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ssa Nova 를 들으면 비가 생각난다.

요새들어 브라질만의 음악 Bossa Nova 음악을 듣습니다. 유명한 Antonio Carlos Jobim 을 위주로 많이 듣고 있는데, 어릴적 무심코 샀던 Jazz 모음집에서 들었던 Girl from Ipanema 는 귀에 익었지만 그외 모르고 있었던 음반들을 하나씩 들어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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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중에서도 제일마음에 드는 음반이 Antonio Calos Jobim 의 wave 입니다.물론 브라질 언어인 Portuguese 로 노래를 불러 가사 내용을 전혀 알아들을 수 없지만, 어쩌면 모르는 언어때문에 좀더 진지하게 음악을 들을 수 있고 살랑살랑 불어오는 바람처럼 들려오는 드럼과 어쿠스틱 기타, 재즈같지만 재즈같지 않은 음악분위기가 멋스럽습니다. 듣기에도 편안하고 분위기도 좋은 하지만 조금은 슬프게 들리는 Bossa Nova 가 좋습니다.
이곡은 제가 제일 좋아하는 Stan Getz / Astrud Gilberto – Corcovado 입니다. 한번 들어보세요.

너무 글이 없는것 같아 한주에 하나씩은 올려볼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그게 쉬운게 아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