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DSL 인터넷을 사용한지 1년이 지났습니다. 제가 사용한 회사는 DSL extreme 이라는 회사인데 서비스 자체로는 큰 불편은 없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1년이 지나면서 AT&T 웹사이트를 찾으니 Hotspot 도 공짜로 되고 집전화 없이 DSL 인터넷이 가능하다기에 해지를 하고 새로 신청을 했습니다.
이 서비스에 장점은 집에 전화가 없어도 된다는 것 입니다. 집전화 Basic Plan (받는것과, Local 은 공짜) 이 약 $5.70 정도 입니다. 처음 가격을 보고 싸구나 라고 생각했는데 웬걸요 한달뒤 statement 을 받으니 $12 불이 넘게 나왔습니다. 읽어보니 $7 넘게 tax 가 붙더라구요. 아니 배보다 배꼽이 더 크다고 세금이 뭐가 그렇게 비싼지.. 혼자 살다보니 핸드폰도 가지고 있는데 구지 집전화가 필요하지 않았구요. 그래서 집전화 없는 인터넷을 신청하기로 결심을 했습니다.
요금 차트를 보면 미국은 한국에 비해 인터넷 속도가 많이 느림니다. 제가 신청한 플랜이 중앙에 있는 Pro 서비스 인데요 최고가 3.0 Mbps 뿐이 되지 않습니다.
아직까지 이 서비스를 신청할려면 웹사이트를 통해서는 되지 않고 전화로 직접 신청을 하셔야 합니다. 제가 살고 있는 California 에는 한국어 서비스도 있으니 한국말을 하는 상담원과 통화할 수 있다고 합니다.오늘 집에 보니 인터넷이 되네요. 이제 조금이라도 요금을 줄일 수 있겠네요. 싸게 할 수 있다는 이유로 블로그에 올렸는데 AT&T 광고같기도 하고… 꼭 AT&T 가 아니어도 다른 인터넷 서비스 회사에서 이런 종류의 서비스가 있다고 하니 DSL 인터넷 신청하실 분들은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집전화 없이 인터넷을 하는 서비스 이름은 Dryloop DSL 혹은 Naked DSL 이라고 불려 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