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Fantastic Plastic Machine 노래를 듣던중, 어디서 많이 들었던 노래가 나왔습니다. 기억을 더듬어 보니 예전 Panther 설치할때 나오던 음악이였어요. 원래 있는 노래를 써서 만든 영상이란걸 확인한 뒤에는 예전 10.0 버젼부터는 어떤 영상이였는지 어떤 음악이 사용됐는지 궁금해서 찾아 봤습니다.
Cheetah(10.0), Puma(10.1), Jaguar(10.2)
이 세개의 OS 버젼에서는 같은 영상이고, 사용된 노래는 Sofa Surfers 의 Sofa Rockers (Richard Dorfmeister Remix) 라는 노래입니다.
Panther (10.3) 에서 나온 영상입니다.
이영상에 사용된 곡은 Royksopp 의 Eple (Original Edite) 입니다. 이 뮤직비디오도 재미있습니다. 계속 줌아웃을 하면서 이어지는 듯한 화면이 인상적입니다.
Tiger (10.4) 에서 나온 영상입니다. 이영상에서는 Weevil 의 Bytecry 라는 곡이 사용되었습니다. 뮤직비디오를 찾아보려 했지만 만들지 않았는지 없습니다.
그리고 대망의 Leopard (10.5 Build Number 9A559 에 있는 영상입니다. 아직 정식으로 발매가 되지 않았으므로 이영상과 노래가 최종버젼에 실릴지는 모르겠습니다.)
Honeycut 의 Exodus Honey 라는 곡이 사용되었습니다. 이곡도 뮤직비디오는 없기에 노래만이라도 감상해 보시기 바랍니다.
애플에서 새롭게 iPhone 광고를 사용자 경험담으로 만들고 있습니다. 그 사람들이 진짜 사용자인지 아닌지는 알 수 없지만 처음 출시된 날부터 사용한 팬으로 경험담을 올려보고 싶었습니다.
#1 평소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는 스튜디오에 머물다 보니 전화기능외에 아이폰을 자주 사용할 일이 없습니다. 토요일 일요일로 이어지는 행사때마다 iPhone 에 있는 Google Map 이 빛이납니다. 한번은 웨딩때문에 신부집을 가서 찍고 다음장소로 이동을 할려고 하는데 제가 몰랐던 장소로 이동을 하는 것이 었습니다. 웨딩을 가기전 미리 주소를 프린트해서 오는데…. 새로운 곳으로 가더라구요. 그것도 전혀 모르는 동네였지요. Google Map 으로 주소를 받아서 확인을 하고 Direction 으로 갈 곳 위치를 파악한 후, traffic 으로 지름길도 확인을 할 수 있습니다. LA 교통체증이야 365일 시간과 때를 가리지 않으니까요. EDGE 속도가 느리지만 지도 받아서 볼 정도로는 괜찮거든요. 신랑, 신부를 따라갈 수 있지만 차가많은 LA 인지라 혹시라도 하는 마음에 저장해둔 주소와 iPhone 은 저를 안심시켜 줄 수 있었습니다.
#2 한두달 전인가 빅스크린 TV 를 무척이나 사고 싶었습니다. 맘에 드는 물건이 있어서 근처 Costco 에 갔었는데 Costco 는 현금, 현금카드(debit card), American Express 카드 만 취급을 하거든요. 당장 통장에 잔고가 부족해서 주거래 은행인 Bank of America 에 접속을 하니 mobile 용이 따로 있었습니다. 로고만 그림화일이고 나머지는 텍스트로만 되어있는 아주 심플한 온라인 뱅킹을 할 수가 있었습니다. 속도느린 EDGE 용으로는 그만이였습니다.
Saving 에서 checking 으로 원하는 만큼의 돈을 옮기고 살만한 돈이 제 통장에 있으니 조금더 기다려 봐야 겠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 결국 TV 사는 것은 보류를 했지만 한국처럼 Active X 를 깔아야 하는 것도 아니고 일반 브라우져로 쉽게 Mobile banking 이 가능한 줄은 몰랐습니다.
제 iPhone 이 Brcked 이 된지 약 일주일 하고도 반정도가 지났습니다. 전화기능을 제외한 기능은 사용이 가능하지만 정작 전화를 받고 걸 수가 없어서 급하게 30불 주고 정말 전화만 쓸 수 있는 셀폰을 샀습니다. 이번 1.1.1 로 업데이트로 인해서 돈도 많이 깨졌고 (비상용 전화기 구입, 기존 T-mobile 전화기 unlock code 구입 등등) 정신적인 스트레스도 많이 받았습니다.
