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오랜만에 집청소

요즘 아파트 공사가 한창입니다. 뜻하지 않게 베란다 문을 좋은 걸로 바꿔줬는데 그동안 미뤘던 청소를 오늘에서야 했습니다. 청소기로 카펫도 청소하고, 더러웠던 화장실과 욕조, 주방 바닥도 허리굽혀서 싹싹 딱고 오랜만에 청소할려니 얼마나 힘들던지.. ‘우리 엄만 대단한거 같아~’

기분이 많이 우울했는데 그래도 청소하고 커피한잔 마시면서 달래고 했습니다. 힘좀나게 도와주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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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수리 4형제

4 bro

광고가 있다고 해서 찍기는 했는데 이거 맨날 찍기만 했지, 찍힌적이 없어 어찌나 어색했는지… 암튼 오랜만에 다같이 모였습니다.

쉬는날은 블로그질~ ~

손가락은 썩었을 것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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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재미있는 일도 없고, 우울모드까지.. 아 나 이러다 산송장이 될 것만 같아.

오랜만에 직장동료 모두가 모였다. 재밌게 보냈는데 그 흔적이 이렇게 남아 있구나. Taylor 손가락은 분명 썩었을것이 분명함!

내가 살거면 Nikon 으로?

스튜디오에서 Canon 5D MKII 를 사용하면서 지난 5D 에서도 있었던 문제점들 셔터랙문제 (주변이 어두우면 더 심하져), 고질적인 구라 포커스, 그리고 580 EX 던 EX2 던 ETTL 에서 TTL 로 넘어가는 문제로 황당해 하며 내 장비를 꾸리면 어떤걸로 할까 고민을 해봤습니다. 제 첫 DSLR 은 Nikon 이였지만 그때는 제대로 사용을 하지도 못했던 시절이라 Nikon 이 어떤지 잘 몰랐습니다. 하지만 주변 분들의 조언과 적어도 포커스와 (멋지다고 생각한 사진이 포커스가 나갔을때의 그 심정이란…) 플래시 때문에 고생하는건 말이 되지 않는다고 생각했기에 화소로 밀어 붙이는 Canon 을 뒤로하고  Nikon 으로 돌려 아래와 같이 한번 장바구니에 담아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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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바디는 Nikon D700 으로 두개를 정했습니다. 돈만있으면 D3 로 가고 싶지만 투바디 값이 D3  하나니 무릎을 꿇어야 겠더군요. 그래서 바디는 D700 두대로!

렌즈구성에서 조금 고민을 해봤습니다. Wide zoom 도 탐이 나고 Standard Zoom 도 갖고 싶기에 두개 모두 넣어버렸습니다. 어쩌면 17-35 를 포기하고 단렌즈를 몇개 더 구입할 수도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70-200 이야 웨딩촬영한다면 꼭 필요하기에 바로 포함시켰습니다.

그리고 플래시를 두개를 했습니다. 메인으로 SB-900 을 사용하면서 600은 보조 플래시로 사용을 할 생각으로 몇백불 싸기에 넣어지요. Battery Pack (세로그립)은 배터리 넣고 하면 무거우니 한대만 붙히고 다른 한대는 없이 사용을 하는 걸 어떨까 생각했습니다. 두대를 메인으로 사용하다 보면 꼭 한놈은 적게 사용을 하게 되더라구요. 세로 사진을 많이 찍게될 렌즈에 아마도 붙혀주겠지요. 그.래.서. 결론은 얼마냐…  자 한번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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컥.. 11,485불 입니다. 이정도 돈이 달러면 감이 없으실것 같아서 원화로 바꾸면 약 1,410만원 되겠습니다. 천사백십만원, 1,410,000!!! 아직 라이트도 사지 않았는데이지요.

그저 장바구니에 담에 둔걸로 소원풀이 했다고 생각해야 겠습니다. 에혀… 담배나 하나 펴야겠다.

facebook 이 재밌다!

한국에 있을때만해도 Cyworld 가 동창회 정도 였을때인데, 몇년 뒤에는 소셜 네트워킹의 대표적인 곳으로 바뀌었습니다. 그런데 이상하게 때를 못 맞춰서 그런지 몰라도 전 적응이 잘 되지 않더군요. 맥에서 제대로 보이지 않기도 했구요. (사파리에서 제대로 보이지 않으면 접속을 하지 않습니다)

그런데 요즘 facebook  을 하면서 과거에 알았던 친구들도 찾아보는데.. 한국, 미국 다른나라 친구들까지 하고 있는걸 보니 facebook 의 인기를 실감할 수 있었습니다. 오랜만에 찾은 친구들에게 글을 남기고 서로 공감되는 사진, 비디오를 공유하는 걸 보면서 Social Network 이 얼마나 중요한지 실감하고 있습니다.

사람혼자 사는 것도 아닌데 인맥좀 넓혀야 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