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hone 3G 보호필름 네가지 사용기

아이폰을 보호하기 위해서 film 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일명 스킨이라 나오는 각종 보호 악세사리가 많이 있지만 그 중에서도 필름 종류를 선호하는 이유는 아이폰 자체의 멋 스러움을 그대로 보여주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손에서 자주 미끄러지는 것도 방지해주고 말이지요. 사실 세번 교환을 하고 보니 이젠 스크래치 정도는 별로 신경이 쓰이지 않는데 보호필름이 없으니 손에서 자주 미끄러져서 바닥이 카펫이니 다행이지 맨땅에 아이폰 헤딩하는 줄 알았습니다.

교환때문에 몇가지 필름을 사서 사용을 해보았습니다. 다른 분들에게 도움이 될까해서 제가 사용해본 필름의 사용기를 적어볼까합니다.

1. Best Skin Ever $7.99 2 set (**)

사용자 삽입 이미지일단 가격이 제일싸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제가 첫 iPhone 2G 를 사용하면서 알게된 제품으로 3G 가 나오면서 초반 할인행사로 구입을 했는데 받고보니 두조각 으로 나눠져서 왔습니다. 중간 부분이 반 잘라져서 왔는데 일단 붙히기는 쉬우나 완성된 뒤에 보면 먼가 반토막이 나 있는것 같다는 생각이 계속들 정도로 영 아니게 보입니다.

그리고 결정적인 단점으로 시간이 지날수록 노랗게 변색이 된다는 점 입니다. 제가 White iPhone 3G 를 가지고 있는데 그 노란색과 흰색의 경계가 너무 분명서 후에는 뒷면 전체가 노란색으로 보일 정도입니다. 오늘 가보니 한조각으로도 판매를 하고 있네요.

2. SGP Shield $25.45 Front + Back 2 sets (***)

사용자 삽입 이미지아는 동생의 추천으로 알게된 제품입니다. 전체적인 마무리도 좋은데 약간 아쉽게도 네구석 모서리가 약합니다. 아무리 힘을 줘서 마무리를 해도 약간 들떠서 되더라구요. 마무리는 개인차가 있을듯 합니다만….

아쉬운건 앞면 보호필름이 스티커같은 두꺼운 필름인데 손톱으로 쭉 그으면 필름 자체에 남아있습니다. 그렇다고 뒤에 필름만 파는것도 아니여서 다음 구입을 약간 주저하게 만든 요인이 되었습니다.

3. FullBodyFilm’s Protection Pack $17 Front + Back 2 Sets (****)

가격도 무난하고 Front + Back 2세트를 줍니다. 하지만 이곳은 앞면 보호필름을 anti-glare 와 일반 필름 이렇게 두가지 종류를 줘서 혹 하나가 잘못되면 다른 종류의 필름을 써야합니다.

왜이게 문제냐면 저는 anti-glare 를 별로 좋아하지 않다는 것인데, anti-glare 필름이 말그대로 빛반사가 적다는 필름이지만 실제 사용을 하다보면 일반 필름에 더 마음이 갑니다. 이 느낌이 눈으로 직접 보시면 아~ 이거구나 하실텐데 글로 설명을 할려니 표현하기가 힘이드네요.

뒷면은 위의 SGP 와 비슷하고 이것역시나 모서리 부분이 약간 들떠있습니다.

4. BodyGuardz $24.95 Front + Back 2 Sets (***)

사용자 삽입 이미지 마지막으로 주문한 제품입니다. 이곳은 앞면 필름이 뒷면과 같은 제질로 되어진것 같아서 (사진으로만 확인을 했습니다.) 뒷면만 주문을 했습니다.

SGP, FullBodyFilm, 그리고 BodyGuardz 세곳모두 뒷면 재질도 비슷한것 같고 네 모서리가 약간 들떠있다는 것 또한 비슷합니다. 혹시나 하는 마음에서 다른 제품을 주문했는데 별로 다른 점이 없어서 아쉽습니다.

이런 보호필름을 붙히는 방법은 거의 비슷합니다. 물과 약간의 세제를 섞어서 분무기에 넣은뒤, 흔들어서 섞어 줍닏. 먼저 손을 먼저 적신 후, 분무기를 필름에 직접 뿌려 충분히 뿌린다음 넓은 면을 붙히고 천천히 마르기를 기다리면서 네 귀퉁이를 붙히면 되는 방식입니다.

