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hone 2.0 에 대한 팁 몇가지들

예전 아이폰 1.1.4 버젼에 비해서 2.0 은 많은 기능을 가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중에서도 유용한 것들 몇가지를 소개할까합니다.

1. 스크린 캡쳐 기능
jailbreak 을 해야만 가능했던 기능을 2.0 에서는 기본으로 지원을 하네요. 간단하게 홈버튼과 락버튼을 동시에 누르면 플래시가 번쩍하면서 캡쳐를 합니다. 저장된 사진 Photos 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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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웹에 있는 사진 다운하기
때로 웹에서 다운 받고 싶은 사진이 있는데 그동안은 방법이 없었습니다. 데스크 탑이야 캡쳐를 해도 되지만 2.0 에는 그사진은 바로 저장이 가능하게 되었습니다.

위에 그림처럼 그림에 터치를 하고 있으면 보이는 메뉴가 나옵니다. 그때 저장을 하면 웹에 걸려있는 그림을 바로 다운이 가능합니다.

3. 다양한 주소로 이메일 보내기
제가 제일 원했던 기능이였는데 찾기가 쉽지가 않았습니다. 치사하게도 아이폰에서 보내는 메일 주소를 적을때 아무리 찾아도 , 가 없더라구요. 멀티 주소를 적지 못하게 막아놓은 기능 있것 같습니다. 이곳에 주소를 여러개를 넣고 싶으시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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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법은 아니고 Mac OS X 에 기본으로 있는 Mail.app 보내는 메일주소에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이렇게 써 놓고 Sync 를 하면 아이폰 보내는 주소에도 아래 그림과 같이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이렇게 저장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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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일을 보낼때 from 에서 주소를 클릭하면 첨부한 사진과 같이 메일 주소를 고를 수가 있습니다.

시도해 보실 분들을 위해 제가 실패한 것을 알려드리면..

#이상하게 gmail account 로는 여러가지 메일 주소가 들어가지 않습니다.
제 메일 주소처럼 개인 도메인은 되지만 @gmail.com 인 계정은 mail 에서 보내는 메일 주소를 여러개로 설정을 해 놓아도 싱크를 하면 하나의 주소뿐이 저장이 되지 않습니다.

#그럼 하나의 계정에 smtp 를 여러개 해놓으면?
이것 역시 마찬가지로 되지가 않습니다. from 란이 활성화 되지 않고 하나의 이메일 주소를 이용해서 보내집니다.

그렇다면 결론은 Gmail 계정으로는 가능하지 않고 개인 도메인으로 연결해야 가능하다는 것 입니다. 저는 구글에서 이메일 호스팅을 받고 있으니 제 경우와 같다면 문제없이 될거라 생각됩니다.

4. Push 기능만 꺼도 배터리 사용량이 증가한다.
처음 몇일 간은 몇번의 통화후에도 배터리가 눈에 띄게 줄어들었습니다. 일반적인 배터리 관리법으로 알려진, 처음 구입후 완충, 완방을 두번한 후에도 여전히 배터리는 하루를 가지 못하더라구요. 생각한게 3G 가 배터리 소모가 많다고 해서 3G 를 꺼놓았더니 그나마 배터리가 오래 갔습니다. 그런데 Mobileme 서버스를 중지하면서 Push 기능을 끄고 15분 fetch 를 설정하니 3G 를 enable 시켜 놓아도 배터리가 오래 가네요. 어쩌면 그들이 말한 대기시간, 통화시간이 가능해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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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G 는 음성통화도 3G 로 연결이 되서 배터리 소모가 크다고 합니다. Verizon 에서 사용하는 HSDPA 경우에 음성은 CDMA 로 연결이 되지만 말입니다. 인터넷은 3G 되고 음성은 EDGE 로 되는 것이 Firmware 로 가능하진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만, 이렇게 내놓은걸 보면 가능하지 않아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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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불받은 Mobileme

새로 출시된 Mobileme 를 사용한지 3일만에 리턴을 해버렸습니다.

아이디가 맘에 들었고 Push 기능이 매력적이기는 하지만 매년마다 갱신을 해야하는것이 부담스러운게 사실이고 초기에 불안한 서비스가 영 마음에 내키지가 않았습니다. 시간이 지나면 안정화가 될겠고 괜찮은 서비스임에는 틀림없지만 매년마다 지불하기에는 제가 사용하는 용도로 쓰기에는 과욕인것 같습니다.

두번째 이유는 iPhone 에서 Push 기능을 사용할경우 평소보다 배터리 사용량이 많다고 합니다. 서버와 연결을 지속적으로 한다는 이유인데 메일을 바로바로 확인해야할 이유도 없지만 배터리를 희생하면서 push 기능을 사용하고 싶지 않더라구요.

사용하면 좋지만 매년마다 100불은 좀 부담이 많네요. 이메일 정도는 iPhone 유저에게 공짜로 줄 수 있지 않나 생각하면서 Gmail 에 남아있어야 할 것 같습니다.

