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년전 사진을 꺼내어

9yearsago

평생에 몇번 찾아오지 않을 대청소를 했습니다. 한번도 닦지 않았던 스토브, 먼지 수북한 모니터 스피커, 책상위, 티비… 그리곤 침대커버도 빨고 말이지요…

정리가 거의 될 무렵 서랍을 열어 먼가를 찾고 있던 중, 제가 미국에 처음 왔을때 주고 받았던 편지가 있었습니다. 그당시의 제 사진과 함께 마치 군대에서 편지올때의 설레임으로 주고 받았던 편지, 카드가 있었습니다. 겉봉투를 본 순간 기억나는 사람도 있고, 하나씩 펼쳐서 읽어야 알 수 있는 것도 있었구요.
다 읽어보니 보물을 찾았을때 처럼 좋았지만 막상 읽어내려 가면서 맘이 착찹해졌습니다. 그이유는…과거라서 였으니까요…

날짜가 찍은 9년전 사진을 공개합니다. 후와.. 저게 제 9년전 모습이군요. 푸릇한게 아주 싱싱해 보입니다. 뭐 저때 몇살일지는 알아서들 생각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왼쪽 사진은 고등학교때 사진이네요.. 크하하하 고1때 소풍가서 찍은 사진 같습니다. 지금은 그중 한놈하고만 연락하고 지내는데 모두들 보고싶네요. 다들 잘살고 있겠지…

휴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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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만난 수아와 Manhattan Beach 에서 산책도 하고 제리형 커플과도 저녁도 먹고… 이런게 소소한 재미가 아닐까.. 휴일날 이렇게 웃는 것도 기분좋은 일.

놀이

오랜만에 야외 촬영을 나갔습니다.

신랑, 신부가 틈을 보인사이 우리는 이렇게 놀았습니다. ㅋㅎㅎ

집에 인터넷이 끊겨서 블로그에 글을 올릴 수가 없어 답답하네요. 막상 인터넷이 될때는 자주 않하면서 말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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