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refox 를 사용하면서 사용하는 세가지 Add-ons

사용자 삽입 이미지 Firefox 의 가장큰 장점중에 하나가 extension 기능일꺼라 생각합니다. Add-ons 공짜에다 있었으면 하는 딱 필요한 기능들이 참 많이 있는것 같습니다.

그중 제스쳐라는 것이 참 마음에는 드는데 막상 사용을 하려면 적응하는 시간이 필요할듯해서 포기를 했고, 막상 설치를 해보면 Safari 같이 미니멀한 모습이 아니어서 uninstall 한것도 많이 있습니다.

제가 파워 유저가 아니라서 제가 사용해 본 것들 중 마음에 드는 세가지를 말씀드려볼까 합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1. foxmarks (북마크 싱크)

북마크 싱크용 어플리케이션 입니다. 저처럼 회사, 집, 혹은 여러대의 PC, Mac 이 있으신 분들은 foxmarks 를 통해서 북마크를 싱크시킬 수 있습니다. 어렵지 않게 설치하고 쉽게 사용할 수 있으며 자동으로 북마크가 변경될때마다 싱크를 합니다. 물론 공짜이구요.

Foxmarks 설치하기 (firefox 에서 클릭하시면 설치가 됩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2. Safari theme for Firefox

말그대로 Firefox 외형을 Safari 로 만들어 주는 테마입니다. Safari 와 아주 흡사하게 변형을 시켜주니 Firefox 를 사용하는지 Safari 인지 구분을 할 수 없을 정도로 많이 비슷합니다. 아쉽게도 Windows Firefox 에선 설치를 하실 수 없습니다. Mac 에서만 가능 합니다.

3. 스크롤 속도 변경

Firefox 를 사용하면서 가장 아쉬웠던게 답답한 스크롤 속도가 아닐가 합니다. 민감한 성격은 아닌데 스크롤을 하다보면 오르락 내리락하는게 Safari 보다 더디겨 느껴져서 답답할 정도입니다. 이것을 디테일하게 바꿔주는 어플이 있는데 설치해서 값을 바꿔보면 막상 제가 원하는 만큼 (Safari 와 비슷한 정도로) 변경을 하는것이 쉽지가 않았습니다. 아래는 구글링으로 찾은 방법입니다. 출처 OS Novice

Add-ons 은 아니지만 아래와 같이 설정을 하면 Safari 와 비슷한 스크롤 속도가 나는 것 같습니다.

– about:config 를 Firefox 주소창에 입력을 합니다.
mousewheel.withnokey.sysnumlines 를 filter 에 넣으신 후 default value 를 false 로 변경을 합니다.
– 또하나 mousewheel.withnokey.numlines 입력한 후에, 1 이라는 value 를 6으로 조정합니다. 이숫자가 커지면 스크롤 속도가 증가하니 6으로 해서 마음에 들지않으시면 작은, 혹은 큰 숫자를 넣으셔서 원하시는 만큼 변경하시면 됩니다. Firefox 를 새로 실행시킬 필요없이 바로 변경이 가능합니다.

처음으로 기본 브라우져를 firefox 로 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맥을 사용한지 약 6년 정도가 되었습니다. 제가 막 사용을 시작했을때 Safari 가 나왔다고 들었습니다. 제 친구중 열혈 맥사용자가 있었는데 Apple 에서 브라우져를 만들었다며 다신 맥용 IE 를 사용하지 않을 거란 이야기가 기억납니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시간이 지나 발전을 해도, 초기 구동시간이 Firefox 보다 빠름에도 기본 브라우져를 Firefox 로 바꿔야 했습니다.

이유는 Safari 3 버젼에서 이상하게 댓글을 달려고 본문 내용란에 커서가 가면 한영전환이 되지 않는 버그때문 이였습니다. 10.5.5 가 나와서 고쳐졌나 했지만, 텍스트 큐브 댓글 입력란처럼, 이름, password, 웹사이트로 넘어가게되면 영문으로 고정이 되서 한글을 입력할 수 조차 없었습니다.

가장 쉬운 방법으론 에디터에서 글을 쓴뒤에 복사해서 붙혀넣기를 할 수 있지만, Firefox 에선 불편함이 없으니 이기회에 사용해 보는 것도 나쁠것 같지 않다는 생각에 교체를 했습니다. 사실 이미 설치는 해놓고는 있었습니다. 가끔 사파리에서 제대로 보이지 않을때라든지 (한국 싸이월드) 제 블로그 테스트겸해서 있긴했었지요.

