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ust another YouTube video.
나에 관한 일
달리고 또 달리자 2 – Podcast 소개
달릴때 제일 중요한게 무었으냐고 물어본다면 제게는 귀에서 들려오는 음악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매일 매일 다른 음악을 준비하는것도 쉽지만은 않습니다. 혀에선 단내나게 뛰는데 같은 음악이 나온다면 좋은 음악도 금세 지루하게 들리게 되니까요.
그래서 제가 찾은건 한국 라디오 방송입니다. 아무래도 노래보다는 DJ 멘트를 들으면 쉽게 질리지않고 매일마다 새로운 내용이여서 더할 나위없이 좋습니다. 다운받는 용량도 1시간에 40-50MB 정도여서 부담도 없거든요. 예전 몇년 전에는 단팟이였나요? Windows 전용인 서비스여서 듣기가 힘들었는데 지금은 Apple iTunes Podcast 에도 등록이 되어 있어서 iTunes 만 있다면 쉽게 다운 받을 수 있게 되어있습니다. 꼭 iPod, iPhone, 아니면 Touch 가 아니여도 상관없습니다. MP3 파일이니 자신의 MP3 Player 에 넣으면 되니까요.
그럼 제일 많이 듣는 한국 방송 3사 홈페이지 링크를 남겨드리겠습니다.
오늘도 열심히 달리시기 바랍니다!
달리고 또 달리자.
다이어트를 시작한지도 거의 한달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올초 2월부터 담배를 끊게 되면서 부터 불어나기 시작한 살들이 이제는 겆잡을 수 없이 불어나서 더이상 않되겠다는 마음으로 시작을 했습니다. 그렇게 간단하게 달리기부터 시작했습니다.
위에 보이는 곳이 제가 뛰는 곳 입니다. 동네 가까이 있는 Silver Lake 이라는 저수지인데, 저녁시간에는 사람이 얼마나 많은지 사람을 피하는게 오히려 힘들 정도입니다. 여름이라 해가 길어서 퇴근후에 뛰는 시간에 해가지기 시작하는데 노을이 물에 반사될때면 얼마나 자연이 주는 색이 얼마나 아름다운지 감탄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이렇게 운동을 하면서 지루하지 않게 음악을 듣는 일인데, 요즘에 자주듣는 음악은 The Hoosiers 라는 영국밴드입니다. 80년대를 생각나게하는 신디사이저로 경쾌한 밴드입니다. 그들을 더 자세하게 알고 싶으면 100beat.com 에서 인터뷰한 내용을 읽어 보세요. 위에 뮤직비디오는 Bumpy Ride 라는 곡입니다. 노래만 많이 들었지 뮤직비디오는 나중에 봤는데 미국여행 그것도 그랜드 캐년, 라스 베가스가 나와서 몇달전에 있었던 여행도 생각나게 만들어 주네요.
자그럼 오늘도 달리러 나가겠습니다!
잘 가고 있는 걸까?
항상 잘가고 있는지 의심만했을뿐 내가 어디쯤 왔는지 알수가 없었다.
얼마나 왔는지 뒤를 돌아보기엔 너무 가까워 보이고 앞을 보고 가기엔 너무 먼것만 같고 말이다.
잘 가고 있는걸까?
Merry Christmas 2010
일주일동안 비가 그치지 않았습니다. 그러기를 일주일… 이틀전에 비가 그치고 오늘 Christmas Eve 에는 해가 활짝 떠주는 군요. 겨울만되면 비가 오는 Los Angles 가 적응이 될 법도 한데 아직은 아닌가 봅니다.
즐거운 크리스마스 되세요. 저는 형님의 가족들과 솔로의 외로움을 달래며 보내고 있습니다.
내년에는 따뜻하게 보낼 수 있길 바라며 기다려 봐야 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