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lock 후의 댓가 1.1.1 iPhone update

많은 iPhone 유저분들이 알고 계시겠지만 오늘 새로운 iPhone update 1.1.1 이 나왔습니다. 새롭게 추가된 기능도 많이 있는 것 같구요. 그런데 제 iPhone 은 아직 업데이트를 못하고 있습니다. 이유는 unlock 을 했기때문이지요…. AT&T 를 사용함에도 불구하고 호기심에 anySIM 을 사용해서 unlock 성공을 했습니다. 그런데 이번주 월요일에 발표된 기사에 따르면 새로운 업데이트는 unlock 이나 hacking 을 한 iPhone 에 이번 업데이트를 하게되면 사용이 불가할 꺼라는 발표가 있었습니다.

몇몇 용감한 사용자가 시도를 해서 먹통이 된 사례가 보입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https://iphone.macworld.com/2007/09/bricking_my_ipod_1.php

결론은 iPhone Dev Team 에서 나올 Re-locking tool 을 기다려봐야 할 것 같습니다. virgin state 이라는 용어로 나오는 이얘기는 구입 초기 상태로 activation 이 필요한 때로 firmware 를 돌리는 것을 말합니다. 몇몇 사이트에서 말하는 것을 따라해 보긴 했지만 결과는 제 AT&T sim card 도 제대로 인식을 못하고 있습니다. (위에 나온 사진의 메세지와 같습니다.) Incorrect sim 이라는 메시지만 반복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다시 unlcok 을 해야했구요.

앞으로 re-locking 에 성공해서 업데이트에 성공하면 unlock 은 피해야 할 것 같습니다. AppTapp 이나 다른 툴을 install 한 것은 update 에 문제없는 것 같은데 한번의 호기심에 시도한 unlock 이 이렇게 큰 댓가를 요구할 줄은 몰랐습니다.

Unlock 하신 분들은 1.1.1 로 업데이트하지 말고 기다리세요. 지금으로선 기다리는것이 최상인 듯 싶습니다.

——————————————————

지난 토요일 저녁 downgrade  할 수 있다는 글을 읽고 뭔가에 홀렸는지 1.1.1 로 업데이트를 해버렸습니다. 정말 바보였습니다.

결과는…….

전화는 먹통인 iPhone 이 되었습니다. 아직까지 Baseband 를 downgrade 할 수 있는 방법은 없다고 합니다. 정말 답답하네요.

주말동안 전화없이 지내다 월요일 아침부터 Cingular 전화기를 구해서 다행이 전화는 걸고 받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한번의 호기심에 전화기능 잃은 iPhone 을 얻었구요. It’s just a perfect phone!!

누굴 원망하겠습니까. 하지만 업데이트로 이렇게 되었습니다. Software 로 Unlock 하신 분들은 절대! Never! Ever! 1.1.1. 로 업데이트 하지마세요.

신랑.신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결혼식 한달정도 앞두고 야외촬영을 했습니다. 물론 전 아니고 동료이자 친구인 제리형이지요.

어제 찍은 걸로 비디오 편집을 해줘야 하는데…. 흠… 해줘야말지 말아야 할지 고민입니다.
확 지워 버릴까도 생각중!!

암튼 결혼 축하!!!!!!

싱글 라이프

모두들 들으면 웃을 수 있겠지만,  전 혼자서 옷을 사본적이 없었습니다. 혼자서 옷을 사는 결정은 그리 쉽지가 않습니다. 스펙을 보고 리뷰를 읽어보고 살 마음을 정하는 것이 아니라 내 몸에 걸쳐보고, 돌아보고, 걸어봐야 한다는 것은 제겐 너무 어렵기만한 일 입니다.

정말 오랜만에 혼자 나간 일요일 외출이였습니다 그리고 몇가지 옷을 샀지요.

잘 어울리나요?

사용자 삽입 이미지

LA 와서 혼자사는 법을 조금씩 배우고 있는 것 같습니다.

오랜만에 LA 에 비가 왔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일년에 겨울이면 비가 오는 LA 에 9월에 이렇게 비가 왔습니다. LA 날씨를 얘기하자면 화창하고 맑고 건조하고 제가 좋아하는 날씨임에는 틀림이 없지만 아쉬운건 일년내내 날씨가 거의 비슷합니다. 그렇다보니 이렇게 한번 비가오면 맘도 어수선하고 뭔가 새로울 것만 같은 느낌이 들기만 합니다.

크리스마스날에도 눈은 커녕 반팔로 지내고 이상하게도 겨울에 장마 비슷한 것이 찾아오기도 하고 한국날씨와는 많이 틀리담니다.

오랜만에 찾아온 비…. 조타아~~

사용자 삽입 이미지

처음으로 산 옷을 입고 갔더니 저렇게 똑 같은 색입니다. 거기다 바지까지 세트로  같았지요.

사진찍는 다는 사람이 카메라 라고는 아이폰이 전부 입니다. 아이폰의 화질이 이정도 입니다. 하지만 밝은 곳에선 그래도 볼만해요. ^^

예상되는 iPhone 업데이트

어제 O2 에서 iPhone 이 나온다는 발표가 있었습니다. engadget 에서 찍은 사진을 비교해 보니 몇가지 눈에 띄는 기능이 있습니다. O2에서 발표된 폰의 버젼은 1.1.1 입니다. 현재 미국버젼은 1.0.2 이구요.

사용자 삽입 이미지
1. 가장먼저 눈에 띄는건 다국어 지원입니다. 키보드 입력기가 제공되는데 아쉽게도 한글이 없습니다. iPod Touch 에서 외국어 키보드 처럼 아이폰에도 지원이 될 것 같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2. Home Screen 은 두번을 누르면 바로 넘어가는 기능인 것 같습니다만, 제가 iPod Touch 를 사용해 보지 못해서 정확히 어떻게 적용이 되는진 모르겠습니다. 그런데 편할것 같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3. iPod 발표때 언급한 iPod Touch 와 iPhone 에 나올 iTunes Store
사용자 삽입 이미지
4. Setting > iPod 에서 Closed Captioning 이란 섹션도 보입니다. 자막을 볼 수 있는 걸까요? TV Out 도 있네요. 흠.. 그럼 새로운 Dock 도 나오는 걸까여?
사용자 삽입 이미지
5. EDGE Roaming on/off 예전에 해외로 iPhone 을 roaming 했다가 edge 도 되는 바람에 몇천불의 요금이 나왔다는 얘기가 있었습니다. 이제 저 버튼으로 off 를 해 놓으면 edge 기능을 끌 수가 있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