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 와서 시디를 offline 매장에서 사기보다는 대부분 amazon 에서 구입을 했습니다만, LA 로 오니 Amoeba Music 같은 정말 좋은 스토어 있네요.
이렇게 큰 중고시디 스토어를 만난 다는 것은 정말 큰 행운 입니다만, 가격이 싼건 아닌 것 같아요. 대부분 10불에서 9불 정도 운 좋으면 7불 하는 것도 있긴 하나 거의 10불 입니다. Amazon 과 비교하면 2불에서 3불정도 싼 가격이죠.
고백 하나 할께요.. 그동안 새로 음악을 다운 받아서 들었습니다. 핑계를 대선 안되겠지만 돈도 없었고 사러가고 싶은데 귀찮기도 했구요. 그런데 이곳을 발견했으니 제 iTunes 리스트에서 mp3는 지울 생각 입니다. 다운 받은 것들 지우고 CD 로 구입해야지요.
제가 CD 를 사는 이유는 두가지. 첫째 온라인 뮤직스토어(iTunes Store) 에서 구입을 하면 압축된 파일을 다운 받게 되는데 기왕이면 압축되지 않고 들을 수 있는 CD를 사서 듣고 싶은 이유입니다. 그리고 두번째는 좋아하는 아티스트를 위해서 구입하자는 생각 입니다. 그들도 돈이 들어와야 음악을 계속 할 수 있으니까요. 물론 중고 시디가 도움이 되긴 할까만은 그래도 공짜로 다운을 받는것 보다는 먼가 도움을 주고 있겠지요.
오늘 Amoeba Music 에 갔더니 사람 많던 걸요. 사람들이 새 시디는 구입을 주저하지만 중고시디는 가격적인 매력도 있고 아직도 그곳에서는 수요가 있는 LP를 보니 너무나 반가웠습니다.
앞으로 자주 놀러가야 할 것 같습니다.