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rry Christmas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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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주일동안 비가 그치지 않았습니다. 그러기를 일주일… 이틀전에 비가 그치고 오늘 Christmas Eve 에는 해가 활짝 떠주는 군요. 겨울만되면 비가 오는 Los Angles 가 적응이 될 법도 한데 아직은 아닌가 봅니다.

즐거운 크리스마스 되세요. 저는 형님의 가족들과 솔로의 외로움을 달래며 보내고 있습니다.

내년에는 따뜻하게 보낼 수 있길 바라며 기다려 봐야 겠습니다.

 

믿고 싶다 Verizon iPhone 루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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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안 Verizon iPhone 에 대한 루머가 없어서 정말 나오긴할까 했는데 오늘 하나가 또 나와주는군요. 그것도 Christmas 이후로 나온다는 루머 여서 그런지 더 흥분되는 것 같습니다. 4를 반납하고 몇달동안 iPhone 3G 는 그저 이메일 수신전용으로 되어 버렸습니다. 제가 아이폰 루머를 전문으로 다루는 것은 아니지만 그동안 Verizon iPhone 을 기다려온 입장에서 볼때 이야기가 참 재밌게 돌아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몇일전 Best Buy 에선 뜻하지않게 3GS 를 하루이자만 공짜로 풀었고, Radioshack 에서는 제한된 기간동안 할인된 값으로 4를 판매하고 3G, 3GS 에 대해서는 보상판매까지 어떻게 보면 Apple 로선 절대로 하지 않았던 일을 ATT 가 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거기다 Verizon 에선 12월에 정식으로 제한된 도시지만 LTE 를 발표를 했습니다. 이런 일들을 보면 ATT 에선 Verizon iPhone 이 정식으로 나오는 것을 견제하기 위한 마지막 몸부림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Verizon 에서 정식으로 출시가 되면 ATT 에서 Verizon 으로 올 사람 꽤 많은데 이걸 마지막으로 붙들기 위해선 기계 가격인하를 할 수 밖에 없거든요.

이런저런 루머가 계속 도는 것을 보면 조만간 Verizon iPhone 이 나올것 같습니다. 개인적인 생각입니다만, 안드로이드와의 점유율을 지키기 위해서는 타이동통신회사 Verizon, T-Mobile, 그리고 Sprint 에서의 출시는 꼭 필요하다고 됩니다. 처음 iPhone 출시가 ATT 독점으로 나오면서 iPhone 의 입지를 다질 수 있었다면, 이제는 유지가 아닌 안드로이드를 견제하기 위해서라도 여러 회사에서 판매가 되어야 하기 때문이라고 생각됩니다.

다음달이면 Verizon iPhone 구경할 수 있겠지요?

 

Rolling in the deep by Adele

오랜만에 정말 맘에 드는 가수를 찾은것 같아 너무 좋습니다. Adele 이라는 영국여가수인데 싱어송 라이터로 불러줘야 겠습니다. 2009년 ’19’라는 앨범할때부터 범상치가 않았는데 2011년 초에 나올 앨범중 한곡이 싱글로 나왔는데 오랜만에 이런 느낌을 받는것 같습니다. 처음에 목소리를 들었을때 도대체 누구야 했는데 1988년생이라고 들으니 황당하기까지 하지만 그녀의 범상치않은 작곡 실력과 목소리에 너무 반했습니다.


Rolling in the deep 입니다.


그리고 이곡은 19앨범에 있는 Hometown Glory 라는 곡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