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는 그동안 머리 속으로만 가지고 있었던 wish list 를 쫘악 적어봐야겠다. 평소에 사고 싶었던 것들 적으면… 이루어 질까? 순위는 제일 지름신이 강력하게 들어온 순서임.
1. Apple iPhone 아직 나오지도 않았고 정식 명칭은 아니지만 일단 가칭은 iPhone. 내년 2007년 1월에 발표할 거란 얘기와 스펙에 대한 무성한 소문들… Razr 쓰는 것도 지겹고 오늘 보니 배터리가 하루도 채 가질 못한다. iPhone 믿고서 계약기간 넘어도 셀폰 안바꾸고 있는데 루머대로 1월에 나오는 거 믿고 싶을뿐..
iPhone 을 예상한 디자인 중 제일 맘에 드는 디자인. 아무튼 Bar 타입 이라니 좋타아!
– Going to be coming out in January – All phone providers – “It’s small as sh*t” – Don’t know anything about the Operating System – The OS is supposed to be “cool” – Doing some unique things – Two batteries, one charger. One for MP3 portion and one for Phone. – 4GB ($249) and 8GB ($449) – Flash memory, Slide out keyboard – Maybe touch screen?
내용은 Mac Rumors.com 에서 가져왔습니다.
2. iMac 24″ + 2G Ram + wireless Keyboard and mouse 솔직히 지금 가진 맥으로도 특별히 못하는거 없지만 이제 4년째 사용하는 파워맥을 메인에서 바꿔줄 때가 온 것 같다. 이것 저것 업그레이드 하는 걸 좋아하지만, Mac Pro 의 고성능과 가격때문에 포기를 했다. (Mac Pro 를 산다면 무조건 30″ 모니터 이기때문에 좌절모드… 한국에는 30″ 80만원대도 있다면서~~)
지금 쓰임새로 봐서는 iMac 으로 충분하고 저 모니터와 본체의 뷰티블함… 정말 소유하고 싶다. 거기다 Wireless Keyborad 와 mouse 는 iMac 을 사야하는 절대적인 이유!
3. Wii 몇일전에도 포스팅 했지만 게임에 욕심이 별로 없는 내가 욕심이 생긴 유일한 게임기. 어디서 구할지 모르지만 일단 이것도 기다리고 있다. 복잡한 게임 말고 쉽고 즐길 수 있는 게임으로 콘트롤러 하나더 사서 같이 하면 재미있을 것 같아~
4. BMW 328i Coupe 언제쯤 차를 살진 모르겠지만 산다면 요놈으로 하고 싶다. 생각같아선 M3 Coupe 으로 하고 싶지만 현실이 아직 받쳐주질 않으니 일단 이걸로 하면 어떨지? 나도 Honda 에서 좀 벗어나고 싶어.
5. Garmin C530 GPS 하나쯤은 가지고 싶고, 특히나 LA 같이 길 많은 도시에선 하나쯤은 있어야 할 것 같은데.. 요놈은 가격도 괜찮고 Direct Sunlight 에도 괜찮다니 맘에 든다. 같이 일하는 동료의 Garmin 제품을 보니 성능에 대한 신뢰는 간다만 언제쯤 살 수 있는지 그것이 문제.
Street name 을 말하는 제품이 바로 윗 버젼인데 가격이 150불이 차이나고 좌회전 우회전 정도만 말해줘도 충분한것 같아서 포기했다.
6. Panasonic Lumix DMC-LX2 DSLR을 사용하면서 느끼는게 작은 휴대용 카메라 하나쯤은 있어야 겠다라는 거다. 특별한 날이 아니라면 부피큰 DSLR 가지고 나가는 것도 귀찮을 뿐더러 가지고 다녀도 쉽게 써지지가 않는다.
D70 사용하면서 RAW 파일에 대한 재미가 쏠쏠해서 RAW 파일 지원하는 이 카메라가 땡긴다. LECIA 렌즈 28-112mm 맘에 들고.. 이조그만한 놈이 D70 하고는 화소수가 4메가 차이가 난다. 누구말대로 사고나면 떨어지는 디카를 사는 것보다 예전의 필름 카메라를 사는게 마음이 덜 쓰리는 일이 아닐까?
다 섰는데 올해 산타 할아버지가 위 6개중 하나는 놓고가 주시겠지? 오늘 운전하면서 양보도 많이 해 준 것 같은데 말이야. 일단 먼저 4번이 들어갈 양말을 준비해 놓고 있어야 겠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