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5B – 1월부터 6월까지 Feat. 윤종신

노래의 시작 ‘유난히 춥던’ 하는 소리와 함께 무너져 버릴것만 같았습니다. 1월에 연애를 시작해서 6월에 끝나버린 이야기. 그리고 연애를 하면서 한번쯤은 나올만한 단어들을 통해서 공감을 얻어내는 015B 의 사랑 노래가 아니었나 생각합니다. 게다가 윤종신. 전속 가수라는 착각을 할만큼 015B 에서 많은 노래를 피쳐링을 했습니다.

제가 어릴적 고등학교 시절에는 015B 1집부터 시작해서 많은 노래를 남자친구들 사이에서 노래방에 가면 꼭 불렀던 노래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오랜만에 이노래를 들으니 그 시절도 생각이 나면서 연애를 했던 때도 생각이 납니다.

이노래 마지막에 나오는 ‘이촌동 그길’이 나오는데요. 015B 2집 마지막 12번 트랙을 보니 ‘동부 이촌동 새벽 1시 40분’ 이란 곡이 있는데 아무래도 사연이 많은 장소임에는 틀림없는 것 같습니다.

그런데 어떻게 하다 이노래를 검색해서 들은 걸까요?

오랫동안 궁금했던 음악을 찾았을때의 기분

아직도 열심히 매일같이 Silver Lake 을 돌고 있습니다. 그런데 매일마다 듣는 것중 하나인 ‘라디오 천국’ podcast 인데요, 그중에서 금요초대석이 나올때면 항상 시그널 음악을 궁금해 하곤 했습니다. 그 코너를 들을 때마다 검색을 해봐도 뾰족한 답은 나오질 않았지요. 그런데 어제 우연하 기회에 찾아서 들었습니다.

그런데 누군가 했더니 다름아닌 Ryuichi Sakamoto 이였습니다. 일본음악계에서 전설같은 인물이고 저도 그의 음반을 몇장 가지고 있었지만 이 음악이 그의 일줄은 몰랐습니다.

그럼 한번 들어보세요.

Ryuichi Sakamoto – Self Portrait

다 놓지고야 말았다

90976a

사진은 Radiohead 형님들

 어제 오늘 인터넷으로 공연 티켓 예매할 수 있는 ticketmaster 에서 이메일이 왔는데 너무나 반가운 공연소식 이였습니다. 바로 Radiohead 와 Coldplay 의 공연 소식!! 이전 포스트에도 섰지만 거의 전 앨범을 가지고 있는 손꼽히는 밴드들인데 고맙게도 California 를 와주시는 군요.

2.1 Coldplay @ Nokia Club

4.12 Radiohead @ Santa Barbara Bowl

히지만, 표는 쉽게 구할 있는게 아닌가 봅니다. 오늘 아침 10시에 예매를 시작한다고 했는데 조금 넘은 10시 20분 였는데, 티켓은 이미 매진…. 내일 Radiohead 예매를 11시에  시작이라는데 난 10시30분부터 일시작.

에혀~ 언제 한번 공연보러 갈 수 있을까? 아니 나 표나 구할 수 있을까??

게다가 Coldplay 는 5월달에 큰 Hollywood Bowl 에서 삼일 동안 공연을 하는데 그것도 모두 Sold Out.. 정말 좌절이다.

그래서 열받아 Radiohead 공연 Set List 를 구해서 똑같이 playlist 만들어서 열심히 듣고 있습니다. 아 공연을 못 가본지 너무 오래되서 난 이제 서있기도 힘들꺼야. 슬램했던 그 어린시절로 돌아가고 싶구나~

Screen Shot 2012 01 20 at 4 57 40 PM

Radiohead 공연 Set List

Radiohead ‘High and Dry’

내 어린시절 고등학교 시절을 얘기할때 빼놓을 수 없는 것이 있다면 단연코 그것은 ‘음악’ 이였다. 현실과는 떨어진채 귀를 막고 음악을 들으려 했고,  거기다 난 지독하게 radiohead 의 팬이였다.

내가 고3때인지 고2인지 radiohead 의 the bends 라는 음반이 나왔을때 난 정말 cd 배터리가 닳아 없어 질때 까지 반복의 반복을 거듭하며 radiohead 를 들었던 기억이 난다. 그중에서도 내가 좋아했던 곡 ‘high and dry’ 를 오늘 들으면서 도대체 무었을 이야기하는지가 궁금해서 이야기를 찾아보니 이런 이야기가 뒤에 숨겨져 있었다니 그동안 모랐던 내가 좀 후회 스러워 져서 이렇게 블로그에 올려본다.

좀 있으면 20년이 되었을 노래인데 지금도 좋다. 언제나 좋다. radiohead

김동률 Replay

작년 크리스마스에 나온 김동률의 새앨범 ‘kimdongrYULE’ 을 너무 좋아합니다. 그 중에서도 유난히 반복적으로 듣게 되는 노래가 Replay 입니다. 이번 앨범에서 타이틀 곡으로 김동률 표 발라드 임을 들러내는 곡이라고 생각합니다. 아쉽지만 뮤지비디오가 너무 절절하게 만드는 느낌이 좀 부답스럽긴 하지만 음악에 조금 더 집중을 해서 듣어 보길 바랍니다.

‘와르르 무너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