Safari 4 (10.6 Snow Leopard) 에는 제대로 될꺼란 이야기도 있지만 아직은 갈길이 먼것 같다는 생각에 Firefox 를 사용하려 합니다. 어떻게 10.5.6 에선 고쳐질 수 있을지 궁금합니다. 결국엔 Safari 를 버리진 못하는군요.

Google Calendar 이용한 iPhone 과 iCal Sync (Push 가능)

iPhone 을 사용하면서 아쉬운 것중 하나가 Mobileme 기능입니다. 1년에 100불 정도의 서비스인데 70불정도로 ebay 에서 구할 수 있지만 Mail 을 사용할 것도 아니고 제가 원하는건 iCal 과 Address Book 정도인데 70불을 내야한다면 불편함을 감수하고 케이블로 싱크하는 방법을 선택했습니다.

검색을 하던 중, 무료로 Google Calendar 와 iPhone 그리고 iCal 과의 연동을 찾게 되어서 이글을 올릴려고 합니다.
iCal + Google Calendar
여러가지 방법이 있습니다만, 어플리케이션은 대부분 유료이고 Spanning Sync (일년에 $25, 평생 $65) 해서 CalDAV 라는 방법을 통해서 별도의 어플리케이션 없이 바로 iCal 과 Google Calendar 를 싱크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Google Calendar + iPhone
사용자 삽입 이미지자 이제 iCal 과의 연동은 되었으니 Google Calendar 과 iPhone 과의 싱크를 해야할 차례입니다. Nuevasync 라는 곳의 서비스인데 이것은 Microsoft Exchange 를 Google 과 연결해주는 서비스 입니다.
이곳에서 가입을 하신 뒤에 자신의 Google Calendar 계정을 연결해 준뒤에, iPhone/iPod Touch 에서 Microsoft Exchange 서버를 추가하시면 됩니다.  자세한 설정 방법은 Nuevasync 페이지를 확인하시면 됩니다.
이렇게 설정하시면 Mobileme 없이 자동으로 스케줄이 추가되거나 변경이 되면 바로바로 업데이트가 됩니다. 하지만 단점도 있는데 iPhone 에서 한글로 입력을 하면 Google 에서는 한글이 제대로 보이지만, iCal 에서는 ??? 로 표시가 됩니다. Time Zone 을 지원하지 않아서 off 하셔야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제 기억에 이문제는 Exchange 서버 문제로 알고 있습니다)
이제 남은건 Address Book 인데 어떤 서비스를 사용해도 Contact 의 사진은 제대로 싱크가 되지 않는것 같아서 그 부분은 매뉴얼로 싱크하는 방법뿐이 없는 것 같아 포기했습니다. 혹시 좋은 방법이 있으면 소개시켜 주시기 바랍니다.

iPhone 3G 교환받았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발매후 두달만에 새로 교환을 받았습니다.

몇일 전부터 3G로 통화할때 feedback 소리가 불규칙적으로 들리고 EDGE 에서는 GSM interference noise 라고 하는 것이 일반 스피커가 아닌 아이폰 자체에서 통화할때 나오는 문제 였습니다.

귀에도 많이 거슬리고 많이 짜증이 나서 어제 예약을 하고 애플 스토어를 찾아갔더니 확인하고는 바로 교환을 해주더군요.
그런데 사실 제 입장에서는 문제가 확실하긴 하지만 불규칙적으로 일어나는 증상을 증명하라고 하면 사실 쉽지가 않은데, 교환해줄때마다 실랑이없이 해준다는 것이 소비자 입장에선 기분 좋은일이 아닐까 합니다.
앞으로 22개월 써야하는데 문제없이 계속 사용했으면 하는 바램뿐 입니다.

USB 아답터 리콜 (Apple Ultracompact USB Power Adapter Exchange Program)

사용자 삽입 이미지iPhone 3G 이 출시되면서 새로나온 전원 어탭터가 리콜 됐습니다. 문제점은 아답터를 꼽은 상태에서 플러그가 부러져서 플러그만 꽂혀있을 수 있다고 합니다.

새로나온 것과의 구분은 왼쪽 사진처럼 초록색 점이 있다고 하니 구분하기 쉬울 것 같습니다.
10월 10일부터 애플 스토어에서 직접 교환을 원하면 iPhone 3G 과 아답터를 함께 가지고 가야 가능하고 하며 온라인으로는 이곳에서 접수 할 수 있습니다.
특별히 제게 문제는 없었는데 문제가 있다고 하니… 언제 한번 들려서 교환받으러 가야 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