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hone 을 또다시 교환했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오늘 저녁에 애플스토어에 들려서 아이폰을 또다시 교환을 했습니다.

지난번과는 다른 증상인데 이어폰을 꼽고 말을 하면 들리지가 않고 버튼또한 눌러도 아무런 응답이 없었습니다. 아마도 이어폰과 아이폰의 접촉불량인듯 싶습은데, Restore 를 해도 상황이 같아서 예약을 하고 갔더니 다시한번 Restore 를 한뒤 같은 증상으로 나와서 바로 교체를 해주었습니다.

이로서 같은 흰색의 아이폰을 세대째 사용을 하게 됐습니다.

돌아오는 길에 AppleCare 를 사야하는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미국에선 전화기에 보험을 들 수 있는데 매달 몇불을 내고 교체비용으로 50불정도를 내면 새걸로 교환을 해주는데, 아이폰은 일년 워런티기간이 지나면 다음 일년을 위해서 69불의 AppleCare 를 사둬야 하는건 아닌가 합니다. 바로 교환도 해주니 걱정이 없긴합니다만… 말이지요.

덕분에 뒤에 붙혀두었던 필름만 몇번째 사는지 모르겠습니다. 그돈도 적지않게 들어가는데 이번에는 스킨을 입히고 싶지만 그래도 아이폰에는 보호필름만한 것이 없는 것 같습니다.

빨리 집에가서 백업해둔것을 넣어 둬야 겠네요….

서태지 Bermuda [Triangle] 버뮤다 트라이앵글

Bermuda [Triangle]

사용자 삽입 이미지서태지의 Moai 싱글에 이어서 어제 새로운 신곡을 발표를 했습니다. Bemuda [Triangle] 이라는 제목으로 나온 이노래는 시종일관 달리는 듯한 리듬을 타고 서태지 특유의 가성을 사용해서 귀를 자극 시키고 있습니다.

노래를 인터넷으로 구입을 하고 (현재 인터넷뿐이 구입을 할 수 밖에 없습니다. 아직 CD 가 나오지는 않았으니, 해외에 계신분들은 muz.co.kr 에서 해외결재가 가능합니다.) 벨소리를 만들어 볼겸 프로툴에서 열어보니 헤드룸이 거의 없을 정도로 꽉 채워진것을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노래를 직접 들으보면 하드한 드럼소리가 다른 악기를 밀칠정도로 드라이하게 녹음이 되어 있고 믹싱도 그런 의도로 한 것 같습니다. 하긴 치고 달리는 음악에 드럼이 wet 하면 어색하긴 하겠습니다.

정말 놀랐던 것은 드럼연주였습니다. 도대체 정해지지 않은 듯한 박자맞추기와 중간중간 돌리는 필인이 예상을 뛰어넘게 연주가 되어 있었습니다. 얼마전 서태지 인터뷰를 읽어보니 드럼 녹음때 연습을 정말 많이 했겠구나 했는데.. 이건 머 연습의 산물이라고 해도 좋을 만큼 재밌는 드럼이 나왔다고 생각합니다.

헤프가 정박의 힘있는 파워 드럼이였다면 이번에 음반은 엇박과 쪼개는 리듬이 특징이라고 들릴만큼 기교와 노련함이 없다면 표현될 수 없는 드럼 사운드입니다. 아쉬운건 필인 돌릴때 탐소리가 많이 약해서 미지근하다라는 느낌을 지울수가 없습니다.

제가 생각하는 이곡의 재미는 마지막 소절 ‘이 모순된 밤’ 부분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그로울링이 아닌 내지르는 창법을 통해서 곡의 묘미를 충분이 살렸으며, 약간은 아쉽게 끝을 흐리는 믹싱또한 재밌구요.

몇가지 전체적으로 아쉽다면 (물론 제 미천한 생각입니다만) 전체적으로 드럼이 너무 세서 킥하고 스테어 심벌뿐이 들리지 않는다고 하면 오버겠지만 말입니다. 그리고 드럼 라인이 축을 이루고 있다보니 아쉽게 뭍혀버린 베이스라인을 제대로 살리지 못해서 전체적인 악기 밸러스가 무너져버린 또다른 이유라고 생각합니다.

예전 Moai 앨범 나왔을때도 얘기 했는이 서태지만의 스타일또한 이곡에 많이 들어 있습니다. 꽉 차게 메워주는 기타소리하며 드럼 킥소리에 맞춰서 나오는 비트까지 시간과 정성을 많이 들였구나 하는 것을 여실이 보여줬습니다. 비트를 쪼개고 그사이에 무었을 넣을지 고민을 하고 빈공간을 활용하는 것이 이번 앨범의 특정이 이라면 특징이라고 생각합니다. 앞으로 싱글이 한장 더 나오고 앨범이 나온다는데 앞으로 나올 음악이 더 기대가 됩니다.

돈내고 사서 들어서 오랜만에 음악얘기 올렸습니다. 리뷰는 돈내고 산것만… ^^

간단하게 Untitled 부트캠프 하드 숨기기

사용자 삽입 이미지

그동안 Boot Camp 를 사용하지 않고 VMware 만 사용을 했습니다만, 게임때문에 Boot Camp 를 설치하게 되었더랬지요. 결국엔 PC 를 사용하게 되네요..

아무튼 Boot Camp 를 사용해서 파티션을 새로 잡고 Windows 를 설치하면 맥으로 다시 돌아오면 두번째 하드에 Untitled 라고 되어 있는 Boot Camp 하드가 자리를 잡고 있습니다. NTFS 포맷을 한 터라 맥에서는 읽혀만 지기에 어떻게 바꿀 수가 없었습니다만 아래와 같은 방법으로 Untitled 라고 되어 있는 Boot Camp 하드를 숨길 수 있습니다.

1. 먼저 Boot Camp 에 설치된 XP 로 부팅을 합니다.

2. 부팅이 완료되면 My Computer 에서 C: 드라이브를 오른 클릭을 하셔서 Properties (등록정보)  들어가셔서 하드이름이 비어있는 곳에 이름을 넣어 줍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3. 이름을 넣으실때 예로 “.BootCamp” 라고 앞에 “.” 을 꼭 넣어 주셔야만 합니다. (따옴표는 빼고 넣으고 세요)

4. 이제 OK 를 누르시면 C: 하드가 예전에는 Local Disk 였던 것이 본인이 정한 이름으로 변해있을 것 입니다.

5. 다시 맥으로 부팅을 해보면 그동안 보였던 Untitled 하드가 보이지 않습니다!

참고로 VMware 같은 버츄얼 머신에서 숨긴 하드가 잘 보이니 걱정하시고 시도해 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