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ush Email 을 받아보자

Microsoft Exchange 를 사용하면 자신에게 오는 이메일을 자동으로 아이폰으로 보내주게 되어서 제일 빠르게 받아볼 수 있습니다. 거의 실기간으로 오기때문에 지체없이 받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요. 그런데 이런 기능이 Exchange 만이 아닌 IMAP IDLE 라는 기능으로 IMAP 프로토콜을 사용하는 곳에서 IDLE 기능이 지원되면 이메일이 올때마다 Push 기능을 활용할 수 있습니다. 일예로 Gmail 이 이기능을 지원합니다. 그런데 아이폰 Mail.App 에서는 이기능이 빠져 있어서 IMAP 로 이메일을 등록해도 Fetch 로만 15분 간격등등 얼마간의 시간마다 서버에 접속해서 메일 확인을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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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론이 조금 길었는데요 제가 소개하는 것은 iTunes 에서 팔고 있는 어플입니다. Push 기능을 지원하지 않는 이메일, 웹메일 등 등 포워딩 기능이 존재하면 어떤 이메일이던 아이폰으로 바로 Push 가 됩니다.

Pushmail (iTunes Link) : (2.99 별 4개반) 이라는 어플은 [email protected] 라는 곳으로 자신의 이메일을 포워딩 시키면 자 신의 아이폰 으로 Notification 을 보내주는 어플입니다. IMAP IDLE 도 아니고 Exchange 도 아닌 iPhone 3.0 기능인 Push Notification 기능 을 활용시켜서 만든 기능입니다. 오늘 제가 테스트해본 결과로는 제 Mail.App 은 1분에 한번씩 서버에서 확 인을 하게 했습니다 만, 거의 10-20초 차이로 제 아이폰에 Notification 이 뜹니다.

이 App 은 장점은 일단 Push 기능이 없는 메일에 Push 를 달아주는 것이고, 두번재는 Lock 상태에서 Home 버튼만 눌러도 대강 의 내용이 눈으로 보인다는 것입니다. 보낸 사람, 앞의 메세지가 대략적으로 나와서 슬라이드 하고 메일 들어가서 확인해야하는 번거로움을 줄여주는 것이지요.

한가지 걱정되는 것은 제 이메일이 그곳 서버로 모두 가기때문에 걱정이 되긴하지만 보안 에 대해선 걱정말라는 안내가 있으니 의심은 아니지만 그래도 마음편하게 사용하려고 합니다.

이 어플에서 제일 아쉬운 점은… 바로 공짜가 아니라는 것 입니다. 2.99라는 어쩌면 조금 비싼가격일지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서버가 계속 살아있고 개발자가 중단만 하지 않는다면 Push 기능이 없는 이메일을 바로확인할 수 있는 좋은 어플이라고 생각합 니다.

내용추가 (9.24.2009)

몇일전 Google 에서 Gmail 에도 Push Mail 을 지원한다는 소식이 있었습니다. 올 초였는지 contact 과 calendar 에만 Exchange 서비스를 적용했는데, 이제는 Mail 도 Push 기능이 추가되었습니다. iPhone 에서 Exchange 를 등록하게되는 단점으로 보내는 메일주소를 고를 수가 없다는 것 입니다. 방법이 없는 것은 아니지만 복잡하고 저도 몇번 사용을 했지만 적응하기가 쉽지 않아 포기했습니다. Push Mail.app 을 사용하게되면 imap 를 그대로 사용할 수 있어서 보내는 이메일 주소를 원하는 만큼 만들 수 있고 (Mac 의 경우에는 Mail.app 에서 만들어 놓으면 싱크되어서 보내는 이메일 주소를 여러개 만들 수 있습니다.) 15분 간격으로 새로운 메일을 확인하는 것도 지금은 Manual 로 바꿔서 내용을 확인 할 수 있는 장점(Exchange Push Mail 은 소리와 진동만 될뿐 메세지를 보여주지는 않습니다.) 때문에 보고싶은 메일만 Mail.app 을 열어서 확인합니다. 간략한 내용만 봐도 뉴스레터나 스팸은 그냥 무시합니다.

어떻게 쓰다보니 광고성이 되어 버렸습니다. 몇일전 Mobileme Family Pack 에 얹혀살게 되었는데 Mail 기능만 빼고 사용할 정도면 Push Mail.app 이 얼마나 유용한지 이해하실 거라믿습니다. 저처럼 메일 주소가 2-3개 혹은 그 이상을 관리하고 계시거나 빠른 Mail 을 원하고, 이런 기능에 $3 이상 투자하고 싶지 않으신 분들은 한번쯤 생각해 보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iTunes Store 에서 검색해보면 Gmail 을 Push 해주는 App 은 많이 있는데 아직 이것과 비슷한 App 이 없어서 더욱 애착이 갑니다.

저는 구입한 App 들중 별 다섯개 주고 싶습니다.

★★★★★

오랜만에 Apple Store 온라인에서 구입했습니다. Snow Leopard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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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오랜만에 Apple Store 에서 구매했습니다. Apple 제품을 미국에서 싸게 구매하는 방법이 몇가지 있습니다만 세금때문에 Apple Store 는꺼리게 되거든요. 그래서 주로 Amazon 아니면 뉴욕쪽 온라인 스토어를 했습니다만, 이번 Snow Leopard 출시는 아무래도 8월 28일 금요일에 받고 싶어서 그리고 $29 이란 가격에도 불구하고 shipping free 여서 주문을 넣었습니다.

