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내사진

Photographer Chris Hahm

사진을 찍지만 정작 내 모습을 찍히기는 참 쉽지가 않습니다. 뭐 중이 제머리 못 갂는다고 하잖아요.잘 지내고 계신가요? 여긴 Thanksgiving Day 라고 한국의 추석과 같은 명절기간 입니다. 한국 명절도 그랬지만 전 명절을 별로 좋아하지 않습니다. 대부분의 명절을 혼자 보내야 했거든요. 그래도이번 Thanksgiving 에는 그러진 않을 것 같아서 다행인것 같습니다. 가족이 없는 대신 친구들과 즐거운 명절 보내야지요.

구글맵 Street View 에 내차가 보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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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iPhone Firmware 2.2 로 업데이트를 하니 구글맵에 Street View 가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GPS 로 맵이 따라 움직이진 않지만 그래도 요긴하게 쓰일때가 있겠지요.
제가 일하는 곳에 제차가 주차가 된것을 캡쳐해 봤습니다. 전에 차인걸 보면 일단 올해는 아닌듯 합니다. 기억에 1-2년은 전인듯 합니다.

Time Capsule 하드교체

처음 Time Capsule 이 나왔을때 500기가 제품을 샀습니다. Time Machine 용도가 아닌 네트워크 드라이브로 iTunes 공유와 (복사하다보니 350기가 더군요) 화일 저장 장치로 사용을 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몇일 전부터 External HDD 돌아가는 소리가 영 이상했습니다. 끼릭끼릭 소리가 심해서 너무나 불안하더라구요. 저장 되어 있는 화일도 잊어버리기엔 너무 아까운 것들이 많아서 Time Capsule 하드 교체를 마음먹고 해봤습니다.

교체 방법은 이 방법을 이용해서 했습니다. 뭐 특별하게 어려운 것은 없었고 사진으로 나온 내용 그대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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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하면 큰 사진을 보실 수 있습니다.

위에 나온 사이트에서 언급된 하드와 같은 Western Digital Caviar Green WD10EACS 1TB SATA 로 교체를 했습니다. 이 하드가 Green Power 라고 해서 속도가 가변으로 되어 있어서 제가 사용하는 용도로 적합다고 생각이 되었습니다. 적은 화일들을 자주 이용하는데 항상 같은 속도로 되어봤자 하드만 뜨거워 질테니까요.

조립후에 만져보니 교체전 하드는 사용을 하지 않을 때에도 항상 뜨거웠는데 지금은 미지근한 온도보다 낮은 느낌이여서 발열에도 괜찮은 하드로 보입니다. 혹 교체하실 의향이 있으신 분에게는 추천해드리고 싶은 하드 입니다.

이상 Time Capsule 을 500기가 에서 1테라 하드 교체 후기 였습니다.

iPhone 3G 보호필름 네가지 사용기

아이폰을 보호하기 위해서 film 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일명 스킨이라 나오는 각종 보호 악세사리가 많이 있지만 그 중에서도 필름 종류를 선호하는 이유는 아이폰 자체의 멋 스러움을 그대로 보여주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손에서 자주 미끄러지는 것도 방지해주고 말이지요. 사실 세번 교환을 하고 보니 이젠 스크래치 정도는 별로 신경이 쓰이지 않는데 보호필름이 없으니 손에서 자주 미끄러져서 바닥이 카펫이니 다행이지 맨땅에 아이폰 헤딩하는 줄 알았습니다.

교환때문에 몇가지 필름을 사서 사용을 해보았습니다. 다른 분들에게 도움이 될까해서 제가 사용해본 필름의 사용기를 적어볼까합니다.

1. Best Skin Ever $7.99 2 set (**)

사용자 삽입 이미지일단 가격이 제일싸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제가 첫 iPhone 2G 를 사용하면서 알게된 제품으로 3G 가 나오면서 초반 할인행사로 구입을 했는데 받고보니 두조각 으로 나눠져서 왔습니다. 중간 부분이 반 잘라져서 왔는데 일단 붙히기는 쉬우나 완성된 뒤에 보면 먼가 반토막이 나 있는것 같다는 생각이 계속들 정도로 영 아니게 보입니다.

