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hone 가격이 400불로 내린뒤 기존 600불을 내고 구입한 고객에게 100불 Rebate 을 줬습니다. 그뒤로 100을 멀할까 고민을 많이 했는데 막상 100불로 멀 사기가 애해했습니다. 물망에 오른것이 Airport Extreme, iPod Universal Dock… 이렇게 고민을 했는데 Ringtone 도 사고 싶어서 iTunes Gift Card 를 사버렸습니다.
제 아는 동생이 Apple Store 에서 100불 credit 으로 iTunes Gift Card 를 살 수 없다고 하는데 제가 갔던 LA 에 있는 Apple Store at Grove Mall 에서는 바로 그자리에서 결재를 해주었습니다.
집에와서 Gift Card 를 Redeem 시켜서 노래를 다운받고 다시 Ringtone 으로 설정을 했습니다. 이상한건 iPhone 이 출시되기전에 구입한 The Verve ‘Bittersweet Symphony’ 곡이 현재 ringtone 으로 구입할 수 있다고 나옴에도 불구하고 제가 예전에 iTunes 에서 받은 곡은 ringtone 으로 더이상 변경을 할 수 없다고 나옵니다. 그렇다고 구입한 곡을 또다시 구입하긴 싫어서 다른곡을 받았지요. 곡을 살려고 제가 가진 노래와 비교하면서 찾던 중 발견한 것은 모든 노래가 Ringtone 을 지원하진 않더라는 겁니다. 같은 앨범안에서도 한두곡이 제외되는 경우도 있고…. 선택이 다양하지 않아서 아쉬웠습니다.
곡당 99센트 + Ringtone 99센트 = 모두 1.98센트가 들었습니다.
Ringtone 만드는 방법은 사용하기 쉽고…. Fade In and Out, 곡 길이 30초 설정할 수 있는등 기능은 나무랄데 없이 쉽고 간단합니다.
하지만 너무 아쉬운건 위에 있는 네곡 모두 CD 로 구입한 노래였습니다. Ringtone 을 위해서 또다시 구매를 한거지요. 왜이렇게 아깝다는 생각이 들까요?
전에 올린 포스팅 중에서 절대 Ringtone 만큼은 절대 iTunes 에서 구입하지 않겠다라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차라리 15불짜리 iToner 를 사고 말겠다라고 했지요… 그런데 새로 나온 iPhone Firmware 1.1.1 이 나오니 기존 방법의 hacking 은 모두 막아지고 새로 뚫릴때까지 기다려야 하는 등 불편한 점이 한두가지가 아니였습니다.
iPhone 에서는 정상적으로 하지 않으면 너무나 번거롭게 만들어 버리니 ‘차라리 돈내고 한다!!’ 라고 불평을 하지만 결국엔 돈을 내고 사게 만드는군요.
대단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