앞면 보호필름으로는 Apple Store 에서도 팔고 있는 Power Support Crystal Film Set 이 제일 마음에 듭니다. 기다리지 않고 바로 살 수 있다는 장점과 앞부분만 따로 살 수 있는 점으로 앞면 보호는 이제품을 추천하고 싶습니다.

마지막 제품을 주문하기 전에 혹 ‘또 교환을 하게 되면 다시 사야하는데 그냥 일반 고무 재질같은 스킨을 살까?’도 생각을 했지만 하얀색을 온전히 보여줄 수 가 없고 처음 사용했던 Incase Rubber Case 가 너무 별로여서 사기가 망설여 졌습니다.

아무쪼록 Film Skin 선택에 도움이 되셨길 바라고 위에 적은 가격은 변동이 있을 수도 있고 세금과 배송비가 포함되지 않았으니 직접 계산을 해보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네곳모두 저와는 관계가 없음을 알려드림니다.

iPhone 을 또다시 교환했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오늘 저녁에 애플스토어에 들려서 아이폰을 또다시 교환을 했습니다.

지난번과는 다른 증상인데 이어폰을 꼽고 말을 하면 들리지가 않고 버튼또한 눌러도 아무런 응답이 없었습니다. 아마도 이어폰과 아이폰의 접촉불량인듯 싶습은데, Restore 를 해도 상황이 같아서 예약을 하고 갔더니 다시한번 Restore 를 한뒤 같은 증상으로 나와서 바로 교체를 해주었습니다.

이로서 같은 흰색의 아이폰을 세대째 사용을 하게 됐습니다.

돌아오는 길에 AppleCare 를 사야하는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미국에선 전화기에 보험을 들 수 있는데 매달 몇불을 내고 교체비용으로 50불정도를 내면 새걸로 교환을 해주는데, 아이폰은 일년 워런티기간이 지나면 다음 일년을 위해서 69불의 AppleCare 를 사둬야 하는건 아닌가 합니다. 바로 교환도 해주니 걱정이 없긴합니다만… 말이지요.

덕분에 뒤에 붙혀두었던 필름만 몇번째 사는지 모르겠습니다. 그돈도 적지않게 들어가는데 이번에는 스킨을 입히고 싶지만 그래도 아이폰에는 보호필름만한 것이 없는 것 같습니다.

빨리 집에가서 백업해둔것을 넣어 둬야 겠네요….

간단하게 Untitled 부트캠프 하드 숨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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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Boot Camp 를 사용하지 않고 VMware 만 사용을 했습니다만, 게임때문에 Boot Camp 를 설치하게 되었더랬지요. 결국엔 PC 를 사용하게 되네요..

아무튼 Boot Camp 를 사용해서 파티션을 새로 잡고 Windows 를 설치하면 맥으로 다시 돌아오면 두번째 하드에 Untitled 라고 되어 있는 Boot Camp 하드가 자리를 잡고 있습니다. NTFS 포맷을 한 터라 맥에서는 읽혀만 지기에 어떻게 바꿀 수가 없었습니다만 아래와 같은 방법으로 Untitled 라고 되어 있는 Boot Camp 하드를 숨길 수 있습니다.

1. 먼저 Boot Camp 에 설치된 XP 로 부팅을 합니다.

2. 부팅이 완료되면 My Computer 에서 C: 드라이브를 오른 클릭을 하셔서 Properties (등록정보)  들어가셔서 하드이름이 비어있는 곳에 이름을 넣어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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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이름을 넣으실때 예로 “.BootCamp” 라고 앞에 “.” 을 꼭 넣어 주셔야만 합니다. (따옴표는 빼고 넣으고 세요)

4. 이제 OK 를 누르시면 C: 하드가 예전에는 Local Disk 였던 것이 본인이 정한 이름으로 변해있을 것 입니다.

5. 다시 맥으로 부팅을 해보면 그동안 보였던 Untitled 하드가 보이지 않습니다!

참고로 VMware 같은 버츄얼 머신에서 숨긴 하드가 잘 보이니 걱정하시고 시도해 보시기 바랍니다.

Firefox 를 사용하면서 사용하는 세가지 Add-ons

사용자 삽입 이미지 Firefox 의 가장큰 장점중에 하나가 extension 기능일꺼라 생각합니다. Add-ons 공짜에다 있었으면 하는 딱 필요한 기능들이 참 많이 있는것 같습니다.

