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ver 블로그 등록 거절

Screen shot 2009-09-30 at 12.30.23 PM.png블로그를 옮기면서 주소도 바뀌고 툴도 바뀌었지만, 지금은 wordpress 에 안착습니다. 블로그 통계를 가끔식 확인을 하는데, jpple.com 은 대부분 google 에서 들어오시는 분들이 많더군요. 아무래도 제가 경험한 팁들이 많다 보니 검색툴을 이용해서 오시나 봅니다.

그런데 네이버, 다음같은 한국 포탈사이트를 거쳐서는 한분도 오지 않는 것을 보고 아차싶어서 두곳에 등록을 시도했습니다.

그런데 옆에 나온 캡쳐처럼 등록 불가라는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유는 ‘정보성 컨텐츠 부족’ 이라는고 하는데,

jpple.com 이란 도메인을 시작한지는 몇개월 되지 않았지만 포스팅은 2006년 11월 부터 시작해서 지금까지 운영을 하고 있습니다. 물론 다른 분들처럼 매일 포스팅을 못하지만 제가 경험한 내용 혹은 관심가는 내용을 위주로 올리다보니 자주는 아니지만 꾸준하게 올리고 있습니다.

한국의 제일 큰 포탈사이트인 Naver 에서 이렇게 거절을 당하니 무척이나 아쉽습니다. 일주일이 지난뒤 재등록이 가능하다고 하니 다시한번 재도전을 해야겠습니다.

네이버가 좋아지는구나 Musician’s Choice

사용자 삽입 이미지어릴적어른들을보면요즘유행하는음악은도통알지못하고듣지도 않는다는게 이해가 되지 않았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시간이 지나고 제가 서른이 되어 음악과는 다른일을 하다보니 주된 관심사는 웨딩잡지, 사진잡지에 눈이 가고 새로운 음악을 알기에는 귀찮고 시간이 없다는 핑계로 음악을 듣는 일조차 소홀하게 되어 버렸습니다. 자연스레 일년에 시디한장 사기도 힘들게 되어 버렸구요.

그러던중, 네이버에서 아주 좋은 코너가 있어서 소개하고 싶은 마음에 오랜만에 블로그에 글을 올림니다.

네이버에서 Musician’s Choice 라고 한주에 하나씩 아티스트의 추천음반을 모아둔 코너인데 오늘 처음 확인한 저로서는 제가 좋아하는 뮤지션의 추천음반 보는 재미가 아주 쏠쏠합니다.

사실 요즘은 새로운 음악을 찾기보다는 예전에 듣던 음악을 다시 한번 꺼내어 들어보고 있었는데 이것때문에 iTunes 에서 음악을 찾고 노래도 들어보고 몇곡 사놓기도 했습니다.

그중에서 제일 마음에 드는 것은 김창완씨의 추천음반인데요. 정말 이런 음악 듣지 않으시겠다라고 생각했는데.. 웬걸요 저도 모르는 밴드의 최신 음반들만 왕창 골라놔서 저도 많이 놀랐습니다.

시간날대마다 훓어보고 시간내서 CD 가게 한번 가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