뜻하지 받게된 일주일의 휴가. 무었을 할까 고민을 했지만 여행 말고는 답이 없었습니다. 그럼 어디로 여행을 갈것인가라는 물음에 그동안 미뤄뒀던 캠핑을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혼자갈터이니 운전 오래 하고 싶지 않았고, 사람이 좀 적으면 좋고, trail 이 있어서 하이킹을 할 수 있는 곳으로 물색을 했습니다. 그래서 4일동안 벗어날 장소로 찾은곳은 Idyllwild 라는 곳으로 제가 사는 곳과는 그리 멀지않고 약 2시간 정도의 운전만 하면 이런 멋진 자연을 만날 수가 있었습니다.
주위에는 사막도시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30분만 산속으로 들어가면 이렇게 울창한 나무들과 호수가 숨쉬고 있었습니다.
이번 여행을 하면서는 음악을 많이 들었습니다. 유난히 말이 들었던 여름날 / 유희열 이였는데요. 저의 여행과 웬지 어울린듯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그럼 음악과 함께 사진여행을 떠나봅시닷!
More info Idyllwild
제 캠프사이트인 41번 입니다. 참고로 가실 분 중 SUV 를 가지고 있다면 추천해 드리고 싶습니다! 산중간 이어서 언덕이 있었고, 차가 구덩이에 빠져서 허우젹 거렸습니다.
이번 캠핑준비 하면서 야심차게 준비한 Grill 입니다. 가격은 그리 비싸진 않지만 그래도 고기를 맛있게 만들어 줬습니다. 그래도 저렇게 Fly Trap 을 만들어 줬는데도 파리떼 때문에 짜증이 많이 났습니다. 뭐라도 음식을 내놓으면 이건 파리가 먼저 식사를 하시니… 짜증이 나더라구요.저런 푯말하나도 정성들여서 이쁘게 써 놨습니다. 목살 바베큐를 먹었는데 나름 맛나고 좋았습니다. 손님들 오면 목살 바베큐로 준비를 해야 겠습니다!이제부터는 하루를 자고 그 다음날 약 4시간의 Trail 하이킹을 하면서 찍은 사진들 입니다.
좋다 좋아~~~~~~
같이 캠핑 갔으면 더 좋았을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