그중 제스쳐라는 것이 참 마음에는 드는데 막상 사용을 하려면 적응하는 시간이 필요할듯해서 포기를 했고, 막상 설치를 해보면 Safari 같이 미니멀한 모습이 아니어서 uninstall 한것도 많이 있습니다.

제가 파워 유저가 아니라서 제가 사용해 본 것들 중 마음에 드는 세가지를 말씀드려볼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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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foxmarks (북마크 싱크)

북마크 싱크용 어플리케이션 입니다. 저처럼 회사, 집, 혹은 여러대의 PC, Mac 이 있으신 분들은 foxmarks 를 통해서 북마크를 싱크시킬 수 있습니다. 어렵지 않게 설치하고 쉽게 사용할 수 있으며 자동으로 북마크가 변경될때마다 싱크를 합니다. 물론 공짜이구요.

Foxmarks 설치하기 (firefox 에서 클릭하시면 설치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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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Safari theme for Firefox

말그대로 Firefox 외형을 Safari 로 만들어 주는 테마입니다. Safari 와 아주 흡사하게 변형을 시켜주니 Firefox 를 사용하는지 Safari 인지 구분을 할 수 없을 정도로 많이 비슷합니다. 아쉽게도 Windows Firefox 에선 설치를 하실 수 없습니다. Mac 에서만 가능 합니다.

3. 스크롤 속도 변경

Firefox 를 사용하면서 가장 아쉬웠던게 답답한 스크롤 속도가 아닐가 합니다. 민감한 성격은 아닌데 스크롤을 하다보면 오르락 내리락하는게 Safari 보다 더디겨 느껴져서 답답할 정도입니다. 이것을 디테일하게 바꿔주는 어플이 있는데 설치해서 값을 바꿔보면 막상 제가 원하는 만큼 (Safari 와 비슷한 정도로) 변경을 하는것이 쉽지가 않았습니다. 아래는 구글링으로 찾은 방법입니다. 출처 OS Novice

Add-ons 은 아니지만 아래와 같이 설정을 하면 Safari 와 비슷한 스크롤 속도가 나는 것 같습니다.

– about:config 를 Firefox 주소창에 입력을 합니다.
mousewheel.withnokey.sysnumlines 를 filter 에 넣으신 후 default value 를 false 로 변경을 합니다.
– 또하나 mousewheel.withnokey.numlines 입력한 후에, 1 이라는 value 를 6으로 조정합니다. 이숫자가 커지면 스크롤 속도가 증가하니 6으로 해서 마음에 들지않으시면 작은, 혹은 큰 숫자를 넣으셔서 원하시는 만큼 변경하시면 됩니다. Firefox 를 새로 실행시킬 필요없이 바로 변경이 가능합니다.

처음으로 기본 브라우져를 firefox 로 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맥을 사용한지 약 6년 정도가 되었습니다. 제가 막 사용을 시작했을때 Safari 가 나왔다고 들었습니다. 제 친구중 열혈 맥사용자가 있었는데 Apple 에서 브라우져를 만들었다며 다신 맥용 IE 를 사용하지 않을 거란 이야기가 기억납니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시간이 지나 발전을 해도, 초기 구동시간이 Firefox 보다 빠름에도 기본 브라우져를 Firefox 로 바꿔야 했습니다.

이유는 Safari 3 버젼에서 이상하게 댓글을 달려고 본문 내용란에 커서가 가면 한영전환이 되지 않는 버그때문 이였습니다. 10.5.5 가 나와서 고쳐졌나 했지만, 텍스트 큐브 댓글 입력란처럼, 이름, password, 웹사이트로 넘어가게되면 영문으로 고정이 되서 한글을 입력할 수 조차 없었습니다.

가장 쉬운 방법으론 에디터에서 글을 쓴뒤에 복사해서 붙혀넣기를 할 수 있지만, Firefox 에선 불편함이 없으니 이기회에 사용해 보는 것도 나쁠것 같지 않다는 생각에 교체를 했습니다. 사실 이미 설치는 해놓고는 있었습니다. 가끔 사파리에서 제대로 보이지 않을때라든지 (한국 싸이월드) 제 블로그 테스트겸해서 있긴했었지요.

Safari 4 (10.6 Snow Leopard) 에는 제대로 될꺼란 이야기도 있지만 아직은 갈길이 먼것 같다는 생각에 Firefox 를 사용하려 합니다. 어떻게 10.5.6 에선 고쳐질 수 있을지 궁금합니다. 결국엔 Safari 를 버리진 못하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