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Time Capsule 이 나왔을때 500기가 제품을 샀습니다. Time Machine 용도가 아닌 네트워크 드라이브로 iTunes 공유와 (복사하다보니 350기가 더군요) 화일 저장 장치로 사용을 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몇일 전부터 External HDD 돌아가는 소리가 영 이상했습니다. 끼릭끼릭 소리가 심해서 너무나 불안하더라구요. 저장 되어 있는 화일도 잊어버리기엔 너무 아까운 것들이 많아서 Time Capsule 하드 교체를 마음먹고 해봤습니다.
교체 방법은 이 방법을 이용해서 했습니다. 뭐 특별하게 어려운 것은 없었고 사진으로 나온 내용 그대로 했습니다.
위에 나온 사이트에서 언급된 하드와 같은 Western Digital Caviar Green WD10EACS 1TB SATA 로 교체를 했습니다. 이 하드가 Green Power 라고 해서 속도가 가변으로 되어 있어서 제가 사용하는 용도로 적합다고 생각이 되었습니다. 적은 화일들을 자주 이용하는데 항상 같은 속도로 되어봤자 하드만 뜨거워 질테니까요.
조립후에 만져보니 교체전 하드는 사용을 하지 않을 때에도 항상 뜨거웠는데 지금은 미지근한 온도보다 낮은 느낌이여서 발열에도 괜찮은 하드로 보입니다. 혹 교체하실 의향이 있으신 분에게는 추천해드리고 싶은 하드 입니다.
이상 Time Capsule 을 500기가 에서 1테라 하드 교체 후기 였습니다.
저도 제품 하나 사는데 50만원씩 들이는 것은 너무 심하다 싶어 time capsule 을 500GB 로 구매를 했었습니다. 용도는 그때만 하더라도 airport station 이 한국에는 미출시가 되어 있어서 802.11n 지원 공유기 겸 time machine 이었는데 얼마 후에 바로 station 이 정식으로 출시가 되더라고요 -_-. 항시 켜두고 있어 그 열이 걱정스럽기도 했고 용량 걱정도 있었는데 이런 글을 만나 반갑습니다.
옆에 체크를 하니 비밀글이 되어 버렸네요.
영재님도 구입을 하셨군요. 방법도 간단하니 용량이 모자라시면 시도해 보세요. 재밌습니다.
비밀글이란 말이 없으니 쉽게 클릭을 할 수도 있겠네요. 스킨을 수정해 봐야겠습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