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악하고 더러운 Bing Cashba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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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두달전에 Mac Pro AppleCare 를 Ebay 를 통해서 구매했습니다. 가격이 Apple Store 에서 사는 가격보다 1/3 가량 저렴하기에 주저없이 구매를 했습니다. 그때 Bing Cashback 이라는 프로모션도 같이 이용을 했습니다. 8% 를 제게 Cashback 으로 돌려준다는 말에 큰돈은 아니지만 아낄 수 있어 좋아했지요.

60일이 지난 후, 문득 생각이 들어 로그인을 해보니 아래와 같이 canceled 되어 있었습니다. 같이온 이메일도 있는데 이것을 보면,

Hello, Kwon!We want to let you know that your Bing cashback transaction(s) listed below were updated. This could have happened for one of several reasons. Your purchase is not eligible for cashback rewards if you used a separate discount, coupon, or promotional code, if you violated the Microsoft Service Agreement, or if the store notified us that the item(s) were returned or exchanged or that the transaction was canceled.

요약하면 네가 구입한 물건은 cashback 프로그램에 적합하지 않을 수 있고, 아니면 환불하거나 취소되어 cashback 을 줄 수 없다 라고 합니다. 정상적으로 구매해서 Service Agreement 까지 받았는데 이무슨 소리입니까.

답메일을 보내기전 돈 5불인데 잊을까도 생각을 했습니다. 큰돈도 아니고 제돈이 그들에게 간것도 아니기에 포기할까도 생각했지만, 생각할 수록 괴씸했습니다. Bing 이라는 거대 Microsoft 회사가 이처럼 치졸하게 구는 것이 화나게 하더군요.

이메일을 보냈더니, 대답은 transaction detail 을 보내달라기에 Paypal 내용을 보냈더니, 오늘 이메일이 또 왔네요.. 이번에는 공란을 채워달라고 합니다. 채워서 답메일을 보내주긴 했는데 읽어보면 처음보낸 내용에 모두 있는 내용일 뿐입니다.

혹시나 해서 검색을 했더니, 다른 사람들도 저와 비슷한 문제가 있었습니다. 제가 그들에게 심사가 뒤틀렸을 수도 있지만, 이렇게 하나둘씩 클레임을 걸어서 손님을 귀찮게 만들어 포기하게 만들어서 MS로서는 돈을 조금만 줘도 되는 기회를 만들려는 것 처럼 보일뿐 입니다.

Windows 는 못써먹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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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오랜만에 Windows 에서 삽질을 했습니다. 2002년에 맥으로 스위칭을 했으니 처음 컴을 알때부터 2002년까지는 Windows 만을 사용해 왔었지요.

쪽방 구석에 모니터, 키보드, 마우스없이 홀로 있는 Windows 가 있습니다. 하는 일은 주로 FTP 화일 서버, Active X 가 필요한 곳에서 다운받는 용도로 사용을 하고 있습니다. 오랜만에 XP 를 Ghost 화일을 만들어 줄겸 (ODD 가 제대로 작동을 하지 못해서) USB 로 부팅하는걸 만들어 주는데 부팅을 할때마다 Bios 로 들어가 순서를 매번 바꿔줘야 하고 DOS 로 들어가서는 명령어도 넣어줘야 하고 제일 귀찮은 모니터, 키보드, 마우스를 연결해 줘야 하는 불폄함이 있었습니다.

그래도 24시간 매일 돌리는데도 불구하고 블루스크린없이 잘 돌아가는 것은 썩 마음에 드는 부분이긴 하지만, 한번 백업, 복구를 해야할라면 이렇게 번거롭게 만들어 줍니다. 삽질을 2시간 정도 하다보니 (맥만 사용하다 보니 검색을 좀 해야했습니다.) ‘이래서 Mac 이 좋았구나’ 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Mac vs PC 라는 그런 지겨운 얘기가 아니라 제가 사용하는데 있어 PC 는 불편하고, 귀찮고, 어려운것 같습니다. 어제의 삽질은 PC 만 사용할때에 비하면 대단한 일도 아니었습니다만, 맥만 7년동안 하니 별것아닌 간단한 것 조차 짜증나는 일이 되어 버렵습니다.

