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슴이 많이 아픕니다.

MTSU 라는 학교를 알려 주었고, Recording Industry 라는 과를 보다 많이 알린 선배님이 하늘로 갔다는 소식을 오늘 알게 되었습니다. 개인적으로 큰 친분은 없었지만 학교 다닐시절 조언도 많이 해주셨고 자주 뵈었던 선배님이 이렇게 하루아침에 가셨다는 소식에 망연자실할 따름입니다.

삶과 죽음을 특별히 생각해 본적은 없었습니다. 다만 난 때가 아직은 아닐 것 이라고 짐작만 할 따름이였지요. 그분은 ‘내가 오늘 죽을지도 몰라’라고 생각 하셨을까요? 매일 아침에 일어나서 샤워를 하고 똑같은 하루가 시작된다고 생각했는데 어쩌면 난 매일 최선을 다하지 못하고 하루를 낭비하며 살았던 건 아닌지 반성을 하게 됩니다.
그분에게 참 좋은 노래를 많이 얻었던 기억이 남니다. 제가 듣지 못했던 옛 Classic Rock 이나 지금 듣고 있는 고인이 좋아했던 Prince 의 음악등등 어쩌면 고인이 아니였다면 듣지 못했을 텐데 말입니다.
한편으론 내 나이가 이제 주변에서 죽음이란걸 느낄 나이가 되었다는 것을 느끼며 다시한번 헛되게 살지 말이야 겠다는 마음을 먹어야 겠습니다. 
좋은 곳으로 가시길 바랍니다. 형님
정권

Time Capsule 을 구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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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미뤄왔던 Time Capsule 을 맥미니 입양(2008/04/08 – Media Center 로 활용할 Mac Mini 를 입양했습니다.)과 더불어 데리고 왔습니다. 1TB 를 염두해두었으나 아직은 가격($500)이 후덜덜해서 , 500GB 를 구입했습니다.
Apple Store 에서 TC 를 몇번 봤었지만 크기가 맥미니보다 많이 큽니다. 그래서 TC 위에 올려놓지 못하고 맥미니와 나란히 옆에 두었습니다. 평상시 TC 에 내장된 하드를 사용하지 않을 시에도 발열이 있어서 그런지 많이 뜨거워서 포개 놓을 수는 없을 것 같았습니다.
소음은 가끔 딸각 거리긴 하지만 뭐 이정도면 너무나 조용한 수준(제 Power Mac G4 에 비한다면) 이기에 그다지신경은 쓰이지 않습니다.
구입하게된 동기는 집에 있는 Netgear Wireless router, 1Gbps Switch, 그리고 iTunes 와 iPhoto 를 담고 있는 맥을 대신하기 위해서 였습니다. 세가지 역활을 모두 감당할 수 있고, 전기세도 줄이며 너저분한 많은 선들을 한꺼 번에 해결할 수 있다는 장점이 무었보다 강했습니다. 아쉽게도 ethernet port 가 세개이긴 하지만 저에겐 세개면 충분한 상태이고 1Gbps 를 활용할 수 있다는 장점 그리고 하드가 내장되어 있어서 Power Mac 과 Power Book 모두 iTunes, iPhoto Library 를 공유할 수 있게 해주었습니다.

iTunes & iPhoto Library 옮기기

 

iPhoto
Picture 폴더안에 iPhoto Library 를 통채로 옮겨주면 되고
iTunes
1. Music folder 안에 iTunes 폴더를 옮겨주면 됩니다. (음악+Library+Album Artwork 모두)
2. 그런뒤 각각의 어플을 실행시킬때 option 키를 누르고 iTunes or iPhoto 를 실행시키면 Library 위치를 묻는 창이 뜨게 됩니다. 그때 Choose Library를 눌러서 TC 로  옮긴 곳을 선택해서 클릭해서 실행을 합니다.
3. 마지막으로 Time Capsule 을 부팅시에 자동으로 마운트하기 위해서 System Preference – Accounts – Login Items 로 마운트된 TC를 드래그 시켜서 등록시킵니다.
Power Book 의 하드가 60GB 라서 제가 가진 itunes library(200GB) 를 감당 할 수 없었고 위의 방법으로 공유를 하게되면 어느 곳에서든 새로운 곡 혹은 Playlist 를 만들어도 서로에게 반영이 되는 장점이 있습니다. 반면 한대에서만 iTunes 를 들을 수 있다는 단점이 있긴합니다. 하지만 두대 이상의 맥을 가진 분이라면 해볼만한 좋은 팁이라고 생각합니다.
아직 외부에서 TC 를 접속을 시도해 보진 못했지만 외부 맥에서 afp 로 가능하고 Time Machine 도 가능하다곤 하지만 미국의 인터넷 여건이 암울하듯… 사용할 가능성은 거의 없을 듯 합니다.

 

Flo Rida – Low feachering by Travis Barker Remix

Blink182 의 Drummer 였던 Travis Barker 입니다. Flo Rida 의 Low 를 Rock 버젼으로 Travis Barker 의 녹음 모습을 담고 있습니다.
Low 는 요즘 라디오에서 워낙 자주 나오지만 저는 그다지 Hip-Hop 을 좋아하지 않기에 관심은 없는데 이거 보니 확 바뀌네요. 정말 에너지가 넘치는 것 같습니다. 검색을 해보니 한장르에 고집하지 않고 여러 관심이 가는 사람들과 함께 한다고 합니다.

9년전 사진을 꺼내어

9yearsago

평생에 몇번 찾아오지 않을 대청소를 했습니다. 한번도 닦지 않았던 스토브, 먼지 수북한 모니터 스피커, 책상위, 티비… 그리곤 침대커버도 빨고 말이지요…

정리가 거의 될 무렵 서랍을 열어 먼가를 찾고 있던 중, 제가 미국에 처음 왔을때 주고 받았던 편지가 있었습니다. 그당시의 제 사진과 함께 마치 군대에서 편지올때의 설레임으로 주고 받았던 편지, 카드가 있었습니다. 겉봉투를 본 순간 기억나는 사람도 있고, 하나씩 펼쳐서 읽어야 알 수 있는 것도 있었구요.
다 읽어보니 보물을 찾았을때 처럼 좋았지만 막상 읽어내려 가면서 맘이 착찹해졌습니다. 그이유는…과거라서 였으니까요…

날짜가 찍은 9년전 사진을 공개합니다. 후와.. 저게 제 9년전 모습이군요. 푸릇한게 아주 싱싱해 보입니다. 뭐 저때 몇살일지는 알아서들 생각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왼쪽 사진은 고등학교때 사진이네요.. 크하하하 고1때 소풍가서 찍은 사진 같습니다. 지금은 그중 한놈하고만 연락하고 지내는데 모두들 보고싶네요. 다들 잘살고 있겠지…

Blue Leoaprd wallpaper, 파란색 레오퍼드 월페이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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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아무생각없이 섰던 Leopard Wallpaper 가 싫증이 나서 다른것을 찾던 중, Leopard Server 에 들어간 파란색이 멋져 보여 검색을 했더니 이렇게 사이즈별로 묶어놓은 곳이 있네요. 보라도 이쁘지만 파란색 Leopard Wallpaper 도 사용해 보시기 바랍니다.
다운로드는 이곳에서 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