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호스팅 서비스, stablehost

한동안 정말 많은 호스팅 서비스를 전전하며 살아 왔습니다. 그래서 이런 포스팅을 올렸습니다.

아직 일년이 되지 않았지만 그래도 제가 이사이트 JKdiary.com 을 약 10년 정도 운영하면서 제일 맘에 들고 가격도 맘에 들었던 곳이기에 소개하려고 합니다.

Stablehost.com

1. 이곳이 제일 맘에 들었던 점은 Uptime 이 거의 100% 이라는 점 입니다. 제게 제일 중요했던 것은 속도도 아니고 얼마나 uptime 을 신뢰할 수 있는가에 대한 것 이였습니다. 제 사이트에 오고 싶은데 접속이 되지 않는다면 아무런 의미가 없으니까요.

대부분의 많은 호스팅 업체들이 서비스 점검이여도 유저들에게 사전 공지도 없이 수리를 하고 있습니다. 제게 겪었던 업체들이 그랬습니다. 그래서 저는 사이트를 모니터 하기 위해서 siteuptime.com 을 통해 공짜로 사용하는 30/60분 마다 점검하는 서비스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모니터사이트에서는 서버가 다운이 되었다고 제게 이메일을 보내주는데, 정작 호스팅 업체는 아무런 말이 없습니다. 때로는 호스팅 포럼 같은곳에 공지를 올렸다고 하는데 매번 포럼을 확인할 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stablehost 는 몇일, 몇시에 서버 점검이 있다고 친절하게 알려 줍니다.

예전 어떤 업체는 하도 downtime 이 잦아서 제 사이트의 uptime 모니터링을 한 결과를 가지고 따졌더니, 그걸 신뢰하지 못하겠다며 발뺌을 하더군요. 뭐 아무튼 그런 업체도 있었습니다.

2. 전 개인적으로 Unlimited 라는 걸 믿지 않습니다. 그런데 많은 호스팅 업체들이 Unlimited 를 말하며 광고를 하는데요. 막상 사용하다 보면 무슨 무슨 이유로 계정이 중지되거나 경고를 받게 됩니다. 한마디로 Unlimited 가 Unlimited 인게 아님니다. 그래서 적당한 가격에 적당한 용량이 준다면 오히려 서로 믿고 신뢰할 수 있는게 아닐까 생각됩니다.

3. 그래서 저는 stablehost.com 을 약 1년 정도 사용했고, 별일 없는 한 내년에도 계속 이용하려고 합니다. 혹 미국 호스팅을 알려보시면서 이곳이 맘에 들어 가입을 하시게 된다면 아래 배너를 이용해 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몇일동안 잠시 멈췄습니다.

웹호스팅을 받는 곳에서 서버가 다운되는 문제가 빈번해서 새로운 곳으로 이사를 했습니다만, 이사를 할때마다 문제가 생겨서 이곳까지 내번의 이사를 했습니다. 다행인지 이곳은 잘 돌아가는 것 같습니다. 휴우.. 이제 완성이 되면 예전처럼 자주 글을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그동안 경험한 호스팅에 대해서 얘기하자면… A Small Orange, icdsoft.com, Host Gator, Dreamhost, 마지막 Arvixe.com 이렇게 네곳을 옮겼습니다.