Snow Leopard 로 올라온 새로운 데스크탑 사진 – 월페이퍼-

Snow Leopard 가 9월에 발표를 앞두고 있습니다. Developer 에게 새로운 버전의 Snow Leopard 가 업데이트 되고 있는데 가장 최근 버전인 Build 10A411 에는 새로운 데스트탑 사진이 추가되었다는 소식이 있습니다. uneasysilence.com 로 가시면 구경도 하실 수 있고 받으실 수도 있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옷감 재질의 패턴이 맘에 들어서 아래의 것과 강렬한 눈을 뒤집었쓴 Leopard (사실 이 동물이 Leopard 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Leopard 에 있으니 맞겠지요?) 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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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빨리 Snow Leopard 정식출시되어 빨리 사용해 보고 싶습니다. 기대도 많이 되고 64 비트 지원, MS Exchange 지원, 줄어든 용량등등 제 새로 구입한 Mac Pro 성능이 향상될 거라 믿습니다.

언제나 새로운 Mac OS 는 설레게 만들어 줍니다~!

Google Voice 에 초대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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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친한 동생이 Google Voice 에 초대를 받았다는 이야기를 듣고 저도 바로 신청을 했습니다. 기억에 2주가 흘러 오늘 초대 메일을 받은것 같네요.. 아직은 이 서비스가 invitation 위주라서 (처음 Gmail 처럼..) 바로가입은 불가능 하담니다.

Google Voice 가 어떤 서비스냐면 Skype 같은 서비스인데 특이한건 웹에서 상대 번호를 걸면 pc or mac 을 사용해서 전화를 거는 것이 아니라 자신이 입력했던 번호로 전화가 와서 다른곳으로 전화를 걸어 준다는 점 입니다. 이 서비스의 단점이라면 저같이 셀폰뿐이 없는 사람은 전화 사용시간을 사용해야 된다는 것이고, 장점은 집전화를 가진 사람에겐 유용할 거란 점 입니다.

미국 전화서비스는 한국과 요금부과에 대해 틀린점이 있는데, 셀폰으로는 받는전화 거는전화 모두 charge 가 됩니다. 그리고 plan 이라는게 있어서 한달에 400분 600분 이런걸 정할 수 있어서 정해진 사용시간이 넘으면 과금이 매겨집니다. 그리고 집전화는 받는 전화는 한국처럼 공짜지만 거는건 같은 지역번호는 괜찮지만 (가까운 거리는 공짜) 먼 장거리 전화는 요금이 부과됩니다. 한국과 비교를 해보면 쌀수도 있지만 어떻게 비교하면 비싼 경우도 있습니다.

Google Voice 초대를 받고 어떻게 활용을 할 수 있을지 고민을 했습니다. 그중 현실적으로 제일 좋은건 Photography 사이트인 kwonjeong.com 에 손님들을 위한 번호로 드리는 것인데 이미 명함에는 핸드폰 번호가 있어서 활용이 불가능 했습니다. 결론은 jkdiary.com 개인 블로그에 올리는 것으로 활용을 시작햇습니다만 아직은 아직 적극적인 활용은 보류중 입니다.

현재 미국내만 공짜이고 SMS 역시 미국만 가능합니다. 물론 돈을 내면 해외도 걸 수 있는데 국제전화는 계속사용해온 Skype 을 사용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이유는 제 핸드폰에서 Skype to go 를 사용하면 바로 사용을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Google Voice 는 웹을 거쳐야 하는 단점이 있지요) 차츰 서비스가 안정되면 한국번호도 만들 수 있고 좀 더 활용할 것이 많아지면 Google Voice 또한 Gmail 처럼 재미있는 서비스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시간이 갈 수록 웹서비스는 Google 에 의존성이 높아지는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