몇일동안 사용해본 아이폰 3G 의 단점들

아이폰의 장점을 이야기 하고 싶지만 자랑만 늘어놓는 것 같아서 단점을 이야기 해볼까해서 블로그에 글을 남겨봅니다. 이미 1세대 아이폰을 일년동안 사용했지만 새로운 아이폰의 단점만을 얘기하겠습니다.

배터리 문제.
3G 가 배터리를 이렇게 많이 쓸줄은 몰랐습니다. 일요일 오전에 짧게
한통화하고 오후내내 standby 였습니다. 그리고는 오후에 한 30분 정도 통화하고 나니 배터리가 30% 정도 뿐이 남아있지 않네요..
통화시간 5시간 이라더니 말입니다. 제 생각에는 신호가 항상 가득차있는게 아니다 보니 들쑥하는 상황에서 배터리가 많이 소모되고, 전화통화를 할때에도 3G 를 사용하다보니 심각하게 줄어드는 상황이 나오는 것 같습니다.

지금 현재는 필요할때만 3G 를 사용할려고 꺼놓고 사용을 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어떻게 될지는 조금 지켜봐야 할 듯 합니다.

차량충전.
기존 차량충전기인 belkin 에서 나온 car charger 를 ipod 에 연결해서 충전겸 aux 로
들을때 사용하는데 예전 1세대는 충전이 되었는데 이번 3G 버젼은 충전이 되지 않네요. 이유가 firewire 를 더이상
지원하지 않아서 그렇다고 합니다. 1세대 iPhone 를 firewire cable 로 연결하면 sync 는 되지 않아도 충전은
되었는데 3G 버젼에서는 아예 없앴다고 합니다. 하위 호환이 되지 않다보니 아무래도 새로운 차량 충전기를 사야겠습니다.

기능적인 면들은 대부분 만족을 하며 사용을 하는데, 3G 가 배터리를 이렇게나 많이 잡아먹을 줄은 몰랐습니다. 이래서 처음에 Edge 버젼을 먼저 출시를 했군요. 조만간 해결된 Firmware 가 나오길 기다려 봐야겠습니다.

7월은 기다림의 달

사용자 삽입 이미지당장 이번주 금요일 (7월 11일) 에는 Apple 에서 나오는 iPhone 3G 가 출시가 됩니다. 제 다른 블로그 (apple.jkdiary.com) 에 포스트 올렸는데 기존 아이폰을 처분해서 지금은 새로나오는 iPhone 3G 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현재는 일반 핸드폰을 사용하고 있는데 사용할때는 몰랐는데 몇주가 지나니 아이폰 기능에 많이 익숙해져 있었는지 많이 불편합니다. 아마도 새로구입하게될 아이폰은 16GB 흰색으로 할려고 합니다. 새로운 사용기는 apple.jkdiary.com 을 확인해 주세요.

그리고 이달 말에 나올 서태지 새앨범이 있습니다. 벌써 7.29 이라고 D-day 를 발표 했더라구요.

티져 동영상도 돌고 있는데 신기하게도 지난 6월 초에 항공 촬영하시는 분의 블로그를 통해서 충남 보령에 있는 미스테리 서클이 촬영된 사진을 봤습니다. 그때만 해도 allblog 가 난리가 날 정도로 정말 외계인의 것이냐? 사람이 인위적으로 만든 것이냐? 그럼 왜 만들었지 등등 의견이 분분했었습니다.

결과는 알려진 대로 서태지의 새앨범을 위한 전략으로 나타났구요. 하지만 반응이 기대한 만큼 크진 않았지만 범상치 않은 계획이라고 생각합니다.

자 이 두가지 만으로도 7월 한달은 기다림이 큰 한달이 될 것 같습니다. 블로그 이사한 후로 손님이 많이 뜸하네요. 자주 들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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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 교환을 했습니다. 그리고 떠나 보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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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흰색 아이폰 3G 사진

유독 제 아이폰이 전화가 와서 받으면 수신바가 꽉 차있음에도 자동으로 끊어지는 경우가 많이 있었습니다. call failed 도 아니고 아무런 메세지도 나오지 않고 화면이 바로 locked 된 상태로 넘어가더라구요. 워런티도 이번달 말이면 끝이나는 상황이라서 밑져야 본전이라는 생각으로 애플스토어를 방문했습니다.

 
있는 그대로를 설명하고 보여주고 싶은데 특별한 상황이 아니라 때때로 그런거라 보여줄 수가 없다고 하니 그럼 교환을 해주겠다라고 하더라구요. 사실 겉으로 표현은 못했지만 기쁜게 사실이였지요.
 
물론 재생된 제품으로 교환을 해주는건 알고는 있었지만 그래도 새제품을 받는 사실이 즐거웠습니다. 

집에와서 곰곰이 생각을 해보니 이걸 팔고 아이폰 3G 를 사느건 어떨까하고 고민을 많이 했습니다. 새로 사고 싶은 욕심도 많았고 기능도 탐이 많이 났구요. 그래서 결국 craigslist 에 올려서 적당한 가격을 받고 팔았습니다.
 
크게 손해를 본건 아닌데 주차티켓을 받은게 참 너무 억을 하네요. 그게 70불이나 했는데 말입니다.
 
그래서 결국 한달동안은 아이폰없이 살아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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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흰색 아이폰 3G 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