그리고 결정적인 단점으로 시간이 지날수록 노랗게 변색이 된다는 점 입니다. 제가 White iPhone 3G 를 가지고 있는데 그 노란색과 흰색의 경계가 너무 분명서 후에는 뒷면 전체가 노란색으로 보일 정도입니다. 오늘 가보니 한조각으로도 판매를 하고 있네요.

2. SGP Shield $25.45 Front + Back 2 sets (***)

사용자 삽입 이미지아는 동생의 추천으로 알게된 제품입니다. 전체적인 마무리도 좋은데 약간 아쉽게도 네구석 모서리가 약합니다. 아무리 힘을 줘서 마무리를 해도 약간 들떠서 되더라구요. 마무리는 개인차가 있을듯 합니다만….

아쉬운건 앞면 보호필름이 스티커같은 두꺼운 필름인데 손톱으로 쭉 그으면 필름 자체에 남아있습니다. 그렇다고 뒤에 필름만 파는것도 아니여서 다음 구입을 약간 주저하게 만든 요인이 되었습니다.

3. FullBodyFilm’s Protection Pack $17 Front + Back 2 Sets (****)

가격도 무난하고 Front + Back 2세트를 줍니다. 하지만 이곳은 앞면 보호필름을 anti-glare 와 일반 필름 이렇게 두가지 종류를 줘서 혹 하나가 잘못되면 다른 종류의 필름을 써야합니다.

왜이게 문제냐면 저는 anti-glare 를 별로 좋아하지 않다는 것인데, anti-glare 필름이 말그대로 빛반사가 적다는 필름이지만 실제 사용을 하다보면 일반 필름에 더 마음이 갑니다. 이 느낌이 눈으로 직접 보시면 아~ 이거구나 하실텐데 글로 설명을 할려니 표현하기가 힘이드네요.

뒷면은 위의 SGP 와 비슷하고 이것역시나 모서리 부분이 약간 들떠있습니다.

4. BodyGuardz $24.95 Front + Back 2 Sets (***)

사용자 삽입 이미지 마지막으로 주문한 제품입니다. 이곳은 앞면 필름이 뒷면과 같은 제질로 되어진것 같아서 (사진으로만 확인을 했습니다.) 뒷면만 주문을 했습니다.

SGP, FullBodyFilm, 그리고 BodyGuardz 세곳모두 뒷면 재질도 비슷한것 같고 네 모서리가 약간 들떠있다는 것 또한 비슷합니다. 혹시나 하는 마음에서 다른 제품을 주문했는데 별로 다른 점이 없어서 아쉽습니다.

이런 보호필름을 붙히는 방법은 거의 비슷합니다. 물과 약간의 세제를 섞어서 분무기에 넣은뒤, 흔들어서 섞어 줍닏. 먼저 손을 먼저 적신 후, 분무기를 필름에 직접 뿌려 충분히 뿌린다음 넓은 면을 붙히고 천천히 마르기를 기다리면서 네 귀퉁이를 붙히면 되는 방식입니다.

앞면 보호필름으로는 Apple Store 에서도 팔고 있는 Power Support Crystal Film Set 이 제일 마음에 듭니다. 기다리지 않고 바로 살 수 있다는 장점과 앞부분만 따로 살 수 있는 점으로 앞면 보호는 이제품을 추천하고 싶습니다.

마지막 제품을 주문하기 전에 혹 ‘또 교환을 하게 되면 다시 사야하는데 그냥 일반 고무 재질같은 스킨을 살까?’도 생각을 했지만 하얀색을 온전히 보여줄 수 가 없고 처음 사용했던 Incase Rubber Case 가 너무 별로여서 사기가 망설여 졌습니다.

아무쪼록 Film Skin 선택에 도움이 되셨길 바라고 위에 적은 가격은 변동이 있을 수도 있고 세금과 배송비가 포함되지 않았으니 직접 계산을 해보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네곳모두 저와는 관계가 없음을 알려드림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