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아이폰을 교체 받으러 동네 Apple Store (Grove @ Los Angeles) 에 갔습니다. 이러저리 얘기하더니 제 시리얼로 Apple Care 가 있다는 것을 확인한 뒤에 교체를 받았습니다. 집에서 싱크를 마치고 세팅을 하던중, WiFi 가 되지 않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맥으로 바뀐 델미니 넷북은 잘 잡고 있더군요. Time Capsule 도 재시동을 해봤지만 역시 묵묵 답답 새벽 3시에 다음날 예약을 다시 했습니다. 오늘 다시한번 가야겠네요. 흐…
교체받으면서 또 느낀건 3G 출시가 1년이 지났으므로 쉽게 교체를 해주려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Apple Care 가 있다는 것이 확인되면 별말없이 교체를 해줍니다. 바꿔주지 않을려는 태도에서 바로 바뀌더군요. 당연한 것일지 모르지만 미리 Apple Care 를 구입했다는 말씀을 하시면 실랑이를 좀 덜하실 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예전 Apple Store 를 가면 결제를 해줄때 허리에 차고 있는 장비를 꺼내서 결제를 해주었습니다. 맥루머에서 읽은 기억도 나는데 그 장비를 터치도 바꾸었더군요. 예전에는 Genius Bar 예약도 Apple 직원들이 노트북을 들고 다니면서 예약 확인을 해줬는데 지금은 간단하게 터치하나로 예약 상황을 체크해줬습니다.
iMac 27인치. 정말 멋지던걸요. 큰 27인치 화면을 가지고 멋지게 한자리를 차지하고 있었습니다. 화면이 크다보니 속도 답답한 Magic Mouse 로 좀 답답했으나 그래도 가지고 싶었습니다. 단지 하나 목이 화면에 비해 짧다고 느껴서 일까요…. 목 짧은 얼굴 큰사람 처럼 느껴지는건 저뿐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