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밴드가 라이브를 잘하는건 아니지… 극과극

지난주 1박2일을 보던 중 맘에 드는 노래가 있어서 찾아봤습니다. Mêlée 라는 밴드의 Build to Last 노래로 시원한 여름밤 분위기에 잘 어울리는 경쾌한 노래였습니다.

아직 크게 성공을 못한 밴드이기에 많은 노래는 없어서 같은 노래 Live 가 있기에 들어 봤지요. 그럼 같은 노래 Build to Last (Live) 를 들어보시죠.

3년전에 등록이 되어 있으니 지금은 좀 나아 졌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캠으로 녹화했으니 믹싱 뭐 그런얘긴 접어두더라도 키보드, 기타는 박자 절고 있고 보컬은 어쩝니까 어쩝니까.. 막장노컬입니다. 뭐 락밴드가 라이브를 잘 못한다는 거야 하루이틀 얘기는 아니지만 암튼 이런 불협화음은 오랜만에 보는 것 같습니다.

그럼 이제 다음으로 제가 좋아하는 Jason Mraz 의 Butterfly 를 들어보시죠

링크된 것도 라이브버젼이긴 한데 빅밴드 분위기의 꽉찬 사운드가 앨범에 실린 사운드와 비슷해서 이걸로 대신합니다.  그럼 아래 영상은 정말 그의 라이브 능력이 어느정도인지 확인할 수 있는 겁니다.

정말 멋지지 않습니까? 기타하나로 저렇게 군중을 압도할 수 있는 카리스마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저 듣기편한 노래하는 가수정도로만 Jason Mraz 라고 알고 있었는데 이거 보면서 정말 탤런트가 확실한 멋진 사람인걸 알았지요.

둘의 장르도 다르고 비교가 그렇지만 요새 자주 듣는 음악중 하나인데 Youtube 를 찾아보다 생각나서 올려봅니다.

내 계정을 다른 Volume 으로 옮기기

본인 계정을 OS 와 같은 Volume 이 아닌 다른 곳으로 옮기는 장점으로는 새 OS 를 설치해도 Documents, Pictures, Music 등등 폴더가 남아있기때문에 새 OS 를 설치 한뒤 계정 위치만 바꿔주면 됩니다. 단점으로는 아래와 같이 셋업을 해줘야 하는데 한번 이렇게 설정을 해 놓으면 새 OS 를 설치하기 전에는 할 필요가 없으니 유용한 팁이라고 생각됩니다.

1. 지금 사용하고 있는 계정 폴더 전체를 이사할 Volume 으로 복사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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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System Preference – Accounts 들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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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자물쇠를 열고 (Password 넣어줘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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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본인 계정을 클릭한뒤 오른쪽 클릭을 하면 Advanced Option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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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새로 이사할 곳으로 Home Directory 바꿔준뒤


6. Log Out 혹은 Restart 해주면 새로운 곳으로 계정이 옮겨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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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마지막으로 제대로 옮겨졌는지 확인을 위해 Desktop 에서 Get Info 열어서 Where: 주소가 어디에 있는지 확인을 합니다.

8.참고로전나중에혼동이될까봐 OS 가설치된볼륨의 Users 폴더내계정을지워놨습니다 (옮기기전의계정들)

기억에 예전에는 이렇게 옮기기 위해서는 Terminal 을 사용해야 했지만 Leopard 에서는 Terminal 없이 가능해졌습니다. 제가 이방법을 사용하는 이유는 Mac Pro 를 구입하면서 3개의 하드드라이브를 RAID0 으로 셋업하면서 (자세한건 Mac Pro 5개의 하드를 달아라 포스트를 참고해 주세요.) 앞의 100기가를외한 540기가 세개 하드를 어떻게 활용을 할까 생각하면서 찾게된 기능입니다. RAID0 의 위험성 때문에 Time Machine 과 한달에 두번식 Home foler (제 계정 폴더)를 별도의 하드 드라이브에 옮겨 놓고 있습니다.

