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ite iPhone 4 꼭 나와야 할까?

155620 white iphone 4 box front 500

 

iPhone 4 White 이 드디어 나온다고 합니다. 거기다 이번주 수요일 4.27 에 출시될거라고 하니 기대가 되긴합니다만, 이제 iPhone 4 살만한 사람들은 샀는데 뭐하는 건지 모르겠습니다만. 그래도 뒤늦게 출시되는 이유는 분명이 있다고 생각됩니다.

첫째로 왜 애플이 얼마 팔지도 못할 흰색을  페인트를 실패 했음에도 따로 개발을 하고 뒤늦게 출시를 할까요. 제생각엔 iPhone 4 후속 모델은 3GS 와같은 포지션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럼 기존 iPhone 4 와는 비슷한 외형이지만 A5 와 Ram 을 업그레이드된 모델이 나올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전체적인 외형 지다인은 iPhone 4 를 따라 가면서 말입니다.

두번재는 예상가능한게도 $50 에 팔리고 있는 3GS 모델 때문입니다. iPhone 4 후속이 나오면 자연스럽게 iPhone 4 모델은 저렴한 값에 팔릴 수 밖에 없습니다. $100 부터 시작을 할텐데요. 이것역시 흰색과 검정색 두모델을 포함할 수 있으니 괜찮은 조합이고 저렴하게 구입할 사람들에게도 좋은 선택이라고 봅니다.

Verizon iPhone 사고 보니 좋긴한데 흰색이 가지고 싶긴합니다. 작년 AT&T iPhone 이 나올때도 흰색때문에 약 두달간을 기다렸는데 말입니다. 하지만 2년 계약때문에 바꿀수가 없군요. 보조금 없이 살수도 있긴한데 가격이….. 그러기엔 출혈이 너무 큰것 같습니다.

결국 iPad 까지 구입.

Ipad 3g

iPad 2 가 출시를 한지도 약 3주가 되었습니다. 씨가 말랐는지 애플 스토어에서 살려면 여전히 힘들고, 만약 할인폭이 크다면 iPad 도 괜찮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지난주 AT&T 에서 64GB +3G iPad 가격을 $300 할인된 가격으로 나와서 ($829 에서 $529) 너무 착한 가격이라는 생각에 구입을 해버리게 되었습니다.

iPad 2 가 나왔지만 3D 게임은 잘 하지 않기에 A4 로도 괜찮을 거라 생각했고, $300 할인이 큰 작용을 했습니다. 지금 AT&T 사이트를 보니 16GB+3G 는 재고가 없는지 64GB+3G 만 남았습니다. Online Price  로 나와있지만 저는 동네 AT&T 매장에서 구입을 했습니다. Price Match 해줄 수 있냐고 물어보면 해준다고 하니 물건있는지 먼저 물어보신 후에 가보시길 바랍니다.

아직 1주일도 사용을 못해서 사용기까지는 못 적겠습니다만, iPhone 과는 또다른 재미를 주는 것 임에는 틀림이 없는 것 같습니다. 제 주된 용도는 Laptop 이 있음에도 침대나 쇼파에서 사용하기가 귀찮다는 점 입니다. 날이 더워짐에따라 땀도 나고 무릎도 뜨겁고 말이지요. 사진을 자주 보는 저로서는 iPad 가 집에서 적절한 활용도구로 사용할 수 있을거라 생각했습니다.

이제 iPad 까지…. 큰일입니다! 게다가 Case 도 구입을 마쳤습니다. iPad 는 세워서 영화를 보거나 할때는 꼭 케이스가 있어서 받쳐줘야 하겠더군요. 원래 강하게 키우는 스타일인데 iPad 는 Case 하나 넣어줄려구요. 싸게 Amazon 에서 샀습니다.

Verizon iPhone 구입했습니다.

정말 오랫동안 기다려 왔던 날이 왔습니다. ATT 의 짜증나는 끊김과 서비스가 않되는 지역이 많아서 처음 2007년에 등장한 iPhone 부터 구입했음에도 Verizon 으로 가고싶은 마음이였습니다. 말하고 보니 무슨 고해성사갔긴 하지만 넒은 미국에 살다보니 조금만 가도 서비스가 되지 않는 지역이 있고, 한국처럼 기지국이 촘촘하지 않다보니 자주 No Service 라는 말을 보게 되었습니다.

먼저 Verizon 에서 나온 iPhone 4 는 외관은 같습니다. 이미 여러 매체를 통해서 안에 퀄컴 칩으로 옮겨졌고, 진동모터가 다른곳으로 옮겨졌다는거를 제외하면 (물론 그에 따른 내부 디자인) 사용자는 겉에서 보기에는 전혀 알지 못합니다. 단 CDMA 라서 SIM 카드를 넣을 수 없기 때문에 SIM Tray 가 없어 졌습니다. 그리고 뒷편에 보면 기존 GSM 버젼에 있던 FCC 등등의 로고가 없습니다. 정말 깨끗하게 iPhone 과 Designed by California 문구만 있습니다. 사실 이부분이 마음에 듭니다.

 

Verizoniphone

 

그럼 제가 생각하는 장단점을 한번 말씀드리면,

첫째도 전화, 둘째도 전화. 전화가 바로 걸림니다. 어쩌면 제가 오래된 3G 를 사용해서 그럴지도 모릅니다만, 통화 버튼을 누름과 동시에 신호음이 들림니다. 예전에는 적어도 5초 정도는 기다려야 신호음이 들렸습니다. 그런데 Verizon 에서는 신호음이 바로 들리네요. 그리고 깨끗합니다!

