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몇일 ebay 때문에 바뻣습니다. 그동안 사용했던 Monitor system 을 홀랑 팔았거든요. MTSU 들어간뒤, 레코딩 수업 들으면서 구입했던 스피커, 와 헤드폰 그리고 LA 와서 샀던 Mbox, Speaker Stand 를 ebay 를 통해서 팔았습니다. 그쪽일을 더이상 할 수 없을텐데 이렇게 미련이 남아서 가지고 있는 것 보다는 다른 사람에게 더 유용하게 활용 된다면 더 없이 좋겠다는 생각인데… 막상 없어지고 나니 많이 허전하기만 합니다.
그리고 그 몇일 동안 엘레베이터가 고장이 나서 무거운 스피커며 나머지 짐들을 가지고 계단을 오르락 내리락 했더니 어휴.. 그동안 잘 작동해준게 얼마나 고맙던지.. 내가 왜 3층에 살았는지 후회도 되고.. 갑자기는 아니지만 이사를 가고 싶다는 생각만 들게 해주네요.
엘레베이터 때문에 내일 빨래를 해야할 것인가 말것인가… 전 그런 고민 하고 살고 있습니다.
난 너가 가보로 남길줄 알았다..
큰짐 치워 버려서 집이 좀 넓어 지셨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