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LA 에 비가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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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년에 겨울이면 비가 오는 LA 에 9월에 이렇게 비가 왔습니다. LA 날씨를 얘기하자면 화창하고 맑고 건조하고 제가 좋아하는 날씨임에는 틀림이 없지만 아쉬운건 일년내내 날씨가 거의 비슷합니다. 그렇다보니 이렇게 한번 비가오면 맘도 어수선하고 뭔가 새로울 것만 같은 느낌이 들기만 합니다.

크리스마스날에도 눈은 커녕 반팔로 지내고 이상하게도 겨울에 장마 비슷한 것이 찾아오기도 하고 한국날씨와는 많이 틀리담니다.

오랜만에 찾아온 비…. 조타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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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으로 산 옷을 입고 갔더니 저렇게 똑 같은 색입니다. 거기다 바지까지 세트로  같았지요.

사진찍는 다는 사람이 카메라 라고는 아이폰이 전부 입니다. 아이폰의 화질이 이정도 입니다. 하지만 밝은 곳에선 그래도 볼만해요. ^^

예상되는 iPhone 업데이트

어제 O2 에서 iPhone 이 나온다는 발표가 있었습니다. engadget 에서 찍은 사진을 비교해 보니 몇가지 눈에 띄는 기능이 있습니다. O2에서 발표된 폰의 버젼은 1.1.1 입니다. 현재 미국버젼은 1.0.2 이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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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가장먼저 눈에 띄는건 다국어 지원입니다. 키보드 입력기가 제공되는데 아쉽게도 한글이 없습니다. iPod Touch 에서 외국어 키보드 처럼 아이폰에도 지원이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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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Home Screen 은 두번을 누르면 바로 넘어가는 기능인 것 같습니다만, 제가 iPod Touch 를 사용해 보지 못해서 정확히 어떻게 적용이 되는진 모르겠습니다. 그런데 편할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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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iPod 발표때 언급한 iPod Touch 와 iPhone 에 나올 iTunes St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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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Setting > iPod 에서 Closed Captioning 이란 섹션도 보입니다. 자막을 볼 수 있는 걸까요? TV Out 도 있네요. 흠.. 그럼 새로운 Dock 도 나오는 걸까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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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EDGE Roaming on/off 예전에 해외로 iPhone 을 roaming 했다가 edge 도 되는 바람에 몇천불의 요금이 나왔다는 얘기가 있었습니다. 이제 저 버튼으로 off 를 해 놓으면 edge 기능을 끌 수가 있겠네요.

2년만에….

출장이였지만 오랜만에 다녀온 여행이였습니다. North Carolina 를 시작으로 Atlanta 그리고 Knoxville 까지 약 1000마일 정도 운전을 하고 어제밤에 도착을 했습니다.

태우고 다니느라 힘들었던 연철이, 오랜만에 만났더니 2세를 데리고 나타난 정숙누나와, 영현이… 새로운 커플 세희와 그녀의 낭군.. 모두 반가웠습니다. 사진 많이 찍어 볼려고 했는데 가방이 무거워서 쉽지가 않았습니다.

돌아오는 길이 참 멀었습니다. 오랜만에 만나 친구들과의 작별도 아쉽고 다시 일상으로 돌아가는 것도 무섭고..

당분간은 여행의 후유증을 즐길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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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그럼 잠시 LA 를 떠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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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목요일 밤 (9.13.07) 오랜만에 LA 를 떠나게 됩니다. 제가 가는 곳이 North Carolina 인데 왼쪽으로는 Tennessee, 아래로는 Georgia 가 위치해 있어서 저에겐
더없이 좋은 기회인 것 같습니다. 실은 일때문에 떠나긴 하는데 그래도 2년만에 제가 있었던 테네시 친구들을 만나게 됩니다. 생각해 보니 2년인데 왜이렇게 짧게 느껴지는 건지…

오랜만에 비행기도 타고 그리운 친구들도 만나고.. 아 가슴이 설레는 군요.

Bye L.A.

iPhone 에서 Skype 사용해 봤습니다.

IM+ for Skype 라는 사이트에서 iPhone 을 위한 Skype 가 등장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기다렸던 것 중 하나이고 한국에 전화를 자주 걸고 받고하는 해외거주자로 관심이 많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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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 for Skype

그들의 info 페이지에도 나와 있지만 이곳을 사용하려면 skype out 을 사용하고 있어야 합니다.

Why do I need to have SkypeOut to talk to my Skype contacts?
SkypeOut is used to call your number back. Please read our FAQ section to learn why this form of communication is preferred. You will also find helpful hints about how you can save there.

이곳 웹서비스를 통해서 직접 연결되는 방식이 아니라 제가 상대방에게 걸면 몇초후에 초기 입력한 전화번호를 통해서 통화가 됩니다. 웬지 웹이라 좀 꺼림직 하기도 하고 installer 가 있는데 조만간 app 으로 나와주지 않을까 하는 바램도 있습니다. EDGE 에서도 목소리가 잘 들리는 걸 보면 음성 압축은 대단한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