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새벽 잠이 안와 뒤척이다 인터넷을 보니 서비스 플랜과 sync 등 세부적인 내용들이 쏟아져 나왔습니다. 제가 현재 사용하는 T-mobile 플랜이 39.99불에 1000분인데 이것에 비교하면 지금 나온 59.99불 450분은 한참 못 미치는 것이 사실이지만, iPhone 을 사용할려면 AT&T로 가야지만 사용할 수 있다니 어쩌겠어요.. 따를 수 밖에.. 그래도 Unlimited data plan 은 맘에 듭니다. 60불에 200개 text 와 data plan 이면 제게는 fair 하다고 생각해요. 자세한 플랜.
Activation 과정 비디오를 보니 모든 과정이 iTunes 를 통해서 이루진다는 점입니다. 스토어에서 Credit Check 을 해서 deposit 을 할지 않할지 체크한 후에 사고나면 나머지 프로세스를 iTunes 가 맏아 주는 것 같습니다.
보면 볼수록 iTunes 는 점점 거대해져 가는 듯한 느낌입니다. 노래만 관리하는 것이 아니라 iPod, iPhone, 비디오, 팟캐스트 등등 전반적인 모든 미디어를 관리하는 툴로서 말이예요. 많은 분들이 말하듯 iPod 사고나면, Mac 질러야 하고 그러다 보면 어느샌가 Apple 제품을 줄줄이 사게된다구요. 저야 처음이 Mac 으로 시작했지만 마무리 전화기도 Apple 로 가게 될 것 같습니다.
전부터 가지고 있는 핸드폰 번호와 메일주소를 주소록에 정리를 해 놓았고 오늘은 iCal 정리를 해봐야 할 듯 합니다. 금요일에 사면 바로 싱크해서 돌려봐야 겠습니다. 아~ 그전에 음악 playlist 도 좀 많들어 봐야 겠군요. 참고로 사게되면 8G 를 살려구해요.
그런데 이거 몇시부터 줄을 서야할까요? 혹시 LA 계신분들 어디 좀 한적한 AT&T 스토어 없을까요? 오래 줄서면 심심할텐데 같이 동참하실분은 안계신가요? 참고로 뉴욕 Apple Store 에는 어제 월요일 2명이 시작했다네요..
Activation 과정 비디오 6분 19초를 보시면 sync 뒤에 iPhone 용량이 무려 74.40GB 라고 나옵니다. 이게 80GB 라고 하는데 이놈은 어디에서 나왔을 까요?
추가
오늘 계속해서 iPhone 리뷰가 올라오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꼭 있었으면 하는 기능이였던 Ringtone 기능이 안된다고 하네요. 아.. 고민하게 만드는 것 같습니다. 왜 꼭 필요하냐… 는 아니지만 그렇다고 왜 없냐고?? 할 수 있잖아요. 좋아하는 노래를 Ringtone 으로 듣는게 재밌는 기능 중 하나인데 말입니다. 그리고 요즘 Bluetooth 되는 핸드폰 치고 이런 기능이 안되는 핸드폰도 없는데 말이예요.
그리고 DAVID POGUE 가 올린 리뷰 에서는 EDGE 네트워크 속도가 아주 아주 느리다고 하네요.
The New York Times’s home page takes 55 seconds to appear; Amazon.com, 100 seconds; Yahoo, two minutes. You almost ache for a dial-up modem. (뉴욕 타임지가 55초, 아마존 닷 컴이 100초, 야후가 2분 걸린다고 합니다)
제게 필요한건 외부에서 WiFi 가 되지 않는 곳에서 인데 이정도 속도라면 구글맵도 엄청 오래걸릴 것 같다는 생각입니다. 이렇게 느린걸 20불 추가로 내기도 아깝고 말이죠.
그리고 마지막으로 이분의 리뷰에서는
You can bet that iPhone 2.0, probably available within the next year, will be faster and have more storage – probably for the same price. (내년에 더 빠르고 더 용량큰 iPhone 2.0 같은 값에 꼭 나온다)
Tech geeks and some business travelers will wait in line Friday (or pay someone else). You should wait for the next version. (Tech Geek 이나 비지니스 여행자는 금요일날 기다렸다 사겠지만, 다음 버젼을 기다리는게 좋다)
이렇게 써놓았습니다.
흠… 오전만 해도 어디가서 줄을서야할까 고민했는데 이제 다시 원점으로 돌아와 버렸습니다. 사야할 것인가.. 말아야 할 것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