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에 Time Capsule 이 속속 등장을 하고 있습니다. 2월달 shipping 이라고 해서 초반에 될 것 같았는데 3월이 다되어가는 2월 말이나 가능해졌네요. 기대했던 만큼 좋은 것 같고 회사에서 사용하고 있는 네트워크 드라이브 처럼 사용해도 좋을 것 같다는 생각입니다. 회사에서 사용하고 있는 Netgear SC101T 입니다. 크기도 상당하고 드라이브는 본인이 직접 장착하게 되어 있습니다. XP 는 전용 툴이 있어서 직접 연결이 가능한데 아직 Vista, Mac OS X 는 전용 소프트웨어가 지원을 하지 않습니다. 편법으로 사용이 가능하긴 하는데 Netgear 에서 지원은 해주지 않습니다. 가격이 169불 이네요. 사용해 보니 때때로 접속되지 않는 문제도 있고 Mac 을 지원해 주지 않는 다는 사실때문에 반대를 했습니다만.. 구입할 수 있는 권한이 있는 분이 PC Guy 라서 어쩔 수가 없었습니다. 만약 작년에 구입할때 Time Capsule 이 나와있었다면 어쩜 회사에서 구입을 했을 가능성도 있을 거라 생각 됩니다.
Time Capsule 분해 사진이 돌고 있어서 ‘그럼 실제 하드 드라이브 가격은 도대체 얼마나?’ 라는 궁금증이 생겨서 검색을 조금 해봤습니다. 구글 검색 결과 사용되는 하드 종류가 500GB – Seagate Barracuda ES ST3500630NS 500GB Hard Drive / 1TB – Hitachi Deskstar 7K1000 HDS721010KLA330 1TB Hard Drive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미 분해된 Time Capsule 이 보이네요.
가격을 보면 1TB 가격이 Pricegrabber.com 검색시에 약 320-350불 입니다. 여기에다 Airport Extreme Base Station 이 179불 그럼 Time Capsule 1TB 가격(499불)과 비슷해 집니다. 간단하게 물건 값으로만 비교하면 기타 비용은 미루더라도 비슷하게 맞아 떨어 집니다. Time Capsule 1TB 가 비싸다고 생각했는데 주범은 500GB 보다 상대적으로 비싼 하드 드라이브 였습니다. 하드값이 떨어지면 가격도 내려갈지… 궁금합니다.
궁금한것은 Time Capsule 1TB 에 들어가는 하드 드라이브가 다른 1TB 드라이브 보다 가격이 비싼 것 입니다. 1TB, 7200RPM, 32MB 이런 사양의 하드 드라이브 가격대가 싼것은 240불 부터 있는데 Time Capsule 에 들어가는 하드와 가격차이가 80불 나게 됩니다. 이것 때문에 Server Grade Hard Drive 라고 한건지… 제가 하드 드라이브에는 좀 문외한 이라 같은 스펙이 같음에도 왜 가격이 틀린 하드 드라이브가 있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좀 더 오래가고 에러 적고.. 그런 이유 아니겠나요?
아무튼 랜선 줄일 수 있고 이쁘고 백업도 한방에! 질러 버리고 싶은 Time Capsule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