래가고 에러 적고.. 그런 이유 아니겠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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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랜선 줄일 수 있고 이쁘고 백업도 한방에! 질러 버리고 싶은 Time Capsule 입니다.

직접 MacBook Air 를 보고 왔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allblog 에서 며칠전 이야기가 많았던 MacBook Air 를 평일에 쉬게 되어 시간을 내서 Apple Store @ Beverly Center 에 다녀왔습니다. 저 아니어도 그 블로그에 대해 반박하시는 분이 많으니 그 이야기 말고, 보고 느낀 이야기를 적도록 하겠습니다.

개인적으로 랩탑을 별로 선호하지 않고 제가 하는 일에는 데스크탑이 어울려서 MacBook Air 을 살 생각은 없지만 그래도 애플에서 새로 나온 하드웨어이니 구경은 해줘야지요..

실제로 본 외관은 정말 얇다라는 생각 뿐이였습니다. 화면을 덮으면 그 얇음이란… 왜 서류봉투에서 꺼냈는지 알 수 있을 정도로 얆았습니다. 얇은 두께에 아쉬운건 무게인데 제 PowerBook G4 에 비하면 무척 가볍지만 MacBook Air 의 얇은 두께에 비교하면 조금만 더 가벼웠으면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백팩이나 서류가방에 넣을때라면 그정도 무게는 별지장이 없지 않을까요?

몇가지 어플(safari, iphoto, word 2008 등등) 을 사용해 봤는데 4200rpm 에서 느껴지는 속도 저하가 그리 큰 것 같지는 않았습니다. 사파리의 경우는 dock 에서 한번에 바로 열렸고, word 경우는 약 3-4번 정도? 였으며 기타 iphoto 는 2번 정도 튐과 동시에 열려서 일반적인 (웹, 음악감상, 영화보기, word) 목적으로 사용하기에 4200rpm 하드를 사용한 속도저하는 크게 눈에 띄지 않으나 개인마다 느끼는 체감속도가 다르니 벤치마크를 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얇아서 어떻게 security 를 어떻게 했을까 궁금했는데 USB 포트를 사용해서 Security Lock 을 걸어 놨더군요. 그런데 그것 때문에 오른쪽에 위치한 ports 를 닫을 수가 없으니 닫혀진 모습을 보지 못한게 아쉬웠습니다. 외형상 MacBook 과 같은 키보드 이면서도 키감은 다른 키보드를 누르는 느낌이였으며, Multi-Touch 기능도 iPhone 처럼 Zoom-in and out 이 되고, 기울일 수 없으니 두 손가락을 이용한 rotate 기능이 마우스 없이도 iPhoto 를 사용할때 편해 보이는 기능도 있었습니다.

작업 내용이 Aggressive 하지 않는 사용자라면 MacBook Air 는 서브노트북이 아니라 메인으로 사용해도 조용하면서 가벼운 그리고 이동성 좋은 랩탑이 될 것 같다는 생각입니다.

맥하면 떠오르는 건 ‘작업용 컴퓨터’ 라는 개념이 MacBook Air 를 통해서 깨질 수 있지 않을까 라는 생각도 듭니다. Office 에서 PC 가 하는 일도 하지만 얇고 가벼우며 멋진 컴퓨터!

Penryn 을 가지고 나온 Mac P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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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으로 2개의 Quad Core 를 가진 Mac Pro 가 어제 등장을 했습니다. 이번 Revision 은 약 1년 넘게 지속되오던 Mac Pro 라인의 업데이드입니다. 업데이트된 Mac Pro 의 기본사양을 ($2799) 보면
  • 2개의 2.8Ghz Quad-Core Xeon Processors with 1600 Mhz front side buses
  • 2GB of 800 Mhz DDR2
  • ATI Radeon HD 2600 XT with 256MB
  • Bluetooth 2.0+EDR
  • 새로나온 Apple Keyboard and Mighty Mouse
먼저 새로나온 프로세서(Penryn)가 기본 2 x Quad Core 를 가지고 있습니다. 미국 Apple Store 에 가보시면 Configure 를 할 수 있어서 1개의 Quad Core 로 바뀌면 500불이 내려가는 군요. 그리고 1GB 메모리가 높아진 클럭스피드와 함께 2기가로 함께 제공되고 Bluetooth 모듈이 기본 장착되어졌습니다. 그리고 작년 새로나온 얇아진 Apple Keyboard 가 이제서야 함께 shipping 이 된다고 합니다.
다음주에 있을 MacWorld Keynote 앞두고 미리 발표를 한다는 것은 다른 새로운 제품을 위해 발표 시간을 더 벌 수 있는가 하면, 먼가 더 중요한 제품이 나올거란 것을 예상해 볼 수 있습니다. 많은 루머에서 보면 Blue-Ray 가 포함될거란 예상을 했는데 아직 Apple 에선 시기상조라 생각을 한 것 같은지 포함되진 않았네요.
이렇게 High-End 의 Mac Pro 도 필요하지만 iMac 혹은 Mac Mini 와 Mac Pro 중간 정도의 성능의 데스크탑이 나와주길 기대하고 있습니다. 가격은 약 1500불 정도로, 하드, 메모리, PCIe 도 확장할 수 있는 데스크탑이 필요하거든요. Laptop 에 비해서 Desktop 라인은 극과 극을 달리는 상황이라 중간정도의 퍼모먼스를 보이는 제품이 있어야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입니다.
다음주 화요일 MacWorld 가 무척 기다려 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