동네 Apple Store 를 갈까도 생각을 했는데 아무래도 사람 많겠지요? 줄서고 기다리는 것도 이미 iPhone 때 겪어서 그런지 피곤해지고 싶지 않더군요. 게다가 그다음날 토요일엔 일도 해야하니까요. OS 설치하고 App 설치하면 시간 걸릴텐데 말입니다.

새로운 OS 는 언제나 설레네요. 빨리 받아서 Mac Pro 에 넣어주고 싶습니다.

Windows 는 못써먹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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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오랜만에 Windows 에서 삽질을 했습니다. 2002년에 맥으로 스위칭을 했으니 처음 컴을 알때부터 2002년까지는 Windows 만을 사용해 왔었지요.

쪽방 구석에 모니터, 키보드, 마우스없이 홀로 있는 Windows 가 있습니다. 하는 일은 주로 FTP 화일 서버, Active X 가 필요한 곳에서 다운받는 용도로 사용을 하고 있습니다. 오랜만에 XP 를 Ghost 화일을 만들어 줄겸 (ODD 가 제대로 작동을 하지 못해서) USB 로 부팅하는걸 만들어 주는데 부팅을 할때마다 Bios 로 들어가 순서를 매번 바꿔줘야 하고 DOS 로 들어가서는 명령어도 넣어줘야 하고 제일 귀찮은 모니터, 키보드, 마우스를 연결해 줘야 하는 불폄함이 있었습니다.

그래도 24시간 매일 돌리는데도 불구하고 블루스크린없이 잘 돌아가는 것은 썩 마음에 드는 부분이긴 하지만, 한번 백업, 복구를 해야할라면 이렇게 번거롭게 만들어 줍니다. 삽질을 2시간 정도 하다보니 (맥만 사용하다 보니 검색을 좀 해야했습니다.) ‘이래서 Mac 이 좋았구나’ 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Mac vs PC 라는 그런 지겨운 얘기가 아니라 제가 사용하는데 있어 PC 는 불편하고, 귀찮고, 어려운것 같습니다. 어제의 삽질은 PC 만 사용할때에 비하면 대단한 일도 아니었습니다만, 맥만 7년동안 하니 별것아닌 간단한 것 조차 짜증나는 일이 되어 버렵습니다.

내 계정을 다른 Volume 으로 옮기기

본인 계정을 OS 와 같은 Volume 이 아닌 다른 곳으로 옮기는 장점으로는 새 OS 를 설치해도 Documents, Pictures, Music 등등 폴더가 남아있기때문에 새 OS 를 설치 한뒤 계정 위치만 바꿔주면 됩니다. 단점으로는 아래와 같이 셋업을 해줘야 하는데 한번 이렇게 설정을 해 놓으면 새 OS 를 설치하기 전에는 할 필요가 없으니 유용한 팁이라고 생각됩니다.

1. 지금 사용하고 있는 계정 폴더 전체를 이사할 Volume 으로 복사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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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System Preference – Accounts 들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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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자물쇠를 열고 (Password 넣어줘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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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본인 계정을 클릭한뒤 오른쪽 클릭을 하면 Advanced Option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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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새로 이사할 곳으로 Home Directory 바꿔준뒤


6. Log Out 혹은 Restart 해주면 새로운 곳으로 계정이 옮겨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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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마지막으로 제대로 옮겨졌는지 확인을 위해 Desktop 에서 Get Info 열어서 Where: 주소가 어디에 있는지 확인을 합니다.

8.참고로전나중에혼동이될까봐 OS 가설치된볼륨의 Users 폴더내계정을지워놨습니다 (옮기기전의계정들)

기억에 예전에는 이렇게 옮기기 위해서는 Terminal 을 사용해야 했지만 Leopard 에서는 Terminal 없이 가능해졌습니다. 제가 이방법을 사용하는 이유는 Mac Pro 를 구입하면서 3개의 하드드라이브를 RAID0 으로 셋업하면서 (자세한건 Mac Pro 5개의 하드를 달아라 포스트를 참고해 주세요.) 앞의 100기가를외한 540기가 세개 하드를 어떻게 활용을 할까 생각하면서 찾게된 기능입니다. RAID0 의 위험성 때문에 Time Machine 과 한달에 두번식 Home foler (제 계정 폴더)를 별도의 하드 드라이브에 옮겨 놓고 있습니다.

Snow Leopard 로 올라온 새로운 데스크탑 사진 – 월페이퍼-

Snow Leopard 가 9월에 발표를 앞두고 있습니다. Developer 에게 새로운 버전의 Snow Leopard 가 업데이트 되고 있는데 가장 최근 버전인 Build 10A411 에는 새로운 데스트탑 사진이 추가되었다는 소식이 있습니다. uneasysilence.com 로 가시면 구경도 하실 수 있고 받으실 수도 있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옷감 재질의 패턴이 맘에 들어서 아래의 것과 강렬한 눈을 뒤집었쓴 Leopard (사실 이 동물이 Leopard 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Leopard 에 있으니 맞겠지요?) 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Pinstripe-150x150

Snow-Leopard-150x150

하루빨리 Snow Leopard 정식출시되어 빨리 사용해 보고 싶습니다. 기대도 많이 되고 64 비트 지원, MS Exchange 지원, 줄어든 용량등등 제 새로 구입한 Mac Pro 성능이 향상될 거라 믿습니다.

언제나 새로운 Mac OS 는 설레게 만들어 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