A Small Orange – 한달 10불에 용량이 1기가인데 사이트를 세곳정도 가지고 있으니 500메가가 넘더군요. 백업받은 xml 파일도 올리고 했더니 700메가…. 그래서 동영상은 다른곳으로 옮길까도 생각을 했지만 돈까지 지불하고 사용하는데 다른곳으로 자료를 옮기는게 좀 이상하다 생각해서 용량이 여유로운 곳으로 옮기기로 맘을 먹었습니다.
icdsoft.com – 이곳 설명에는 domain, subdomain 이 무제한 이라고 설명이 되어있지만 알고보니 추가 도메인을 등록하더라도 메인 도메인으로만 subdomain, email account 등을 열 수 있습니다. 제가 전문지식이 부족해서 제 도메인으로 설명을 드리면..
JKdiary.com 이 메인도메인이고 추가로 kwonjeong.com 을 등록했다고 하면, blog.kwonjeong.com 이나 [email protected] 은 만들 수가 없다는 이야기입니다. 추가 도메인 등록은 가능하지만, subdomain 이나 이메일은 추가 도메인에서 생성이 불가능 하다는 이야기 입니다.
Host Gator 로 옮기면서.. 그래 ‘Cpanel 이 최고야 익숙한게 좋은거야..’ 라며 옮겼습니다. 별 무리가 없어 기본적인 세팅을 마치고 Textcube 를 설치 했습니다만, 1.7.8 (5.13.2009 현재 최신버전) 을 설치했더니 로그인이 되질 않고 계속 로그인 페이지만 나오는 것이였습니다. 이런증상을 Localhost 에 Textcube 를 설치했을때 보긴했지만 웹호스팅 받는곳에서 겪기는 처음이라 많이 당황스러웠습니다. 검색을 해봐도 별다른 해결방법이 없는것 같아 포기를 했습니다.
Dream Host – 지인의 쿠폰활용으로 $50 할인을 받아 1년 69불 정도에 결재를 했습니다.물론 다음에부터는 할일이 적용되지 않으며, 약 120불 정도를 내야합니다. Dream Host 의 장점으로는 Google Apps 와 연계가 잘 되어 있어서 따로 MX record 나 CNAME 을 따로 설정할 필요가 없다는 점입니다. JKdiary.com 의 이메일은 Google Email 로 호스팅을 받고 있습니다. 이유는 스팸이 너무 많다보니 Google 스팸 걸러주는 능력에 반해서 그렇게 사용을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가입한 몇일뒤, 사이트가 열리지 않는 문제가 있었습니다. 문의를 한후 반나절이 지나 메일이 왔는데 ‘서버에 문제가 있었는데 지금은 괜찮은것 같다. 미안하다. 요즘들어 문제가 있어서 그러니 이해해 달라.’ 라는 요지의 메일이 왔고 문제없이 열렸습니다. 그런데 또다시 몇일뒤 이메일이 연결이 되지 않았습니다. 처음에는 비번이 틀리다고 나와서 비번이 잘못되었나 해서 변경도 해봤지만 역시나 같은 증상이 있었습니다. 약 2시간이 지나니 정상으로 돌아오긴 했는데 제가 올린 질문에 대한 대답은 ‘너가 bad timing 에 가입을 한 것 같다. 현재는 괜찮으니 탈퇴는 알아서 생각해라’ 였습니다.

bad timing? 그럼 나가줘야죠.. 정말 너무 화가나서 참을 수가 없었습니다. 그런데 이곳 가입한거 해지하는데도 너무나 쉽고 같단합니다. 사람하고 얘기하면서 시비할 필요도 없고 몇개의 클릭만으로 계정을 닫을 수가 있습니다.

Arvixe.com – 제가 마지막으로 머무르는 곳인데 큰 업체는 아닌 것으로 생각되지만 속도도 빠르고 (물론 미국내에서) 값도 저렴 (1년 계약시 60불)하며 대부분 사양은 비슷하나 도메인 연결이 6개인데 제가 필요한 용도로는 충분하다 생각해서 이곳으로 했습니다. 많은 리뷰를 읽었고 검색을 했습니다만, 그들의 uptime 자랑에 넘어가긴 했습니다. 않좋은 것들이 생기면 바로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4곳 업체를 돌아다니면서 경험한것은 미국업체들은 돈을 잘 환불해 준다는 것 입니다. 물론 대부분이 큰 업체여서 모든게 자동으로 되어 있기도 하지만 Host Gator 를 빼고는 몇개의 클릭만으로 해지가 되며 사람과 얘기하면서 따질 필요도 없구요. 대부분 30일 전에 취소를 하면 전액 환불을 해주므로 돈을 정말 줄지에 대해서는 걱정할 필요는 없는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