손가락은 썩었을 것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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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재미있는 일도 없고, 우울모드까지.. 아 나 이러다 산송장이 될 것만 같아.

오랜만에 직장동료 모두가 모였다. 재밌게 보냈는데 그 흔적이 이렇게 남아 있구나. Taylor 손가락은 분명 썩었을것이 분명함!

내가 살거면 Nikon 으로?

스튜디오에서 Canon 5D MKII 를 사용하면서 지난 5D 에서도 있었던 문제점들 셔터랙문제 (주변이 어두우면 더 심하져), 고질적인 구라 포커스, 그리고 580 EX 던 EX2 던 ETTL 에서 TTL 로 넘어가는 문제로 황당해 하며 내 장비를 꾸리면 어떤걸로 할까 고민을 해봤습니다. 제 첫 DSLR 은 Nikon 이였지만 그때는 제대로 사용을 하지도 못했던 시절이라 Nikon 이 어떤지 잘 몰랐습니다. 하지만 주변 분들의 조언과 적어도 포커스와 (멋지다고 생각한 사진이 포커스가 나갔을때의 그 심정이란…) 플래시 때문에 고생하는건 말이 되지 않는다고 생각했기에 화소로 밀어 붙이는 Canon 을 뒤로하고  Nikon 으로 돌려 아래와 같이 한번 장바구니에 담아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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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바디는 Nikon D700 으로 두개를 정했습니다. 돈만있으면 D3 로 가고 싶지만 투바디 값이 D3  하나니 무릎을 꿇어야 겠더군요. 그래서 바디는 D700 두대로!

렌즈구성에서 조금 고민을 해봤습니다. Wide zoom 도 탐이 나고 Standard Zoom 도 갖고 싶기에 두개 모두 넣어버렸습니다. 어쩌면 17-35 를 포기하고 단렌즈를 몇개 더 구입할 수도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70-200 이야 웨딩촬영한다면 꼭 필요하기에 바로 포함시켰습니다.

그리고 플래시를 두개를 했습니다. 메인으로 SB-900 을 사용하면서 600은 보조 플래시로 사용을 할 생각으로 몇백불 싸기에 넣어지요. Battery Pack (세로그립)은 배터리 넣고 하면 무거우니 한대만 붙히고 다른 한대는 없이 사용을 하는 걸 어떨까 생각했습니다. 두대를 메인으로 사용하다 보면 꼭 한놈은 적게 사용을 하게 되더라구요. 세로 사진을 많이 찍게될 렌즈에 아마도 붙혀주겠지요. 그.래.서. 결론은 얼마냐…  자 한번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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컥.. 11,485불 입니다. 이정도 돈이 달러면 감이 없으실것 같아서 원화로 바꾸면 약 1,410만원 되겠습니다. 천사백십만원, 1,410,000!!! 아직 라이트도 사지 않았는데이지요.

그저 장바구니에 담에 둔걸로 소원풀이 했다고 생각해야 겠습니다. 에혀… 담배나 하나 펴야겠다.

facebook 이 재밌다!

한국에 있을때만해도 Cyworld 가 동창회 정도 였을때인데, 몇년 뒤에는 소셜 네트워킹의 대표적인 곳으로 바뀌었습니다. 그런데 이상하게 때를 못 맞춰서 그런지 몰라도 전 적응이 잘 되지 않더군요. 맥에서 제대로 보이지 않기도 했구요. (사파리에서 제대로 보이지 않으면 접속을 하지 않습니다)

그런데 요즘 facebook  을 하면서 과거에 알았던 친구들도 찾아보는데.. 한국, 미국 다른나라 친구들까지 하고 있는걸 보니 facebook 의 인기를 실감할 수 있었습니다. 오랜만에 찾은 친구들에게 글을 남기고 서로 공감되는 사진, 비디오를 공유하는 걸 보면서 Social Network 이 얼마나 중요한지 실감하고 있습니다.

사람혼자 사는 것도 아닌데 인맥좀 넓혀야 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