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드디어 iPhone 이 나왔습니다. Wish List 라는 포스트에도 올렸지만 정말 간절하게 원했던 제품이였습니다. Apple 제품이 나왔을때 Mighty Mouse 를 제외하고는 적어도 몇번의 업데이를 기다리고 구입했습니다만 아마도 iPhone 만은 아닐거라 생각 됩니다. 6월에 나온다고 합니다.
Apple 홈에 나오지 않은 몇가지 사진을 펐습니다.
iPhone 전시 된 곳에서 뒷 모습을 찍은 사진 입니다. 역시나 깔끔합니다. 뒷편 구멍이 카메라라고 하는데 그럼 화상챗팅은 할 수 없나 봅니다. 기왕이면 Photo Booth 도 포함되어 있어서 재밌는 사진을 찍을 수 있었으면 합니다.
기존 iPod 에 포함된 헤드셋과 동일하지만 마이크가 달려있습니다. 그동안 봐왔던 스테레오 헤드셋 중에서 가장 이쁜것 같습니다.
Bluetooth 헤드셋 입니다. 가벼울 것 같고 그동안 보아왔던 다른 헤드셋들 보다 멋진 것 같습니다.
잡스형님의 Keynote address 를 보니 많이 흥분된 모습이였습니다. 2년 반동안을 준비해온 동료들을 위해 박수를 보내고 한기업의 CEO가 데모를 멋지게 시연해 보이는 모습은 정말로 매번 Keynote 를 볼때마다 느끼는 거지만 배워야 점이 아닌가 싶습니다.
마지막으로 가격이 Cigular 2년 계약아래 4GB-499불 8GB-599불 이라고 하네요. 처음에는 ‘비싸지 않아. 나오면 무조건 산다’라고 생각했는데 다른 PDA폰을 보니 가격대가 2-400불 사이였습니다. 물론 온라인 디스카운드를 적용한 가격이지만 말입니다. 발매되는 6월이 되야 알겠지만 할인을 해줄지 조차도 궁금합니다. 어쩌면 Apple Store 에서 학생할인 조차도 없는건 아닌가 모르겠습니다.
유저그룹 사이트를 돌아다니다 보니 실망했다는 분들도 많이 있는 것 같습니다. 특히나 값이 너무 비싸다가 지배적이더군요. iPhone 으로 나온 제품이 모든 사람을 위한 폰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기능도 너무 다양하게 있어 -물론 쉽게 사용할 수 있다라고 하지만 – Computer savvy 를 위한 혹은 기존의 스마트폰 유저를 위한 타켓으로 보입니다. 그사람들에게 좀 더 쿨한 외양과 성능 그리고 iPod 기능까지 해준다면 괜찮은 가격대라 생각합니다.
이 뒤를 이을 iPhone 이 나올까요? 그리고 그것은 Nano 와 같은 작은 사이즈에 좀 더 절제된 기능으로 나오진 않을까요? 혹시 더 기다려 봐야하는 것은???????? 아닐지!!!!!!!!
마지막으로 Cisco 의 iPhone 상호명을 Apple 이 동의하는 것을 서명한다는 기사를 봤습니다. 이렇게 발표까지 했는데 얘기가 왔다갔겠지요. 크게 비지니스하는데 이름가지고 시끄러운 얘기 오고가면 뭐가 좋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