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랫동안 궁금했던 음악을 찾았을때의 기분

아직도 열심히 매일같이 Silver Lake 을 돌고 있습니다. 그런데 매일마다 듣는 것중 하나인 ‘라디오 천국’ podcast 인데요, 그중에서 금요초대석이 나올때면 항상 시그널 음악을 궁금해 하곤 했습니다. 그 코너를 들을 때마다 검색을 해봐도 뾰족한 답은 나오질 않았지요. 그런데 어제 우연하 기회에 찾아서 들었습니다.

그런데 누군가 했더니 다름아닌 Ryuichi Sakamoto 이였습니다. 일본음악계에서 전설같은 인물이고 저도 그의 음반을 몇장 가지고 있었지만 이 음악이 그의 일줄은 몰랐습니다.

그럼 한번 들어보세요.

Ryuichi Sakamoto – Self Portrait

다 놓지고야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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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Radiohead 형님들

 어제 오늘 인터넷으로 공연 티켓 예매할 수 있는 ticketmaster 에서 이메일이 왔는데 너무나 반가운 공연소식 이였습니다. 바로 Radiohead 와 Coldplay 의 공연 소식!! 이전 포스트에도 섰지만 거의 전 앨범을 가지고 있는 손꼽히는 밴드들인데 고맙게도 California 를 와주시는 군요.

2.1 Coldplay @ Nokia Club

4.12 Radiohead @ Santa Barbara Bowl

히지만, 표는 쉽게 구할 있는게 아닌가 봅니다. 오늘 아침 10시에 예매를 시작한다고 했는데 조금 넘은 10시 20분 였는데, 티켓은 이미 매진…. 내일 Radiohead 예매를 11시에  시작이라는데 난 10시30분부터 일시작.

에혀~ 언제 한번 공연보러 갈 수 있을까? 아니 나 표나 구할 수 있을까??

게다가 Coldplay 는 5월달에 큰 Hollywood Bowl 에서 삼일 동안 공연을 하는데 그것도 모두 Sold Out.. 정말 좌절이다.

그래서 열받아 Radiohead 공연 Set List 를 구해서 똑같이 playlist 만들어서 열심히 듣고 있습니다. 아 공연을 못 가본지 너무 오래되서 난 이제 서있기도 힘들꺼야. 슬램했던 그 어린시절로 돌아가고 싶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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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diohead 공연 Set List

Radiohead ‘High and Dry’

내 어린시절 고등학교 시절을 얘기할때 빼놓을 수 없는 것이 있다면 단연코 그것은 ‘음악’ 이였다. 현실과는 떨어진채 귀를 막고 음악을 들으려 했고,  거기다 난 지독하게 radiohead 의 팬이였다.

내가 고3때인지 고2인지 radiohead 의 the bends 라는 음반이 나왔을때 난 정말 cd 배터리가 닳아 없어 질때 까지 반복의 반복을 거듭하며 radiohead 를 들었던 기억이 난다. 그중에서도 내가 좋아했던 곡 ‘high and dry’ 를 오늘 들으면서 도대체 무었을 이야기하는지가 궁금해서 이야기를 찾아보니 이런 이야기가 뒤에 숨겨져 있었다니 그동안 모랐던 내가 좀 후회 스러워 져서 이렇게 블로그에 올려본다.

좀 있으면 20년이 되었을 노래인데 지금도 좋다. 언제나 좋다. radiohead

김동률 Replay

작년 크리스마스에 나온 김동률의 새앨범 ‘kimdongrYULE’ 을 너무 좋아합니다. 그 중에서도 유난히 반복적으로 듣게 되는 노래가 Replay 입니다. 이번 앨범에서 타이틀 곡으로 김동률 표 발라드 임을 들러내는 곡이라고 생각합니다. 아쉽지만 뮤지비디오가 너무 절절하게 만드는 느낌이 좀 부답스럽긴 하지만 음악에 조금 더 집중을 해서 듣어 보길 바랍니다.

‘와르르 무너질까’

오랜만에 밴드음악. 그리고 TV

주말이면 어김없이 한국 TV 그중에서도 예능을 즐겨봅니다만, 매주 큰 할일도 없어서 보는 이유가 많긴 합니다.

그런데 얼마전부터 꼭 봐야만 하는 이유가 생겼는데 바로 Top Band 때문입니다. 다른 여타 음악 서바이벌 프로그램 같지 않은 밴드로만 이루어져 있고, 실력또한 후덜덜한 밴드가 많아서 너무 좋습니다.예전 70-80년대의 밴드 전성기를 생각하게 만드는 프로그램이 아닐까합니다.

개인적인 생각인 이프로그램 시즌 2,3,4 쭉 밀고 나갔으면 하는 바램뿐 입니다. 솔직히 무한도전보다 더 좋아합니다.

전 그중에서도 Toxic 을 제일 좋아합니다만… 나이도 어린데 뭔가를 위해서 도전하고 전념하는 모습에 자꾸 제 자신을 돌아보게 만듭니다. 웬지 Toxic 이 우승할 것 만 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