전화와 데이타 동시사용 불가. 사실입니다. CDMA 에선 그렇게 않된다고 하고, 스마트폰으로 CDMA 는 사용해 보지 않아서 몰랐는데 않되네요. 그런데 전 큰 문제가 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어쩌면 이건 사용자의 습관과 연결지을 수 있는 부분인데. 본인이 얼마나 통화하면서 동시에 데이터를 쓰는지 아닌지에 대해서 아는게 먼저 인것 같습니다. 긴통화를 하면서 검색을 한다던가 머 그럴때 입니다만, 제 개인적으로는 큰 단점은 아닙니다.

데이타 속도가 느리다. 맞습니다. Verizon 느림니다. 그런데 speedtest.net 에서 테스트 해보니 AT&T 와 큰 차이가 없습니다. 왜 그런진 모르겠지만 제가 사는 Los Angeles 에선 Down 은 700kbps 나오지 않고, Up 은 300kbps 입니다. AT&T 가 빠르긴 하지만 그 차이가 대단한 차이도 아니고 100-200 kbps 이니 제 생각엔 둘다 도토리 기재기 입니다. 물론 이문제도 자신이 어디에 사는지가 중요한것 같습니다. 지역마다 차이가 큰것 같더라구요. 다행인건 음악 스트리밍 (Pandora, AOL), Skype 전화통화, ZumoCast (동영상 스트리밍) Youtube 등등 문제없이 나옵니다. 제가 사는 Los Angeles 에서 AT&T 와 Verizon 데이타 속도차이는 실사용에서는 느끼지 못할 차이 인것 같습니다.

왜 올 6월에 새로 출시할 모델을 못 참고 질렀나? 기다리고 싶었습니다만. 3G 를 Ebay 에  올렸습니다. 그러면 공백이 약 4개월이 걸리는데 지금 Verizon 모델을 위해서 정말 오랫동안 기달려 왔는데 도저히 참을 수가 없었습니다. 그리고 저위에 데이타 문제는 LTE 가 나오지 않는한 해결이 되지 못할 문제인데 이건 2012-13년은 되야 iPhone LTE 가 나오지 않을까 하는 결론으로 구입을 했습니다.

이제 재밌게 즐기는 일만 남았습니다. 새 아이폰을 받으니 너무 좋네요.

 

나오긴 나오는 구나 Verizon iPhone 한국어 광고

이제 다음주로 다가온 2월 3일 기존 Verizon 사용자가 먼저 가입시작하고, 그 다음주 2월 10일에는 모두에게 판매를 한다고 합니다. 오늘 TV를 보다 Verizon iPhone 한국어 광고가 보여서 검색하니 나오는 군요. 미국 공중파 한국어 방송에서 Verizon 광고를 많이 봤지만 애플로고가 나오면서 iPhone 을 판매한다고 하니 괜히 마음이 짠합니다. 드디어 기다리던날이 오긴 오는구나 하면서 말이예요.

[youtube]https://www.youtube.com/watch?v=P4vBHySkjTU[/youtube]

MacBook Pro 너에게 해줄 수 있는건 다 했줘다.

overview-gallery4-20090828 copy.jpg

작년 5월에 MacBook Pro 15″ 를 구입했습니다. 세가지 모델(2.4, 2.53, 2.66)이 있지만 저의 생각은 제일 저렴한 모델로 가는 대신 Glossy 대시 Hi-Resolution Antiglare 로 구입을 하고, SSD 와 내장하드 업그레이드에 투자를 하는것으로 했습니다. 그리고 제일 마지막으로 남겨놓은 램이 남아 있었습니다.

요즘 랩값을 살펴보면 MBP 처음 구입할 당시 8GB 가 약 $150 이였던 것을 생각하면 몇달 사이로 많이 떨어진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제가 구입한 곳 OWC 에서는 기존에 있던 4GB 에 대한 보상판매를 해주니 약 $75 정도면 8GB 램을 얻을 수 있는 아주 괜찮은 딜인것 같습니다.

저는 주로 Lightroom 과 Photoshop 을 많이 사용하는데, 그중에서도 저 두 프로그램은 으뜸이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65bit CS5 나오면서 부터는 더 많은 램을 활용할 수 있으니 8GB 램사용은 많은 이득을 얻을 수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항상 성능면에서 같은 돈이여도 랩탑은 데스크탑에 뒤진다는 생각에 오랫동안 랩탑을 구입하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이번 업드레이드로 인해서 생각이 많이 바뀌었습니다.

주변분들이 랩탑을 사신다며 모델을 추천해 달라고 하면 맥을 좋아하는 저로서는 맥을 많이 추천해 드립니다. 그런데 정말 중요한건 어떤 랩탑을 사더라도 제일 저렴한 모델을 구입하고 (PC 랩탑도 램과 하드드라이브 정도는 쉽게 업그레이드 할 수 있게 만들어져 있으니) SSD 를 먼저 돈이 허락하는 다음에는 RAM 을 풀로 채우라는 말을 해드리고 싶습니다.

SSD 하나로 인해서 발목을 붙잡던 하드디스크 성능을 한방에 보낼 수 있습니다. 물론 맥프로에 SSD 4개 물려서 RAID 0 하면 정말 빠르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