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olare – Gipsy Kings (한번쯤은 들어봤을만한 노래)

어디선가 한번쯤은 들어봤을 노래입니다. 우연하게 다시 들었는데 기분이 너무 좋아져서 다시 듣고는 싶은데 누군지 모르니 들을 수가 없었습니다. 몇일간 노력의 결과 찾아냈습니다.

노래 제목은 Volare 이고 밴드이름은 Gipsy Kings 라고 합니다. 노래가사가 Spanish 로 Volare 라는 뜻이 ‘날다’라는 뜻이라고 합니다. 정말로 날아갈것만 같은 기분이 들지 않나요?

모든 밴드가 라이브를 잘하는건 아니지… 극과극

지난주 1박2일을 보던 중 맘에 드는 노래가 있어서 찾아봤습니다. Mêlée 라는 밴드의 Build to Last 노래로 시원한 여름밤 분위기에 잘 어울리는 경쾌한 노래였습니다.

아직 크게 성공을 못한 밴드이기에 많은 노래는 없어서 같은 노래 Live 가 있기에 들어 봤지요. 그럼 같은 노래 Build to Last (Live) 를 들어보시죠.

3년전에 등록이 되어 있으니 지금은 좀 나아 졌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캠으로 녹화했으니 믹싱 뭐 그런얘긴 접어두더라도 키보드, 기타는 박자 절고 있고 보컬은 어쩝니까 어쩝니까.. 막장노컬입니다. 뭐 락밴드가 라이브를 잘 못한다는 거야 하루이틀 얘기는 아니지만 암튼 이런 불협화음은 오랜만에 보는 것 같습니다.

그럼 이제 다음으로 제가 좋아하는 Jason Mraz 의 Butterfly 를 들어보시죠

링크된 것도 라이브버젼이긴 한데 빅밴드 분위기의 꽉찬 사운드가 앨범에 실린 사운드와 비슷해서 이걸로 대신합니다.  그럼 아래 영상은 정말 그의 라이브 능력이 어느정도인지 확인할 수 있는 겁니다.

정말 멋지지 않습니까? 기타하나로 저렇게 군중을 압도할 수 있는 카리스마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저 듣기편한 노래하는 가수정도로만 Jason Mraz 라고 알고 있었는데 이거 보면서 정말 탤런트가 확실한 멋진 사람인걸 알았지요.

둘의 장르도 다르고 비교가 그렇지만 요새 자주 듣는 음악중 하나인데 Youtube 를 찾아보다 생각나서 올려봅니다.

네이버가 좋아지는구나 Musician’s Choice

사용자 삽입 이미지어릴적어른들을보면요즘유행하는음악은도통알지못하고듣지도 않는다는게 이해가 되지 않았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시간이 지나고 제가 서른이 되어 음악과는 다른일을 하다보니 주된 관심사는 웨딩잡지, 사진잡지에 눈이 가고 새로운 음악을 알기에는 귀찮고 시간이 없다는 핑계로 음악을 듣는 일조차 소홀하게 되어 버렸습니다. 자연스레 일년에 시디한장 사기도 힘들게 되어 버렸구요.

그러던중, 네이버에서 아주 좋은 코너가 있어서 소개하고 싶은 마음에 오랜만에 블로그에 글을 올림니다.

네이버에서 Musician’s Choice 라고 한주에 하나씩 아티스트의 추천음반을 모아둔 코너인데 오늘 처음 확인한 저로서는 제가 좋아하는 뮤지션의 추천음반 보는 재미가 아주 쏠쏠합니다.

사실 요즘은 새로운 음악을 찾기보다는 예전에 듣던 음악을 다시 한번 꺼내어 들어보고 있었는데 이것때문에 iTunes 에서 음악을 찾고 노래도 들어보고 몇곡 사놓기도 했습니다.

그중에서 제일 마음에 드는 것은 김창완씨의 추천음반인데요. 정말 이런 음악 듣지 않으시겠다라고 생각했는데.. 웬걸요 저도 모르는 밴드의 최신 음반들만 왕창 골라놔서 저도 많이 놀랐습니다.

시간날대마다 훓어보고 시간내서 CD 가게 한번 가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