정상적인 방법으로 activate 을 하고 AT&T 네트워크를 사용하는 사용자 임에도 호기심에 실행한 unlock 임에도 모든 해킹된 전화기는 고쳐줄 수 없으며 전화기를 새로 사야한다는 극단의 조치만을 언급하더군요. 그럼 100불은 왜 AT&T 사용자만 Store Credit 을 주는 건가요. 공평하게 모두 줘야하는건 아닌지….
업데이트를 통해서 기존 해킹을 막고, 새로운 소프트웨어, 버그등을 위해서 업데이트를 해야하는 여러가지 이유가 있지만 실수아닌 실수를 한 사용자를 위해서 hardware reset 정도는 해줄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입니다. 전화기가 먹통이 된 이유는 Unlock 하는 방법이 bbupdater 가 baseband 를 flash 해서 unlock 이 된다고 합니다만 전화교체를 원하는 것도 아닌 기존 전화기를 reflash 하는 방법으로 충분히 고칠 수 있지 않을까요?
기계 고장도 아니고 소프트웨어 적인 문제라면 스토어를 방문해서 충분히 고칠 수 있는데 애플은 모든것을 거절해 버리네요. 문득 생각나는 것은 해킹이나 unlock 으로 damage 를 입은 전화기는 업데이트가 나올때마나 몸을 사려야 하고 또 brick 이 될까 걱정하면서 또다시 해커들의 구원에 손길을 기다려야만 하는 상황이 반복될 뿐 입니다.
첫 일주일은 매일 밤마다 잠도 못자고 인터넷 포럼을 전전했는데 이제 2주차가 되니 조금은 마음이 진정되면서 1.1.1 로 제대로 업데이트를 해도 그 다음, 그 후에 나오는 업데이트 때문에 매번 걱정을 해야한다고 생각하니 마음이 편하지 않습니다. 그냥 처음 샀을때 처럼 factory reset 을 해줬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많은 iPhone 유저분들이 알고 계시겠지만 오늘 새로운 iPhone update 1.1.1 이 나왔습니다. 새롭게 추가된 기능도 많이 있는 것 같구요. 그런데 제 iPhone 은 아직 업데이트를 못하고 있습니다. 이유는 unlock 을 했기때문이지요…. AT&T 를 사용함에도 불구하고 호기심에 anySIM 을 사용해서 unlock 성공을 했습니다. 그런데 이번주 월요일에 발표된 기사에 따르면 새로운 업데이트는 unlock 이나 hacking 을 한 iPhone 에 이번 업데이트를 하게되면 사용이 불가할 꺼라는 발표가 있었습니다.
몇몇 용감한 사용자가 시도를 해서 먹통이 된 사례가 보입니다.
결론은 iPhone Dev Team 에서 나올 Re-locking tool 을 기다려봐야 할 것 같습니다. virgin state 이라는 용어로 나오는 이얘기는 구입 초기 상태로 activation 이 필요한 때로 firmware 를 돌리는 것을 말합니다. 몇몇 사이트에서 말하는 것을 따라해 보긴 했지만 결과는 제 AT&T sim card 도 제대로 인식을 못하고 있습니다. (위에 나온 사진의 메세지와 같습니다.) Incorrect sim 이라는 메시지만 반복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다시 unlcok 을 해야했구요.
앞으로 re-locking 에 성공해서 업데이트에 성공하면 unlock 은 피해야 할 것 같습니다. AppTapp 이나 다른 툴을 install 한 것은 update 에 문제없는 것 같은데 한번의 호기심에 시도한 unlock 이 이렇게 큰 댓가를 요구할 줄은 몰랐습니다.
Unlock 하신 분들은 1.1.1 로 업데이트하지 말고 기다리세요. 지금으로선 기다리는것이 최상인 듯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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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토요일 저녁 downgrade 할 수 있다는 글을 읽고 뭔가에 홀렸는지 1.1.1 로 업데이트를 해버렸습니다. 정말 바보였습니다.
결과는…….
전화는 먹통인 iPhone 이 되었습니다. 아직까지 Baseband 를 downgrade 할 수 있는 방법은 없다고 합니다. 정말 답답하네요.
주말동안 전화없이 지내다 월요일 아침부터 Cingular 전화기를 구해서 다행이 전화는 걸고 받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한번의 호기심에 전화기능 잃은 iPhone 을 얻었구요. It’s just a perfect phone!!
누굴 원망하겠습니까. 하지만 업데이트로 이렇게 되었습니다. Software 로 Unlock 하신 분들은 절대! Never! Ever! 1.1.1. 로 업데이트 하지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